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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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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11월 18일 (목) 10시 개식


    제232회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개식)

○의사팀장 김차현   지금부터 제232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백승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백승권   존경하는 24만 금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려보는 중요한 회기인 제232회 금천구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작된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덧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초에 2021년을 일상으로의 회복과 도약의 시기로 정하고 민생 안정과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열정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금천구의회가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드디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의 단계적 일상 회복은 전 국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모두가 하나 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금천구의회도 우리 사회가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정책적 변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내년은 자치분권의 새 전기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우리 금천구의회도 조례와 규칙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주민 주권의 시대로 가는 길에 제8대 금천구의회가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시대의 전환과 금천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담아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11월에 금천구에서도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5일에 개최한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는 누구를 위한 행사였는지 의문이 듭니다. 과연 금천구 패션산업 기반을 알리는 시작점이 된 것인지 단지 구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또한 금천과학페스티벌 및 금천하모니축제 등 금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라 하기엔 뭔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지역축제는 지역문화의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입니다. 단지 선심성 축제로 예산이 비합리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구청장은 전면 재검토하여 예산만 낭비하는 축제가 아닌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계획성 없는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천공원 객석 리모델링사업으로 2021년 예산에 4억 원을 편성했으나 명확한 사유 없이 사업을 전면 재조정하여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자료에 올해 남은 예산 잔액을 이월하고 내년에 20억 원 예산이 추가되는 것으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며칠 뒤 업무보고를 할 때 사업계획을 다시 변경하여 당초보다 13억 원을 더 증액한 33억 원의 예산이 내년에 소요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결국 2022년도 예산안에 3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로 볼 때 집행부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대충 어림잡아 편성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집행부는 사업의 방향성을 먼저 정하고 정확한 근거에 의해 예산을 편성하여 제때 집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하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다르지만 결국 구민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한마음 한뜻일 것입니다. 2022년은 완전한 일상 회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해로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 희망찬 금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32회 제2차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1년간 구정업무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비롯해 구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이 동시에 진행되는 긴 일정이지만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그 어느 때보다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전반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수의계약 문제에 대한 최근 지역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를 미리 선정하고 공고를 하는 것은 아닌지 특정업체 편중으로 인한 특혜는 없는지 또한 수의계약 심사 시 반영되는 기준이 명확한지 등 이번 감사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역대 최대인 6,200억이 넘는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맞게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심사하여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검토하고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관계 공무원들께서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등에 대비하여 충실한 답변자료 준비와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동절기 화재 예방과 제설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구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이번 정례회 대장정이 끝나면 어느덧 2021년 끝자락에 다다릅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소중한 자원이며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라 합니다. 차분하게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희망찬 2022년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차현   이상으로 제232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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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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