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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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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권 의원 자유발언
장규권 제목 금천구의회의 올바른 방향에 관하여
대수 제9대 회기 제258회 임시회
차수 제4차 날짜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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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권 의원 자유발언
존경하는 금천구 주민 여러분! 이인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1·4동을 지역구로 둔 윤리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장규권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금천구의회의 일련의 갈등 문제에 대해 고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논쟁, 정책 방향을 둘러싼 반목, 그리고 이해관계 충돌까지, 때로는 왜 이렇게까지 대립해야 하는가 하는 안타까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예로부터 상화하택(上火下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에는 불이 있고 아래에는 물이 있다는 뜻입니다. 불과 물은 서로의 성질이 완전히 다르고, 만나면 서로를 소멸시키기도 합니다. 이 말은 이반과 갈등, 분열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우리는 불과 물처럼 끝내 소모적 대립을 반복해야만 하는가?’.
갈등은 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문제는 갈등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해결하느냐입니다. 서로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려는 노력, 상대방을 신뢰하는 마음, 그리고 모 아니면 도가 아닌 양보와 타협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이상적인 말이 아니라, 실제로 공동체를 유지하고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태도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일만 봐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자신의 뜻만을 강요한다면 대화는 단절되고 갈등은 깊어질 뿐입니다. 하지만 자녀의 말을 듣고, 자신의 입장을 솔직히 설명하고, 서로 양보해 해결책을 찾는다면 문제는 더 원만하게 풀립니다. 양보는 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하는 적극적 행동입니다.
저는 우리 금천구의회 역시 이 지혜를 되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방향은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의견 차이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끝없는 대립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최선의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어느 한쪽의 완승이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익을 얻는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25년의 끝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우리 의회가 꼭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양보와 타협,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치의 정신입니다. 우리가 먼저 마음을 열고 서로의 입장을 듣는다면 주민들은 더 큰 신뢰를 보내고, 지역은 훨씬 더 발전할 것입니다. 불과 물처럼 반목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성질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금천구의회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26년 병오년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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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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