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의회 휘장에 사용되고 있는 한자 ‘議’ 표기를 한글 표기 ‘의회’로 고치기로 하고, 제187회 임시회 동안에 이와 관련한 규칙(금천구의회 휘장·의회기·의회배지 관리 규칙)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의회 청사 외벽 간판이나, 의회기, 의원 배지 등에 사용되는 휘장 문양이 모두 한글 표기로 바뀌게 된다. 

금천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휘장 한글 표기가 금천구의회가 한글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규칙 제정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