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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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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3월 24일 (목) 10시 개식


    제235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개식)

○주무관 하성진   지금부터 제235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백승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백승권   존경하는 24만 금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따뜻한 봄기운이 새싹을 틔우고 향긋한 꽃향기로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는 희망의 계절에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최근 동해안 일대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무사히 끝난 것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제8대 금천구의회가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 개회되는 제235회 임시회가 지난 4년간 여러분과 함께 펼쳐왔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의회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8대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실현을 목표로 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총 28회 28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의원발의 조례안 107건을 비롯한 총 39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구정질문과 5분 발언, 그리고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불편을 해소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구정발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 격려를 보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보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구민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천구청 내에서는 공익재산 사용 허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금천구청은 소상공인을 마땅히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구청 내 매점과 카페 운영자를 길거리로 내모는 일방적인 사용 허가 만료를 통보하였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직접 운영 결정으로 이번 계약을 끝으로 구청 내 매점과 카페 운영자는 공개입찰의 기회마저 완전히 박탈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이 시급한 시기에 어떠한 피해보상 절차나 사전 협의도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인 결정은 악덕 임대업자의 갑질과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일자리창출을 위한 결정임을 고려하더라도 주민에게 상처와 눈물을 주면서 만든 일자리가 과연 옳은 결정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번에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소상공인도 우리 구 주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일방적 해지 통보가 아닌 충분한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실 것은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35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회기로써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당면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하나하나의 의사결정은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만큼 상정된 안건들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초심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의장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해 주신 금천구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저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구민 한분 한분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기 위해 한발 한발 우직하게 걸으며, 금천구의회 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구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이 남아 있으나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의 초석을 다진 것은 제8대 금천구의회의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치분권2.0시대의 첫 발걸음으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였으며, 인사권 독립 후 지난 2월 처음으로 의회 인사발령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구민의 행복과 더불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의 기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구민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우리 의원 모두는 구민 모두의 응원에 적극 화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올 수 있었습니다. 이점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따스한 봄처럼 가정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봄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주무관 하성진   이상으로 제235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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