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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
김영섭 의원 |
| 제목 |
호암산 정상 깔딱고개에서 한우물 간 힐링 데크로드 설치에 대하여 |
| 일시 |
제22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본회의 (2020-06-26,금요일)  |
| 질문내용 |
다음은 호암산 정상 깔딱고개에서 한우물 간 힐링데크로드 설치에 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금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원녹지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 안양천과 관악산이 그나마 숨통을 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천구는 그동안 각 주택가에서 능선을 잇는 자락길 약 5㎞, 호암산 능선길 3.5㎞, 호암산 자락길 2.3㎞,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호암늘솔길 1.2㎞ 구간을 조성하여 아침저녁과 주말에 폭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5코스인 호압사에서 석수역까지 약 3.3㎞ 구간의 잣나무산림욕장 구간을 걷다보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고, 힘들고 찌든 일터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쉴 수 있어 더 좋은 등산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자연비경과 풍치를 대상으로 데크로드를 설치한 국내외 관광명소를 참고삼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강릉 바다 부채길은 기암괴석 절벽 아래로 푸른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정동진과 심곡항 사이 2.8㎞ 구간에 2017년도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개방하였는데 1년에 약 70만 명이 오는 관광명소로 발돋움에 성공했고, 또 중국 장가계 천문산의 수려함과 웅장함이 공존하는 정상부 절벽에 아슬아슬한 유리다리를 걸어가게 하는 유리잔도와 목재데크길을 같이 만들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또한 서남권의 관문도시로써 호압사에서 깔딱고개를 지나 호암산 정상부는 다양한 형태의 지면 위를 걷는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경치가 뛰어나고 사적 제3473호로 지정된 호암산성 한우물까지 약 1.1㎞ 구간에 관악산의 경치와 금천구 전망을 하늘에서 내려 볼 수 있는데 이 곳에 힐링데크로드를 설치하여 금천구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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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암산 정상 깔딱고개에서 한우물 간 힐링 데크로드 설치에 대하여 |
| 답변자 |
도시안전국장 신동권 |
| 일 시 |
제 4 차본회의 (2020-06-26,금요일) |
| 답변내용 |
오늘 도시안전국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김영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호암산 정상에서 한우물 간 힐링데크 설치 제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시흥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나절코스의 호암늘솔길 약 5.8km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15년도와 2019년도에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숲길인 호암늘솔길 1.2km 구간을 완성하였고 올해는 호암늘솔길 1쉼터에서 호압사 진입로까지 약 380m를 연장 설치할 예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호암산 정상에서 한우물까지 힐링데크 설치 제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여 이 또한 기존 무장애숲길과 연계하여 우리 구의 명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록 호암산은 서울시 재원이 투자되어야 하는 시 관리공원이지만 시 주민참여예산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예산 확보 후에 관악산의 빼어난 풍광과 문화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사업을 시행하여 우리 구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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