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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
김경완 의원 |
| 제목 |
다문화센터 건립 및 공간조성 그리고 세일경로당 확장 |
| 일시 |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 (2019-06-27,목요일)  |
| 질문내용 |
다문화센터 건립과 공간조성, 그리고 세일경로당 확장에 대해 묻겠습니다. 금천구의 인구 구성현황을 볼 때 다문화와 외국인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외국인 유입을 막을 수가 없으며 오히려 금천구청은 금천구의 문화발전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여기며 이들과 함께 희망적인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문화공간 확보와 조성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이에 다문화센터의 건립계획은 있는지 그 계획에 대해서 답변 바라며, 또한 다문화공동체를 담을 수 있는 공간 또한 확보가 시급한데 이에 대한 계획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일한 다문화경로당인 세일경로당은 현재 사용하는 인원에 비해 굉장히 비좁고 다른 경로당과는 다르게 남녀가 한층에서 함께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어 세일경로당 확장 또한 요구하며 이에 대한 대책도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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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센터 건립 및 공간조성 그리고 세일경로당 확장 |
| 답변자 |
복지교육국장 이태홍 |
| 일 시 |
제 3 차본회의 (2019-06-27,목요일) |
| 답변내용 |
우리 구는 서울시 25개 구 중 영등포구, 구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설이 3개소가 있으나 각각 분산되어 있어 외국인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기가 불편하고, 지원시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도 중복되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고 시너지를 일으키기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외국인·다문화가족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천글로벌통합복지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우리 구 재정여건상 통합센터 건립부지 마련을 위한, 현재로서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센터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부정적 의견 등이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민·관 협력사업 및 공유재산 활용, 주민 의견 반영 등을 통하여 센터건립 사업을 다시 신중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국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가 및 커뮤니티 활동 공간조성을 위해 적정 대상 건물 등을 임차하는 방안을 검토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일경로당 건물은 총 3층으로 1층과 2층은 경로당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3층은 수어통역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등록 회원수는 40명으로 그 중 30여명이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어 공간의 협소함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어통역센터는 다행스럽게도 2020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인 어울림복지센터로 이전이 확정되어 있으므로 이전 후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경로당으로 사용하면 협소한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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