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자 | 백승권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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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KCC벤츠 금천지점에 대한 주민대책위원회 요구사항 향후 대책 | ||
| 일시 | 제21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 (2018-09-19,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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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내용 | |||
| 네 번째 질문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사인 KCC오토가 사고수리를 비롯한 판금도장 등 모든 정비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자동차 종합정비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우리 구 시흥1동에 총 면적 1만 4,553㎡ 약 4,403평, 지하 4층 지상 10층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갖춘 금천서비스센터의 입지입니다. 아파트와 초·중·고, 유치원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 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보니 신축공사장과 아파트단지 입구까지의 거리는 성인 걸음으로 1분 30초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웠습니다. 물론 집행부의 입장에서 벤츠 금천서비스센터 부지가 준공업지역으로 입지 제한구역이 아니라서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판금도장시설의 각종 발암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정성 때문에 이 시설을 제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KCC오토 측은 유해물질 배출과 관련해 법적 기준을 지키겠다고 하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도장시설을 제외한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아무리 KCC오토 측이 배출물질 저감 방안을 마련한다고 해도 유해물질 100% 차단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장시설 자체를 제외해 달라며 계속해서 신축공사장과 구청 등을 오가며 릴레이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문제는 금천구뿐만 아니라 광명시, 시흥시 등 다른 지역으로도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간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집행부에서는 법적인 문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쉬운 대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화성의 경우 동탄2신도시에서 아우디 수입업체 위본의 판금도장시설을 갖춘 아우디 정비공장을 건립하려다가 주민 반발로 결국 도장시설을 포기한 사례도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중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아울러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우리 구의 크고 작은 차량 도장시설이 40여개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구에 밀집되어 있는 도장시설의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건은 앞서 동료 의원님이 질문하신 사항이니 각 해당부서에서 서면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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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벤츠 금천지점에 대한 주민대책위원회 요구사항 향후 대책 | |||
| 답변자 | 도시환경국장 최종인 | ||
| 일 시 | 제 3 차본회의 (2018-09-19,수요일) | ||
| 답변내용 | |||
| ○ kcc 벤츠 금천지점의 도장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사항에 대하여 우리구에서는 인접 타 자치구에서 설치운영 되고있는 벤츠정비공장에 대하여 국가공인 검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주민대책위에서 주장하는 발암물질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하겠으며, 검사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발암물질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겠습니다 ○ kcc 벤츠에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1차 활성탄흡착 시설에 추가로 2차 플라즈마 방식의 시설을 설치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방지하겠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벤츠 정비공장은 수성페인트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국내 타 정비업체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배출량은 적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현재까지 도장시설 설치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신고서는 제출되지 않았으며 신고서 제출시 관련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간 타자치구에서 발생된 분쟁 및 소송사례도 참고하여 주민의 쾌적한 환경권과 주민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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