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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
박찬길 의원 |
| 제목 |
금천현대아파트 옆 적환장 이전이 늦어지는 사유 |
| 일시 |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본회의 (2019-06-26,수요일)  |
| 질문내용 |
| 금천현대 옆 쓰레기적환장 이전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사유에 대해 묻겠습니다. 금천현대아파트 중앙하이츠아파트 단지 주민들께서는 수년간 악취와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를 하면서 서울시와 협의하여 이전하기로 약속하였으나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환장 이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은 늘어가고 구에 대한 신뢰는 점점 무너져가고 말 것입니다. 전년도 초기 단계의 구상 말고 구체적인 공사 개시 시점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도 필요합니다. 이전 지연에 관한 구체적인 사유와 향후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면서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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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현대아파트 옆 적환장 이전이 늦어지는 사유 |
| 답변자 |
행정문화국장 이성재 |
| 일 시 |
제 2 차본회의 (2019-06-26,수요일) |
| 답변내용 |
우리 구는 2014년 2월 10일 서울시의 재활용처리장 이전 공표 이후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과 연계하여 금천자원재활용처리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2016년 11월 1일 최종 합의 완료하여 서울시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2017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타당성조사용역 시행을 위한 서울시 관련 부서와 업무협의를 실시하여 재활용처리장 시설물 전체가 이전 가능하도록 이전 공간의 길이를 당초 258m에서 335m로 연장하였으며 공사비도 당초 530억 원에서 875억 원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우리 구 부담금은 30억 원입니다. 2018년 10월 서울시에서 타당성조사용역을 시행하였으나 하천점용 허가권을 가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하천점용 허가 불허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우리 구 실무자 및 구청장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협의한 결과 이전 부지 중 도로가 점용한 하천부지는 승인을 받았으나 안양천 제방 사면 침범은 불허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제방 사면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설물 이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타당성조사용역을 보완 중에 있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 중인 서울시 검토안은 하천점용 및 이전 위치, 현장 여건 등에 의해 이전 공간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고 일부 시설물은 이전이 힘든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재활용처리장의 전체 시설물 이전에 필요한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전 검토안, 중지된 타당성조사용역, 최종 설계를 2019년까지 완료하여 2020년 초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등 재활용처리장 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재활용처리장 이전 후 현 부지 활용방안도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주차장, 체육시설,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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