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의원 | 이인식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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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의 시의적절한 추진 | ||
| 일시 | 제245회 제2차본회의 (2023-09-21,목요일) | ||
| 발언내용 | |||
|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김용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성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산동·독산1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인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의 관문도시가 되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의 시의적절한 추진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그 시작은 교통과 환경문제의 개선입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의 월간통행속도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금천구의 전일 통행속도는 22.3km으로 25개 자치구 중 13번째입니다. 또한 도로별 일자별 통행속도에서는 G밸리 인근에 위치한 두산로와 디지털로, 가산디지털1로와 2로 등의 차량 통행속도가 출퇴근 시간에는 10km 내로 형성되며 20km를 넘는 시간대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 2단지와 3단지를 잇는 수출의다리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빚고 있으며 연쇄반응으로 서부간선도로와 인근 지역의 교통환경까지 혼잡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7년 디지털3단지와 두산로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학사 부지의 명도소송과 철도횡단 인·허가 문제 등으로 인한 공사일정에 지연이 있었고, 현재는 서울시와 철도공단 간의 소관기관에 관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철도횡단구간 공사 마무리 시점에 본 공사 시행이 가능한 점, 철도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에만 공사를 할 수 있어 1일 2~3시간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029년 준공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만성적인 교통정체는 기업도 사람도 떠나가게 만듭니다. 공사기간이 무한정 길어지지 않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금천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추진해서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환경문제 개선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사업은 금천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재활용선별장 이전입니다. 2016년부터 추진되어온 재활용처리장 이전 문제는 금천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재활용선별장 별도 이전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설치되는 금천자원순환센터는 2027년, 금천구 견인차량보관소 부지에 설치되는 재활용선별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천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선별장은 전문인력의 충원과 TF구성을 통한 기술용역 대응과 논의, 공사비의 대폭 증가에 따른 예산의 추가 확보 등 구의 부담이 증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신속한 인력 충원 등의 대응으로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추진되어 이를 통해 인근 지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관문도시, 그리고 그 너머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활동, 거주, 교통,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쾌적한 금천이 되어야 합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통과 환경개선에 행정의 공백과 빈틈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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