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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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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09월 03일 (수) 10시 개식


 제257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정윤숙)


(10시 개식)

○의사팀장 정윤숙  지금부터 제257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인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인식  존경하는 23만 금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폭염과 열대야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집중호우와 폭염에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8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동안 밤낮없이 훈련에 임해주신 군·경·소방공무원과 집행부 관계자, 그리고 훈련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달 15일 정부와 각 지자체가 기념행사를 열어 광복의 환희를 되새겼습니다. 그러나 광복절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고귀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의지를 다져야 하겠습니다.
  실용주의는 이론이나 형식보다 실제 효과와 결과를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실용주의입니다. 저는 이 실용주의의 정신을 우리 의정활동에 되새기고자 합니다. 의회의 본분은 구민의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부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있습니다. 구민이 체감할 수 없는 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금천구의회의 모든 논의와 결정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가?’라는 기준에서 평가받아야 합니다. 우리 의회는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형식보다 실질을, 논쟁보다 성과를 중시하는 실용적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은 타인의 존중을 받는 최고의 기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역할은 다르지만, 구민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한마음 한뜻일 것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희망찬 금천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협력은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가능합니다. 만약 이러한 신뢰가 없다면 그 피해는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3일간 열리는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 복리 증진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총 201억여원 규모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나 꼭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그 타당성과 적절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또한 철저한 준비로 의회의 내실 있는 심사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8월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협상의 마무리로 대외교역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국가 경제뿐 아니라 금천구의 중소기업과 지역상공인들의 경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수출입 기업과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우리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협상 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뒷받침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의회 역시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고, 구민의 생활안정을 지킬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어느덧 올 한 해도 4개월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몇 차례 더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노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의료·청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추석연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모일 때,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저출생과 고령화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고,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의회의 책무는 더욱 무겁습니다. 금천구의회는 구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휴가와 무더위로 다소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다시 다잡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한 달 후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추석이라 준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입니다. 폭염과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금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우리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정윤숙  이상으로 제257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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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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