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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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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회의록

제2호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2년 2월 14일 (화) 10시04분

장  소 : 금천구의회 제2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소관)

  1.    심사된안건
  2.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소관)

(10시04분 개의)

○위원장 강태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6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중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 의사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소관) 
○위원장 강태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보고순서는 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순으로 하고 국장의 총괄보고 후 담당과장의 단위사업별 보고에 이어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박종일 도시환경국장께서는 도시환경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총괄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환경국장 박종일   안녕하십니까? 도시환경국장 박종일입니다.
    제156회 구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강태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도시환경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총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자료 1쪽 일반현황입니다. 도시환경국 직제는 5개 과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원은 109명이나 육아휴식 등으로 10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2쪽, 2012년도 예산액은 62억 8,000여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4.6%가 감소하였습니다. 이 중 구비는 52억 2,660만 원으로 13억 4,600만 원이 감소하였고, 시비는 5억 8,8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전액 시비 지원사업비로 공원녹지과 11개 사업 38억 5,000만 원과 도시계획과 휴먼타운 조성사업에 50억이 지원되면 총 88억 5,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우리 국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정책목표로 하고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택사업분야 주요 업무입니다. 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 하면서 독산2정비구역 재건축 사업 등을 추진하여 노후불량주택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도 공동체의식 함양사업과 시설물 유지관리비를 지원함으로서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주택 문화조성 사업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도시계획분야 주요업무입니다.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토지정화사업과 문화재 발굴사업 중에 있습니다. 금년 4월 법 시행령 개정에 맞추어서 매립지 공사의 사업타당성 용역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한 후 동의서 징구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2014년도에는 이주 및 건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건축분야 주요업무는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시설물 관리로 고품격 건축행정을 이룩하고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및 테마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머물고 싶은 마을, 기후변화 대응을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공원녹지 분야 주요업무입니다. 아카시아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사업 등을 추진해서 자연과 사람이 오가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 환경분야 주요업무로서 우리구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주민 홍보교육 활성화를 통해서 저탄소 도시의 기반조성과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지도 작성을 통해 석면이 함유된 건물의 철골 해체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석면의 유해성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도시환경국 201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총괄보고를 마치고, 자세한 내용은 각 부서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태섭   박종일 도시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호영 주택과장께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택과장 정호영   안녕하십니까? 주택과장입니다.
    주택과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관리 사항입니다. 서울시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비예정구역 및 정비구역 19개소에 대해서 여러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행하는 업무입니다. 추진계획입니다. 주민의사를 중시한 정비구역으로 재정비하겠습니다. 지난 1월 30일 발표된 서울시 신주택정책 구상이 법령과 제도로 구체화 되는대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존치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추진하겠습니다. 독산2정비구역은 조합설립추진 단계에 있으므로 공공관리제에 의한 조합설립을 지원하고 독산1정비구역은 구역해제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거지종합관리계획 시범대상지를 선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서남권 주거지종합관리계획 용역이 8월에 완료됨에 따라 우리구에 주거생활권계획도 시범대상지를 선정하여 승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3개소의 소규모 정비사업도 공공관리제에 의한 찾아가는 간담회 및 추진위 설립 등 사업지원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입니다. 정비사업 추진 및 갈등·분쟁 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입니다. 24개소의 정비구역 및 소규모 재건축 사업구역에 대하여 공공관리제도에 의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갈등과 분쟁 발생시 조정역할을 수행하며, 정비사업 단계별로 분쟁갈등 해소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축적하여 체계화하는 업무입니다. 추진계획입니다.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구역에 대해서 공공관리제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비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고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정비사업 관계자 교육간담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비사업에 대한 민원·갈등 및 분쟁을 조정하고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효율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주택 문화조성 사업입니다. 우리 구 관내 공동주택 111개 단지마다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투명하고 깨끗한 관리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입니다. 추진계획입니다.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윤리의식을 제고시키는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공시설 개선 및 유지관리 업무에 예산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커뮤니티 조직육성을 34단지, 의무단지 전체입니다. 커뮤니티조직을 육성하고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선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에는 커뮤니티 지수평가를 하고 상위 3개 단지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동주택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입니다. 7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에는 총 404개 시설에 대한 안전시설이 있습니다. 공동주택 건축물 및 부대 복리시설 손상여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계획입니다.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절기, 해빙기, 우기 등 연간 3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되 의무관리단지는 관리주체가 하도록 하고, 관리능력이 부족한 임의단지는 구청에서 주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공동주택에 통보해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여부와 함께 이러한 안전시설 관리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입니다. 위법건축물 정비에 관한 사항입니다. 현재 미정비 무허가 건축물 648동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면서 신발생 예방업무에 보다 적극적인 순찰과 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지역별로 주 3회 이상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동 민원창구에 홍보 유인물을 비치해서 각종 인허가 관련 내방민원인들에게 배부하여 무허가 건물을 원천적으로 발생단계에서부터 예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후정비에 관한 계획입니다. 금년도 3,676건에 대한 항측판독사항이 저희에게 통보되어 옴에 따라 5월 10일까지 현장조사를 마치고 자진철거를 계고하는 등 후속행정조치를 시행하여 무허가건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주택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는 주택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준비하시는 동안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독산2동정비구역 조합설립추진이 나와 있는데, 지금 정확히 어떤 사항입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토지 등 소유자가 75.6% 동의를 해서 총회를 거친 후에 저희에게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택정책에 대해서 발표하고 나서 75.6%은......, 원래 75% 이상 되어야 조합설립이 되는 것이죠? 0.6%가 초과된다고 하는데, 서울시 정책이 바뀌고 난 다음에 자기가 그때당시 동의했는데 동의를 철회하고 싶다 이런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장님은 알고 계십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지금 현재 단계로는 동의를 철회할 수 없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르면 정비계획이 변경되지 않았는데 자기가 임의로 이미 동의한 것을 철회할 수 없도록,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동의를 철회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서울시 주택정책이 바뀌었잖아요?
  
○주택과장 정호영   그것은 지금 정책구상 단계 중에 있는 것이고요. 법에서는 동의를 철회 못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조합설립 신고가 들어오면 구청에서 조합신고를 허가해 준다는 것 아닙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런 다음에 어떻게 진행됩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이것은 민간진행방식이기 때문에 민간인이 신청 들어오면 저희가 면밀히 검토해서 하자 여부만 검토하고 나머지 것은 조합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위원장 강태섭   조합에서 하는 것은 맞지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공적관리라고 해서 용산참사나 세입자 이주문제 이런 것 때문에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것 아닙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그것은 아니고요.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자 선정까지만 공공이 간섭을 하면서 해주는 것이고요. 모든 사업은 조합이 결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것이 대단위 사업이잖아요. 세입자가 얼마나 됩니까? 제가 알기로는 2,000세대 정도 되고 땅 주인은 800세대 정도로 3배 정도 되는데, 그 사람들이 이주를 하다가 용산참사처럼 그런 것이 발생하지 않을까, 그래서 공공관리에서 관여해주는 것 아닙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구청에서 해줄 수 있는 세입자가 1,815세대인데요. 재개발 형식으로 할 경우에는 조합에서 책임을 지고 세입자대책을 추진하는데요. 재건축 사업에 대한 세입자 대책은 각자 조합원들이 알아서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동의했으면 동의취소 안된다고 하니까 조합이 설립될텐데 그런 문제들을 잘 파악해야 될 것입니다. 2,000세대를 안전하게 이주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택과장 정호영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것도 상당히 벅찬데, 각기 다른 재산권이 있는 단독주택은 상당히 갈등과 분쟁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 여기에 대한 대비를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국장님께 구심개발에 대해서 정확한 자료와 의원님 전체 설명회를 해달라고 했는데 준비하고 계십니까?
  
○도시환경국장 박종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2월 안으로 해주십시오.
  
○도시환경국장 박종일   그렇게 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구의원이 알아서 방해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협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우리 금천구민들이 무엇보다 구심개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금천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심개발이 핵심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2월 안에 의원님 전체 계신데서 설명회를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두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두성 위원   김두성 위원입니다. 6쪽을 보면 공동주택 문화조성 해서 111개 단지에 의무 34, 임의 77이라고 했는데 주택과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서 어떻게 관리감독 하신다는 것입니까? 여기 보면 잡수입,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등 해서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이런 것을 집행부에서 관리감독 할 수 있습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저희가 직접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이 아니고 자동적으로 시스템을 마련해서 투명화가 드러나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표준회계관리프로그램은 서울시 전체가 어느 단지에서 보든지 똑같은 시스템 하에서 비교가 가능하도록, 가양동 아파트와 금천에 있는 아파트가 어떤 부과기준에 의해서 어떻게 산정이 되었는지, 데이터가 비교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공통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요. 이런 것들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구청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시·구가 같이 연계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김두성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공공시설개선유지관리비 같은 것은 우리가 공동주택에 일부 지원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통주택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어떤 식으로 지도점검 할 것이냐는 것이죠?
  
○주택과장 정호영   저희가 지원했던 구청의 지원금은 정산검사를 받은 다음에 저희 직원이 현장점검을 같이 병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완전히 다해서 정리를 할 것입니다.
  
김두성 위원   작년의 지원사업을 지켜보면, 실제로 집행부에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돈만 주었지 사후점검이라는 것은 영수증 처리해서 결과 보고 받는 것, 현장 가서 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을 한 적이 없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어차피 지원금을 주었으면 업자선정부터 개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개·보수 이런 것을 아파트단지 동 대표들 위주로 해서 업자를 선정해서 문제가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고 싶으세요?
  
○주택과장 정호영   보조사업의 보조비율이 조례에서는 60% 이상 지원하도록 되어 있지만 예산형편상 25% 정도밖에 지원 못하고 있습니다. 75% 정도를 자기 자금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이 부분은 민간이 주도해서 하는 사업이고 저희가 공동발주나 이런 것들은 민간끼리 할 수 있는 것이지 저희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두성 위원   구청에서 공동주택 개·보수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비 지원에서 업자선정까지도 집행부에서 관여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거든요
  
○주택과장 정호영   근간이 흔들리는 사항이고요. 저희에게 그 분야 담당 직원이 1명이거든요. 사업장 전체를 관리할 능력 자체가 없습니다. 공동주택에 대한 모든 관리비용이 수십억 되는데 그것을 다 관여해야 되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당초에 사업신청했던 내역, 시공내역, 부담했던 사항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발주를 공개경쟁으로 해서 국토부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기준에 따라서 했는지 이런 사항들만 점검한다는 것입니다.
  
김두성 위원   하여튼 집행부에서 우리가 지원해주는 사업,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업자선정부터 개입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요. 왜 그러냐 하면 동 대표에게 맡겨놓으면 그 사람들이 전문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업자들과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말이 공개경쟁입찰이지 실제 내부적으로 보면 공개경쟁입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이고, 공공주택 관리 투명성·윤리의식 제고를 위해서 잡수입,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까지 매 1회 점검하는 식으로 상세하게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까지 집행부에서 관여한다면 우리가 지원해주는 사업비 부분에 대해서는 첫 단계에서부터 마무리가 될 때까지 제품부터 확인해서 정리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서 노파심에서 말씀드리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잘못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공동주택관리라는 것이 그렇지 않습니까? 전문성이 없는 동네 주민들이 동대표로 있으면, 동대표는 의결하는 곳이 되다보니까 의견을 결정하는대로 집행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대표 대다수는 그 사업에 대해서 모릅니다. 몇몇 사람만 알고 모르다보니까 업자들과 결탁해서, 예를 들어 A라는 제품이 들어와야 하는데 D라는 제품이 값싸게 들어와서 겉은 똑같고 내용물은 다른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노파심에서 그런 것까지 점검하면 안되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업비 지원해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류은무 위원   5쪽에서 설명하고 있는 사업비·분담금추정프로그램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프로그램이 완성되었습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네, 지원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실효성 검증을 다해 봤나요?
  
○주택과장 정호영   추정프로그램에 필수적인 것인 공시지가, 토지의 감정을 어떻게 해서 종의 자산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사항이 나와야 되기 때문에 이것이 관건이 됩니다. 국·공유지에 대한 사항이랄지 아니면 공유지분이랄지 토지가격에 불분명한 사항들만 보완된다면 나머지 것은 진행되는 것이고, 토지가격 조사나 감정가격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 된 구역은 잘 진행되고 있고요. 그 부분이 잘 안된 부분은 안 된다고 하는데, 저희 구는 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종의 자산과 관리처분계획에 들어가서 이 부분이 안맞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진위원회에서 이것을 공개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맞느냐를 고민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류은무 위원   추정프로그램의 확률이 낮으면 관리처분 계획 세우는데 오히려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고, 확률이 좋으면 관리처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고, 나중에 분쟁의 빌미가 될 소지도 있지요?
  
○주택과장 정호영   네. 토지가격만 제대로 해서 반영된다면 나머지 시공비랄지 이런 것은 확실한 것이기 때문에, 그 사항이 전체적으로 100% 유지가 안되다보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프로그램 때문에 법정시비까지 가봐야 옳다 그르다 판단할텐데 지금은 그런 것 같네요. 어쨌든 활용하고 있으니까 조합추진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장기수선계획, 장기수선충당금 집행내역 감독합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작년에 옹벽이 무너진 몇 개 단지에 대해서 서울시와 저희가 회계사를 동원해서 몇 개 단지를 해봤더니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에서 부실한 부분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공동주택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류은무 위원   법정예치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안하는 단지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주택과장 정호영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수립이 안된 곳이 대부분이고, 장기수선충당금도 ㎡당 부담비율을 굉장히 낮추어서 하기 때문에 전체 예치금액이 낮은 수준이 되어서 건물의 노후화를 막지 못하는 그런 실태에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공동주택 관리감독에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하면 감독계획을 철저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법적으로 어떤 제재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은 없지요?
  
○주택과장 정호영   시정명령은 저희가 내리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좀 더 세심한 감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의견을 제기합니다. 이상입니다.
  
김두성 위원   김두성 위원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두성 위원   아까 질문에서 빠뜨린 것이 있는데 위법건축물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위법건축물은 항공판독이 작년대비 금년에 얼마나 늘었습니까? 금년 항공촬영 판독이 나왔습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그렇습니다. 작년에 촬영했던 것인데 작년에 3,104건이었는데 올해 600여건 정도 늘었습니다.
  
김두성 위원   항공촬영을 기계로 하기 때문에 물론 정확도는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판독의 면적과 틀린 경우가 간혹 있지요?
  
○주택과장 정호영   네, 그렇습니다.
  
김두성 위원   그런 것은 어떻게 정리하십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실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실제대로 한다면 다행합니다. 본 위원도 의원되기 전부터 옥탑에 불법건축물이 하나 있어서 200여만 원 범칙금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항공촬영도 중요하지만 주민들 생계에도 문제도 있는 것이거든요. 단독주택 옥상에다 무엇을 넣기 때문에 조그마한 창고를 하나 만들어 놓았는데, 항공촬영에서 위법건축물이라고 걸렸다고 범칙금을 내고,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유도리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같이 옥탑에다 10평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문제가 있겠지만 3~4평 정도는 창고로 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항공촬영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서도 이런 면적 정도는 편의를 봐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왜냐하면 경제도 어려운데, 장사하는 사람들이 창고 하나 옆으로 달고, 옥탑에다 무엇을 달면 그것까지도 범칙금을 내리고, 항공촬영에 걸려서 시비거리가 많거든요. 민원사항으로 들어오는 것이 구청장 바뀌고 구의원이 민주당으로 바뀌고 난 다음에 매번 범칙금만 내고 시비거리만 만든다고 아우성이거든요. 작년대비 금년에 600몇건이 늘었다면 이런 것도 제고해 봐야 될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서민들은 옥탑이나 상가 옆에 3~4평정도 창고로 쓸 수 있는 그런 것 정도는 여유를 줘야 되지 않겠어요? 제가 생각할 때에는 상위법도 좋고 서울시 항공촬영도 좋지만 구민을 위해서 너무하지 않느냐, 범칙금을 받아서 물론 구에 도움이 되겠지만 서민에게 돈 30~40만 원, 40~50만 원 받아서 뭐하겠습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주민들의 어려운 사항을 대변해 주시고 염려하신 부분은 충분히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3,100건 정도의 항공사진 적출사항이 나왔는데요. 실제로 정비에 해당되는 것은 240여건 정도 됩니다. 금년에도 3,600건 넘게 증가가 많이 되었지만 이런 것들은 항공사진 촬영기법이 디지털화 되면서부터 입체적으로 여러 방향으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적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늘어난 것일 뿐 현재보다 강화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민선4기 때도 매년 240~250건 정도가 정비대상 건물로 되었고요. 적출건수가 많다고 해서 단속이 되고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나가보면 빗물받이나 조그맣게 주방을 늘려서 쓴다든지 하는 이런 사항들은 법에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단속정비가 안되도록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과장님께서는 국장님과 긴밀히 상의하셔서 서울시에다 건의문을 내십시오. 10평 이상인 것만 항공촬영 단속을 하고 10평 미만은 단속하지 말라든지, 저는 10평은 너무 크다고 보고요. 5~6평 정도는 창고로 쓸 수 있게끔 여유를 줘야 서민들도 살지요. 세상에 자기건물 옥탑에다 3~4평, 4~5평 달아서 창고로 쓰고 관리사무실로 쓰고 있는데 그것을 다 시비거리로 만든다면, 그래서 범칙금을 징수해 간다면 이것은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주택과장 정호영   비유가 맞을지 모르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한 평짜리가 차츰차츰 늘어서 도시환경 미관의 위해요소로......
  
김두성 위원   과장님,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것은 옛날 6.25사변 때 하는 얘기이고, 지금은 IT산업이 발달되어서, 아까 과장님 뭐라고 하셨어요. 항공촬영이 정확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것이라도 다 나타난다, 나타나기 때문에 위에서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기 전에 항공촬영에서 넘어오면 담당직원 시켜서 줄자로 재란 말입니다. 재서 5평 이상 되는 건물은 무조건 벌금을 매긴다든지 하는 내규를 정해서 서민들이 창고로 쓰는 정도는 봐줘야 되지 않느냐, 자기옥탑에다 5~6평 지어서 창고로 쓰겠다는데 그것을 벌금 매긴다는 것은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불법 건축물입니까? 저같이 10평되는 것은 불법건축물입니다. 5~6평은 불법건축물이 아닙니다. 자기 재산 위에 창고 하나 짓는 것이 불법건축물입니까? 이런 것은 옛날 구청장은 안그랬는데, 민선5기 구청장과 6대 의원들 이후 이런 것이 몇 백건씩, 몇 천건씩 나온다고 난리법석입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그렇거든요. 대변 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시흥2동·3동·5동 주택가에 있는 사람들 아우성입니다. 가보면 정말 딱합니다. 식당 옆 창고 달았는데 담당은 안된다고 합니다. 담당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공무원들 당신 옷 벗으라고 하겠습니까? 제가 계급장 뗀다고 못하지 않습니까? 그분들께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이것은 법이 정한 범위 이상 벗어나서 어쩔 수 없이 제 능력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말지만,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김두성 의원, 의원 뽑아 놓았더니 일도 제대로 못하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또 강태섭 위원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에 가면 그런 것 하나 해결 못하느냐고 합니다. 그럴 때 집행부 어르들신께서는 아무런 부담없이 범칙금을 매기지만 구의원이나 선출직들은 정말 따가운 눈총을 받는 애로사항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여유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과장님 참고해 주실 것이죠?
  
○주택과장 정호영   권한의 범위 내에서 충분히......
  
김두성 위원   잘 좀 부탁합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김두성 위원님께서 얘기한 것에 조금 더 질문하겠습니다. 작년대비 600건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솔직히 걱정입니다. 항측판독결과가 주민들에게 통보되잖아요. 구의원들 사무실 들락날락합니다. 박재완 팀장님께 봐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고, 예를 들어 봅시다. 연립주택이 20년, 30년 오래되었어요. 비가 오니까 물이 베란다로 와서 그 베란다에 있던 물이 안방 거실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집이 낡다보니까 크렉이 생겨 비를 막기 위해서 베란다에 유리창을 했어요. 그것이 불법건축물이 되는 것입니다. 장마철에 비가 오면 어떻게 합니까? 안방까지 물이 들어오는데요. 이런 것은 서울시 핑계대지 말고 대안을 마련해서 우리 구에서 조례로 해서 하면 안 되나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30년 된 연립주택 비가 베란다로 들어오면 안으로 스며서 들어와요. 비를 막기 위해서 베란다에 유리창을 했어요. 그것 뜯으라는 것 아닙니까?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비가 오니니까 씌웠어요. 씌었더니 항측에 걸려서 뜯으라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서민생활 보호차원에서, 남한테 피해를 안주는 것은 서울시에 건의해서 구제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주민 간에 굉장히 안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고오. 옛날 집을 지을 때에는 연립 똑같이 1동, 2동, 3동 쭉 지었잖아요. 어떤 집은 그렇게 해놓았는데 안걸렸어요. 이 옆집도 그 집과 똑같이 했는데 이 집만 걸린 거예요. 이런 경우는 왜 그러냐는 것입니다. 왜 저기는 괜찮고 우리만 걸렸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왜 그렇습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81년 이후부터 무허가 건물에 대한 판독조사 요령, 단속정비에 대한 규정들이 상당히 많이 연구되고 발전되었기 때문에 규정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용하는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단속대상의 건물이냐 아니냐는 경계에 있는 건물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위법건축물이 될 수도 있고 비건물이 될 수 있고 이런 시각차가 조금씩 있기 마련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3천 몇 건에서 자진철거 비율이 몇 건이 됩니까?
  
○주택과장 정호영   자진정비 비율이 30%에서 40%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다시 70%는 올해 또 나가잖아요?
  
○주택과장 정호영   의심이 되는 건축물이 3,600건이라는 것이지. 다 정비대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250건 정도 되면 그 중에 정비가 된 게 있고, 그대로 존속해서 이행강제금만 부과하는 그런 건물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행강제금을 작년에 냈어도 올해 또 내야 되잖아요. 그러면 계속 누적되는 것 아닙니까? 어떤 분은 10년동안 안내서 몇 천 만 원 되었어요. 집도 팔리지도 않아요. 하여튼 힘든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일몰제로 해야 돼요. 몇 년 지나면 세금을 그만 매겨야 합니다.
  
○주택과장 정호영   그 제도도 있습니다. 주거용 건물 중에 85㎡ 미만인 경우에는 2번만 부과하고 안하는 그런 제도가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없다고 했잖아요. 철거할 때까지 계속 나간다고 했잖아요?
  
○주택과장 정호영   주거용 건물로서 전체 면적이 85㎡ 미만이기 때문에 거의 없습니다. 2층 이상 건물이면......
  
○위원장 강태섭   아까 김두성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3평, 3~4평 되는 것 양성화시켜 줘야 돼요. 가서 보면 그 사람은 그것이 꼭 필요해요. 꼭 필요해서 있는 것인데, 벌금도 적은 것이 아닙니다. 3평되면 백 몇십만 원씩이더라니까요.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이니까 신경 좀 써주십시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정호영 주택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모완수 도시계획과장께서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도시계획과장입니다.
    금년도 도시계획과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옆에 우측 자료를 위주로 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시흥뉴타운 정책발표와 관련해서 자료낸 이후에 내용추가가 있어서 그 위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시흥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서 지난 1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상을 보면 추진위나 조합 미설립 구역이 서울시 317개소 되는데, 시흥1구역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실태조사를 해서 주민동의가 30% 이상인 경우에 해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가 되었고요. 조합설립이나 추진위가 설립된 경우에는 시흥2구역에 해당되는데 토지소유자가 10%에서 25%, 법에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10%로 정해진다면 10% 이상이 실태조사를 요청하면 실태조사를 한 다음에 50% 이상 해제동의가 있을 경우는 해제추진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절차는 실태조사를 한 다음에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서 앞으로 계속 갈 것인지, 해제절차를 밟을 것인지 진로결정해서 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월 1일 개정된 「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나 「도촉법(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보면 일몰제가 적용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몰제도가 각 단계별로 3년, 2년 내에 추진 안되면 해제절차를 밟아서 해제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 쪽이 되겠습니다. 주민들이 시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주민동의만 받으면 자동적으로 해제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렇지 않고요. 시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라든지 절차를 거쳐서 해제고시가 되어야 완전히 해제되는 것으로 법적절차를 밟아야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흥1·2구역의 1구역은 주민동의율 40%를 받고 있고요. 추진위 승인을 위해서 50%를 받기 위해서 주민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2구역은 지난 12월에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점이 있는데 현재는 법절차에 따라서 각 추진위에서는 계속 사업추진을 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실태조사를 하다보면 주민들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실태조사를 함으로써 1년 정도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현행법 절차에 따라서 처리하고, 총괄발표만 있었지 세부적인 서울시 지침이 없습니다. 지침이 없기 때문에 이런 세부기준이 마련되면 거기에 따라서 시흥1·2구역을 처리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 발표 일정에 따라서 시흥1구역과 2구역 일정표를 짜보면 금년 5월에 용역을 해서 금년 9월에 주민의견수렴을 거치면 금년 말까지 주민동의가 이루어진다면 해제절차를 추진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고요. 2구역인 경우는 주민동의가 10% 내지 25%로 조례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에 서울시에서 조례로 정해야 되는데 그 이후에 주민동의절차가 효력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절차가 이루어지면 내년 7월에나 가야 해제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일정은 잡혀 있습니다. 이 일정은 서울시에서 발표한 일정을 따랐기 때문에 유동성은 많이 있습니다. 시흥뉴타운 지역에 대해서 이것으로 보고를 마치고, 다음은 석수역세권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다음 장이 되겠습니다. 석수역세권은 존치관리구역인데요. 서울시 뉴타운 신정책 발표에는 존치관리구역은 빠져 있습니다. 빠져 있는데, 2월 1부터 시행된 도촉법에서는 개발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동의절차를 밟도록 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악산 자연공원에 인접해 있어서 서울시에서는 인접한 부분은 시프트사업으로 할 때 3단계까지 종상향이 가능한데 인접한 부분은 어렵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있고, 시장이 있는데 시장이 대부분 상가세입자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실거주자는 20% 미만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같이 고민해야 될 사항입니다. 대책으로는 서울시에 존치관리구역도 실태조사를 해서 주민의견을 물어서 용역을 추진해야 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서울시에서 장기전세주택 역세권이 총 292개가 서울시 전체에 있는데 장기전세주택이 건립가능한 역세권이 어디인지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석수역세권도 여기에 포함해서 건립이 가능한 것으로 해서 서울시에 긴밀히 협의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금천구심 도시개발 사업입니다. 지난번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상세하게 별도로 작성한대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경위를 말씀드리면 2007년도 9월에 주택공사와 1차 협약을 체결해서 추진해 오다가 2010년 4월 30일 수정했는데 수정내용이 혼용방식에서 환지방식으로 가는 것과 세입자 이주대책을 구청에서 하는 것으로 2가지 수정내용으로 수정협약을 체결한바 있습니다. 다음에 2010년 6월 18일 도시관리구역을 지정했고, 2011년 5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촉구를 시작해서 계속 촉구를 해왔습니다마는 2011년 10월에 LH에서 의견이 왔는데 환지방식에 대한 동의절차를 밟은 다음 추진하겠다는 의견이 왔었습니다. 12월 22일 LH가 사업참여에 적극성을 띄지 않기 때문에 SH와 협의한바 있고요. 2012년 1월 12일 국토부, LH를 직접 방문해서 사업촉구를 한바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2012년 1월 18일 국토부, LH, 금천구 합동으로 국토부에서 사업촉구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SH를 직접 방문해서 사업을 참여해 달라고 협의한바 있습니다. 금년 2월 8일 제2부시장을 만나서 SH참여를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한바 있습니다. 추진 중 문제점이 되겠습니다. LH가 사업시행자를 빨리 지정해야 되는데 1년 반 이상 사업시행 지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유로는 재정난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서 자꾸 미루고 있고요. 또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구역지정 후 3년 이내 내년 6월 28일까지 안하면 실효되도록 법에 되어 있습니다. 늦어도 내년 6월 28일까지 실시계획인가가 신청되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 불투명한 일정에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른 방법을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구청에서는 이주대책 수립이 어려운 실정에 있고요. 다음에 환지방식으로 바뀌고 건설경기나 기대심리가 없다보니까 주민부담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주민동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공군부대가 국방부 훈령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실시계획인가 하면 그 시점에서 보상가격이 산정되어 이루어지는데 국방부는 훈령에 의해서 사업이 완료된 단계에서 보상가격을 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사업완료단계는 가격이 2~3배정도 오른 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이것도 주민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공군부대 이전에서 처한 문제점이 되겠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 어차피 LH에서 타당성용역을 하고 있고 4월에 사업타당성용역이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LH가 주민설명회 동의가 어려우면 그때 가서 그 이후에 사업을 포기할 의사를 내비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해서 저희들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서 SH로 시행자를 지정토록 적극 협의 중에 있습니다. 만약에 그것이 안된다면 지구단위 재정비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 준비된 자료보고를 마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3쪽 금천구 도시종합관리 계획입니다. 지난 금요일 사전에 보고드린 내용대로 의원님들께서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관련 절차를 거쳐서 금년 8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음 휴먼타운 조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휴먼타운 조성사업은 금년 3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고 3월부터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서 내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 예산은 저희 구를 포함해서 3개 구가 되는데 136억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136억은 3분의 1로 나누면 45억 정도 되는데, 타 구에 비해서 저희 구 면적이 넓습니다. 저희들은 최대한 노력해서 당초 목표대로 50억을 시비로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독산역 주변 경관가꾸기 사업이 되겠습니다. 독산역 디지털3단지 쪽 하부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총 사업비는 12억으로 추진하는데 금년도에 구비가 1억만 확보되었고, 시비는 시의회 예결위에서 전액 확보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금년도 추경에는 구비 3억 8,000만 원 확보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것도 당초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생활권 지구단위 재정비입니다. 예산 1억을 들여서 문성·정심·시흥 3개 생활권지구에 대해서 건축물 높이·용도·획지계획 등 기반시설에 대해서 재정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 3월 서울시 사전검토 심의를 거친 다음에 용역발주를 금년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 다음에 관련 절차에 의해서 내년 6월에는 확정짓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도시계획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는 도시계획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류은무 위원   14쪽 독산역주변 경관가꾸기 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하거든요. 고가도로에서부터 얘기하면 중앙하이츠아파트에서 나오면 바로 고가도로가 시야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부분이거든요. 상부고가도로의 하부도색도 도색이지만 방음벽이 굉장히 보기 흉한데 그것도 대상이 됩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그것까지는 부족하고 제가 알기로는 시에서 관리하는 교량이기 때문에 올해 유지관리예산을 별도로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에서 정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류은무 위원   고가의 방음벽을 교체해야 되고, 하부의 도색도 시대적으로 맞는 미려한 도색이 필요하고, 하부 난간 자전거보관대, 택시 승차대, 보도 특히 출근시 아침 8시부터 9시 사이에 정체현상이 일어나서 금천교 위에서 한신아파트 방향으로 엎어지는 길까지 정체가 됩니다.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 부분은 교통행정과 협조라고 되어 있는데 교통행정과에서 내용을 알고 있지만 경관도 경관이지만 교통흐름도 조정하는 것이 더 우선적이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설계하고 있는 것입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시에서 예산을 안내려 보내서 설계를 못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내려오는 대로 같이 발주할 예정인데요. 독산역은 코레일측과 협의되어야 되기 때문에 출입구가 부족한 방안도 저희들도 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하는 과정에서 검토를 해서 코레일측에 정비해 달라고 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미관보다도 교통흐름도를 자문 받는 그런 설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그 부분도 포함해서......
  
류은무 위원   그런데 우리 구예산 1억이 있는데 설계발주를 안합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1억이 있는데, 먼저 하면 되는데 시에서는 시 예결위에서는 없던 것을 확보하다보니까 검토하고 있습니다.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해결되어 예산이 내려 올 것입니다.
  
류은무 위원   빨리 달라고 해야지요.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저희들은 계속 달라고 하고 있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어제도 회의도 했습니다.
  
류은무 위원   설계준비하면서 달라고 해야지 일도 안하면서 돈만 달라고 하니까 안되는 것 아닙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설계내역은 다 준비되었고, 돈만 내려오면 바로 발주할 수 있도록 준비는 다해 놓았습니다.
  
류은무 위원   참고적으로 이 세 가지가 법이 다릅니까? 「도시재정비촉진법」이 따로 있고, 「도시개발법」 따로 있고, 역세권은 「재개발법」인가요. 법이 여러 가지인가 봐요. 또 주택가에서 하고 있는 것은 「도정법」이고......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뉴타운은 「도촉법」이 주가 되는데 사업에 가서는 「도정법」을 인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획수립은 「도촉법」을 적용하는데 조합이나 이런 것은 「도정법」을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조합구성은 「도정법」을 적용한다고요?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단지 계획수립만 「도촉법」에서 하는 것이고, 계획수립 후 추진위라든지 조합은 전부 「도정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상당히 혼동이 되네요. 10%에서 25%가 요구하면 조례를 제정할 수 있고......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그러니까 10~25%는 법에서 범위를 주고 10% 정할 것이냐, 20% 정할 것이냐, 25% 정할 것이냐는 조례로 범위 안에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실태조사 시행에 관한 조례입니까? 그런 의미입니까? 지금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에서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구역에서는 해당이 안되는 것이고, 안되었을 때에는 실태조사를 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라는 것 아닙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그 얘기가 아니고요. 토지 등 소유자 10%가 해제해 달라고 요청왔을 때 그때 실태조사를 통해서 실태조사에 의해서 토지소유자 50% 이상 요구했을 때 해제추진이 되는 것이거든요.
  
류은무 위원   요즘 이런 것들이 뉴스에 보도되니까 동네 나가면 동네사람 만나는 것이 겁이 나요. 내일모레 주민설명회하는 것을 보면 세입자가 들어 있거든요. 세입자가 동의율에 포함되는 것입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현재는 토지 등 소유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류은무 위원   왜, 세입자가 꼭 따라다니죠? 지금 말썽입니다. 세입자를 참여시킨다고 막연하게 대답하는데, 대답하다보니까 이것도 말 잘못하면 나중에 뒤통수 얻어맞을 위험성이 있고, 가산동도 설명회를 하는데 세입자들에게 집주인이 1,200만 원씩을 지급하라는 법이 있다는데, 법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은 없지요? 그것 때문에 가산동에서도 세입자 참여로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도 그럴 것 같으면 미리 뒤집어야 한다는 것이죠.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주거세입자는 이주비라고 해서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어느 법에서 정해져 있습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보상관련 기준이 있잖습니까?
  
류은무 위원   재건축에서는 없어요. 「도정법」에서는 없어요.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보상관련 기준에 있기 때문에 그것에 의해서, 4인 가족으로 하면 1,200만 원에서 1,400만 원정도......
  
류은무 위원   도시개발사업에는 적용되지만 재건축사업에는 적용이 안되거든요. 재건축 사업에서는 건물주인이 책임지도록 되어 있어요.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에서는 조합정관에서 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류은무 위원   정관도 대부분 표준정관 가지고 합니다.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들이 해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류은무 위원   언론도 지나치게 주민들을 헷갈리게 보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서울시 정책도 시장님께서 얘기한 바와같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건물 가진 사람들도 불안하게 만들고 거기에 대변을 해줘야 할 입장에 있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주민들의 안정감을 줘야 될 것인지 굉장히 난감해요. 내일모레 설명회하는데 세입자 어떤 역할을 할 것입니까?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세입자 관련 기준에 의해서 별도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왜, 굳이 세입자를 참여하도록 공고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도시계획과장 모완수   설명회는 토지소유자만이 아니라 구역밖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알려서......
  
류은무 위원   정책을 알려드리기 위한 설명회라고 간단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요즘 세가 잘 나가는 동네가 있고, 잘 안나가 비어 있는 방들도 많이 있어요. 그런 것 때문에 건물주인들이 세입자들을 굉장히 주시하고 세입자들 눈치보고 그래요. 집 있는 사람들이 세 받아서 생활하는데, 설명회 함으로 해서 세가 안나간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신중한 준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가산동 지역에서 어떤 식으로 어떤 팀이 설명했는지 조사를 해보고요. 그것이 여론입니다. 그런 여론대로 설명회하면 난장판 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모완수 도시계획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토록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1시16분 회의중지)

(11시25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태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김봉구 건축과장께서는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과장 김봉구   건축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건축민원 예약제 시행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담당자 부재시 예고 없이 민원인이 방문할 경우 상담지연 또는 재방문을 해야 되는 불편과 업무공간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짐에 따른 소음발생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예약에 의한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별도로 상담실을 설치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약대상 민원은 건축과에서 처리하고 있는 모든 민원에 대해서 상담을 하고, 예약접수방법은 방문, 전화, 구홈페이지에 신청을 하고 예약 후에는 유선 또는 e-메일로 상담실을 개별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행일은 금년 2월 1일부터 2층 건축과에서 상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축 민원 상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두 번째 건축공사장 점검·관리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건축공사장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사항 및 안전유해요소에 대한 사전조치 등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림막 및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공사안내판 설치 여부, 도로무단점용 등 주민불편사항이 되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세 번째 기존건축물이 위법발생 예방관리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공사 중인 건축물인 기존건축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규정을 홍보하고 기존건축물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위법사항 발생을 예방토록 하겠습니다. 추진계획입니다. 공사 중 준수사항 및 사용승인 후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한 위법발생예방안내문을 발송하고, 건축허가 착공, 사용승인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규정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겠습니다.
    기존 건축물 지도점검 계획입니다. 1만㎡ 이상의 대형건축물과 2,000㎡ 이상, 1만㎡ 미만의 중형건축물은 1년에 한번 점검을 하도록 하고 연면적 2,000㎡ 미만의 소형건축물에 대해서 분기별로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법건축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네 번째,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준공된지 20년이 도래되는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에 대한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험성 있는 건축물을 보수·보강케 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예방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내에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 현황은 총 656동이 있습니다. 점검내용은 건축물의 균열, 침하, 기울기 등 손상·결함상태 확인과 건축물의 구조체 안전성 여부에 대하여 점검토록 하겠습니다. 노후건축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다섯 번째,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사업명은 길과 문화 그리고 스토리사업 제3구간입니다. 사업대상은 시흥2동에서부터 시흥3동까지 산기슭길 주변 옹벽 및 자투리땅이 되겠으며, 사업내용은 산기슭길 거리모습 바꾸기로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옹벽 경관 개선 및 활력이 넘치는 골목길 조성사업과 마을환경 개선사업입니다. 추진계획입니다. 3월부터 7월까지 3구간 실시설계 시행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설명회 개최 및 언론보도를 통한 홍보를 하고, 8월부터 12월까지는 제3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건축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는 건축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두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두성 위원   김두성 위원입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질문하겠습니다. 답변도 간단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1쪽을 보면 기존 위법건축물 위법발생 예방 관리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대형건물, 중형건물, 소형건물 3등분으로 분류해서 모아놓았는데, 실제로 무단용도변경, 피난시설 폐쇄, 공개공지 훼손 등등 무단용도변경 건물을 정상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까?
  
○건축과장 김봉구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하자는 없습니까?
  
○건축과장 김봉구   지적사항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지적사항이 어떤 것입니까?
  
○건축과장 김봉구   용도변경이 있고, 조경훼손, 부설주차장 위반 이런 사항입니다.
  
김두성 위원   여러 가지 다양한 각도로 무단용도 변경한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데 과장님, 이 계통에는 전문가시니까 민원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시고요. 지금도 실제로 돌아서면 불법건축물을 만들어 놓고 무단용도 변경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직원들에게 민원인과 마찰 없이 정리가 잘 되도록 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번지수까지 다 대라면 댈 수 있지만 그것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일단 그 점을 유의하시면 과장님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아들으실 것입니다.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될 수 있으면 민원인 마찰 없이 원활히 정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과장 김봉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그리고 23쪽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데요. 어떻게 하면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합니까? 어떻게 만들어야 구민들이 와서 찾고 싶어 할까요?
  
○건축과장 김봉구   국토해양부에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공고에 당선되어서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것인데요. 저희가 마땅한 구간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 구청에서는 산기슭길, 독산3동에서 시흥3동까지 있는데 그 주변을 따라서 조사를 해서 쉼터조성을 할 수 있는 곳이나 벽화조성을 할 수 있는 곳이나 앉아서 안락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사업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큰 공간이 없기 때문에 확 주민들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시흥2동이나 5동 구간이 있는데 자투리가 조금씩 있는 부분에 하고 있어요. 단점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민들의 눈에 머물고 싶은 곳이구나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고, 어느 한 곳에 돈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없고 형평성을 봐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노파심에서 한가지 말씀 드리겠는데요. 작년에 국장님과 현장을 가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시흥2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옹벽에 나무를 심어 준다는 것 지금도 유효합니까? 지난번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나무를 심어서 살지 죽을지 약간 흐리고 계신 것 같은데, 답변을 정확하게 하십시오. 국장님 작년에 무조건 나무를 심으면 잘 산다고 대답하셨는데, 과장님과 작년 말쯤 얘기해보니까 틀리던데요.
  
○건축과장 김봉구   그것은 지금 보고드린 바와 같이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에 넣어서, 다시 현장을 보니까 토양도 그렇고......, 나무 심는 것과 조형물 설치, 그림 그리는 것은 위원님과 상의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장에 과장님, 제가 가서 답을 정확하게 전문가들이 주었으면 실천해야 됩니다. 저는 무지해서 어느 나무를 심어서 어떻게 마을만들기 가꾸기 사업으로 적당한지 잘 몰라서 전문가를 모시고 가서 대답을 줬으면 그대로 실천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라도 그 일을 매듭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축과장 김봉구   알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과장님 믿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류은무 위원   류은무 위원입니다. 위법건축물, 불법건축물 등의 업무가 건축과와 주택과가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어요. 요즈음 민원 발생되는 것 중 하나가 창문이 마주보고 있는데 허가가 많이 나가잖아요. 창문이 마주보고 있으면 양쪽집이 불편한 것이거든요. 법적으로는 허용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민원발생 예방차원에서 건축주에게 방침으로라도 정할 수 있지 않은지, 제도화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요즘 짓는 집들은 고층화 되어가면서 옆에 있는 집들은 저층이거든요. 저층에 있는 사람들은 건축물로 인한 피해도 피해지만 창문 때문에 더 애를 닳고 있는데 민원해결이 잘 안되고 있어요. 방침으로 규정할 수 없나요?
  
○건축과장 김봉구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존건축물과 신축건축물 사이에는 건축의 차이가 신규차이에 있기 때문에 일단 기존건축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건축심의도 하고 허가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2m 이내에 차면시설을 하도록 되어 있고. 거의 2m 이내는 거의 없습니다. 법적대상은 아닌데 허가가......
  
류은무 위원   건물 대 건물간 2m 이내일 때는 차면시설을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까?
  
○건축과장 김봉구   예. 허가시나 건축심의시에 현장을 보고 창문이 마주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면시설을 하도록 합니다. 차면시설을 해도 신축건물 쪽에서는 완전히 안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요. 최대한 신축하는 건축물의 건축주나 설계사무실의 도움을 청해서 최대한 민원이 적게 나오는 쪽으로 유도하고 있는데, 완벽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류은무 위원   건축허가를 해줄 때 주의를 주든, 법에 없다 하더라도 기존의 건물주에게 피해 안가도록 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축과장 김봉구   최대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기존의 건물들은 낮아서 열받는데, 창문까지 내놓고 말하면 듣지 않는다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이고, 그리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행되는 내용을 제가 분석해 보면 이렇습니다. 건축과에서는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가산동 238번지도 문제되었고, 가산동 547-100번지 전부 리모델링 했지요. 그런 부분을 보면 분명히 법을 위반하는 것은 맞는데, 그냥 힘으로 밀어붙여서 공사 다 끝나면 관리가 주택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건축과장 김봉구   그렇지 않습니다.
  
류은무 위원   불법건축물 관리는 주택과에서 하잖아요?
  
○건축과장 김봉구   예를 들어 547-100호 같은 경우는 주택과에 해당하는 부분도 있고, 용도변경에 관한 사항은 건축과에서 처리하고, 무단증축 분야는 주택과에서 처리하고 양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 거의 주가 되는 처리부서는 건축과입니다. 무단용도변경이 제일 큰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류은무 위원   건물을 불법으로 위법으로 완성하고 나면 행정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이행강제금 부과 말고는 없던데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그 법을 아는 사람들이 악용하는 것이지요.
  
○건축과장 김봉구   그렇습니다.
  
류은무 위원   그에 대한 근본대책은 없나요?
  
○건축과장 김봉구   법이 정해져 있는데 위법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위법을 해놓고, 100만 원 수입 올리는데 우리가 이행강제금 50원을 부과한다고 하면 이득이 있을 것 아닙니까. 도의상의 조치를 하려고 해도 이행강제금 부과와 시정지시를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구청에서 행정력으로 용도변경된 것을 다시 환원시킬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류은무 위원   과거에는 불법건축물 강제철거하고 했잖아요? 과거에 철거 했었지요?
  
○건축과장 김봉구   일부 조금씩 있겠지요. 큰 건물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류은무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 반대급부적인 여론들을 접하다보니까 그런 문제점까지 집어내고 있어요. 허가부서나 관리부서에서나 신중한, 아까 김두성 위원님께서 애로점을 말씀하셨지만 그와 같이 실제 생활에 애로를 갖고 있는 부분은 우리가 해소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구 건축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병도 공원녹지과께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공원녹지과장입니다.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25쪽입니다. 첫 번째, 아카시아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입니다. 독산2동에 실내배드민턴장 8면을 돔형으로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시비 17억 7,500만 원 금년 5월까지 설계해서 12월까지고 공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호암1터널 인공폭포 조성입니다. 호암1터널 입구 산사태 지역에 자연암반을 이용해서 높이 40m의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3억 원으로 3월까지 설계해서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입니다. 시흥4동 신흥초등학교 뒤편 사슴사육장으로 사용하던 장소에 토지보상과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시비 10억 원으로 토지 보상을 하고 내년에 공사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서 돈을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시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입니다. 산기슭공원과 금천체육공원, 삼성산공원에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3월까지 설계해서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시비 1억 2,500만 원과 구비 2,2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섯 번째,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입니다. 독산2동 꿈나무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항입니다. 2월까지 설계해서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구비 7,300만 원입니다.
    여섯 번째,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입니다. 가산동 조마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기존의 보안등 시설에 공원등을 신설하여 공원의 밝기를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5,000만 원입니다.
    일곱 번째, 공원내 체육시설 설치입니다. 어린이공원 6개소에 야외휀스형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3,500만 원 되겠습니다.
    여덟 번째,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입니다. 작년 수해피해지에 대한 복구공사로 사방댐 7개소와 계곡정비를 하는 사업입니다. 2011년도 예산분은 현재 사방댐 공사 중이며 금년도 예산분은 3월까지 설계해서 6월 장마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총 시비 9,600만 원으로 2011년 사고이월예산이 9,600만 원, 금년도 예산이 3억 원입니다.
    아홉 번째, 도시생태림 조성입니다. 독산4동 정심초등학교 뒤편 아카시아나무를 제거하고 도시생태림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시비 5,000만 원입니다.
    열 번째, 산림내 시설물 정비입니다. 동네체육시설 확충 및 위험수목 제거, 약수터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시흥4동 주택연접 산림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8,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열한 번째, 산림 생태계 보존 및 보호입니다. 산림 병충해 방제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온전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지토록 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1억 100만 원입니다.
    열두 번째,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입니다. 콘크리트옹벽에 도시를 녹화하는 사업으로 시흥2동 호암길 옹벽 700m를 녹화할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시비 1억 5,000만 원입니다.
    열세 번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입니다. 20m 이상 시 도로에 가로수 보식과 보호판을 교체하고 띠녹지를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공사비는 시비 2억 원입니다.
    열네 번째, 금천폭포공원 진입로 단장공사입니다. 폭포공원에 문주형 장미터널 설치와 띠녹지 장미를 식재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4,0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 공원녹지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두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두성 위원   김두성 위원입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물어보겠습니다. 벽면녹화사업이 시흥2동 산91-8호 어디쯤입니까?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호암길 옹벽을 얘기합니다. 벽산5단지 뒷 편입니다.
  
김두성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독산2동 체육공원 보안등 가로등 해서 밤에 불을 밝히는데, 보안등 숫자가 얼마나 됩니까?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정확한 숫자는......
  
○위원장 강태섭   제가 보니까 50~60개 이상 되는데, 하루 종일 소등을 안하는 것입니까? 일부러 안하는 것입니까?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일몰에서 일출시까지로 야간에 계속 켜는 것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전기낭비가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생태공원에 올라가서 산 위에 팔각성 다 해놓았지요. 좋은데 제가 보니까 밤 12시가 넘으면 사람이 거의 없는데 아침까지 불이 환하게 밝혀 있거든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일부 시민들은 등산하는데 어둡다고 켜달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육공원 뿐만 아니라 다른 공원도 밤에 켜놓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예전에 과장님께서 나무도 잠자야 한다고 그랬잖아요. 불을 환하게 켜놓아서 잠 자겠어요? 우리가 연구해서 전기 절약차원에서 현재 켜는 것에 12시가 넘으면 30~50%만 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되더라고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거기는 남산에서 쏴지는 것으로 하기 때문에 남산에서 날이 어두워지면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고 아침이 밝으면 바로 꺼지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타이머를 별도로 조성해야 됩니다.
  
○위원장 강태섭   생태공원 밑 배드민턴장은 반절은 켜지고 반절은 꺼지게 되어 있거든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그곳도 밤에는 계속 켜져 있었어요. 거기는 그렇게 켜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가 와서 스위치를 만들어서 본인들이 배드민턴을 칠 때만 켜고 갈 때에는 끄도록 안내문을 써붙여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런 식으로 절약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밤 늦게 다닌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야 불편하겠지만 12시 넘으면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겨울철에는 특히 사람이 없어요. 여름에는 늦게까지 있겠지만. 전기절약 차원에서 검토해 주십시오.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리고 문화체육센터에서 산기슭도로 올라가는 길의 절개지가 심하고 경사각도가 45도 되잖아요. 절개해서 콘크리트 했고 그 위에 사람 다치지 말라고 휀스 설치해 놓았는데, 휀스에서 2m정도 1년에 두 번씩 잡풀도 제거하지요. 작년에 나무를 심으려고 구덩이를 많이 파놓았어요. 나무를 안심었어요. 과장님한테 물어보았어요. 구덩이를 파놓고 나무를 안심어요 했더니 나무를 주문해서 오고 있는 중입니다. 오면 심을 것입니다 해놓고 1년동안 그 나무가 안왔어요. 올 봄에 나무 좀 심어주세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구덩이 작년에 파놓았는데, 다 막혔을 거예요. 다시 파시고 거기가 절개가 심해서 보기 안좋아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절개지이기 때문에 현장을 보고, 땅을 파고 보니까 토질이 안좋았서 나무를 안심을 수 있거든요. 현장을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작년에 과장님이 거기 토질이 나빠서 큰 나무는 못심는다, 작은 나무를 심는다고 하셨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류은무 위원   가로수 해충방제작업, 안양천도 다하는 것이죠? 1년에 몇 번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5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합니다.
  
류은무 위원   구간별로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요즘 기후변화 때문에 더 많은 것 같아요. 얘기하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아파트단지 나무 지원해 주는 것이 있습니까? 그 전에 하다가 근래에는 안하는 것 같아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작년부터 지원이 끊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시에서 지원해주는 것인데 끊긴 것인가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네.
  
류은무 위원   그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체육공원에서 하산할 때 먼지털이개가 상당히 반응이 좋은데 약하더라고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그렇지 않아도 모터가 약해서 성능 좋은 것으로 올 봄에 바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류은무 위원   2개가 달려있는데 어떨 때는 하나가 고장 나 있더라고요. 사람들은 대기하고 있는데......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교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에는 좋았지만 불만의 소리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증설해 줘야 될 필요가 있다......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네.
  
류은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만선 위원   서울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는데, 남서울약수터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위험하다고 생각되는데, 안전휀스라든지 로프 설치가 필요하지 않나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검토를 해 보겠는데요. 서울시에 심의를 받아서 시설할 때 원칙적으로 가급적이면 자연형태대로 해서 너무 인공적인 것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쪽에서 했기 때문에, 제가 가파른 것은 알고 있거든요. 정 불편하면 로프를 설치한다든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만선 위원   이용주민들이 나이 드신 분들 많지요?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어제도 나가봤는데 둘레길을 보면서 엄청 이용인원이 늘어난 것이 보입니다.
  
박만선 위원   제가 수십차례 다니고 있는데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다음에 불로천약수터 주변 20년 된 사용하지 않은 역기 그런 시설 정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안병도   알겠습니다.
  
박만선 위원   그 쪽 주변환경 정비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박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안병도 공원녹지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택영 환경과장께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과장 김택영   환경과장 김택영입니다.
    36페이지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세부 실행계획 수립입니다. 추진기간은 올 2월부터 5월까지이며, 수립범위는 기후변화대응기본계획2020에서 제시된 42대 역점과제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용역하는 사업입니다. 배경을 설명드리면, 2011년 8월에 구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인 금천구기후변화대응기본계획2020을 마련하였습니다. 본 기본계획에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BAU대비 온실가스 35% 감축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4대 전략 및 42개 역점과제를 선정하였고 이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구체적 세부실행 관계 행동전략 수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추진계획입니다. 시간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이며, 내용은 역점과제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으로 추진방향, 지표설정, 달성목표, 실행방법, 소요재원,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기대효과 등과 2020년까지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모니터링 방법 및 홍보방안, 내·외부 자원 및 정책 상호간 연계 등 인프라 구축방안, 각종 지표개발 및 운영방법, 정책시행의 성과 및 이행율 제고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일정은 5월 말까지 용역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구비 2,200만 원입니다.
    37페이지입니다. 기후변화대응 홍보·교육 활성화입니다. 대상사업은 기후변화대응 활동리더 심화과정 개설 및 순회교육, 에코스쿨 운영 및 에코프라이드행사 개최, 홈CO₂컨설팅 및 주민홍보 활동과 금천형 에코마일리제 및 금천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영입니다. 추진계획은 올 2월 중으로 심화과정 적응분야를 포함한 활동전문가를 양성하여 학교 및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연 1회 기후변화주간행사와 연계한 에코프라이드 행사와 에코스쿨을 운영하여 환경도서, 환경동아리에 운영비와 멀티탭을 지원하고 150가구에 대하여 홈CO₂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5,900만 원입니다.
    다음 38페이지입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입니다. 2011년 12월말 현재 우리구 관리대상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는 534개소로 도표와 같습니다. 사업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소규모 배출업소의 운영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대형정화조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업 지도·점검, 대행업체 종사자 교육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관리 업소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오니처리비 5억 800만 원을 포함하여 5억 3,500만 원입니다. 참고로 준공업 지역내 주택 및 배출업소가 혼재되어 소음· 악취 등 상시민원이 발생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취약시설 및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으로 운영능력을 제고하고 방지시설에 적정 가동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석면지도 제작 사업입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제정된 「석면안전관리법」에 의하여 올 2월부터 12월까지 구청사를 비롯한 구 소유 공공건물 50여개소에 대하여 석면지도를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계획은 노동부지정 석면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석면함유 의심물질에 대한 농도분석 및 함유량을 조사하고 건축물 석면지도를 작성하는 것으로 3월에 공고 및 발주하고 12월까지 용역시행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5,000만 원입니다.
    39페이지입니다. 미세먼지 및 소음 저감활동 강화입니다. 사업내용은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고 생활민원 해결율을 높이기 위하여 노후 경유차 저공해 장치 부착 및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비산먼지 발생원 사업장 관리와 이동소음 및 확성기, 생활소음 등 민원을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노후 경유차는 600대에 저공해 장치를 부착토록 추진하고 운행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하며, 방진시설 설치 적정여부 등의 확인을 위한 민·관합동 지도점검과 주민감시단 구성·운영, 방음시설관리 강화와 공사시행 전 인근주민에 대한 사전설명으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36개 소음배출업소에 대한 관리와 확성기 등 이동소음원 전담단속반을 운영하고, 민원발생 취약지역 순찰과 홍보·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미세먼지 및 소음저감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2,800만 원입니다.
    마지막 40페이지입니다. 에너지공급시설 관리 및 이용 효율화 추진입니다. 2011년 12월말 현재 에너지 공급시설 관리대상은 60개소로 표와 같습니다. 다음 내용은 에너지 공급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추진하며,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추진계획은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석유제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추진하고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추진하여 연간 500톤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토록 하겠으며, 소요예산은 구비 5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환경과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는 환경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류은무 위원   류은무 위원입니다. 환경과 업무는 생소한 부분들이 많아서 질문을 많이 해야 되는데, 36쪽 각종 지표(가산동, 에코가정, 녹색가게 지표 등)에 대해 설명 좀 들어봅시다.
  
○환경과장 김택영   기후변화대응 세부실행계획이 20011년도 기본계획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 4대 사업 42개 역점과제 중에서 가산동 디지털단지 내 건축물에 에너지를 얼마끔 줄였는지 세부실행을 하기 위해서 지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역경제과에서 그 업무를 세부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표를 용역업체에서 같이 협의해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에코가정은 가정이 에너지 줄여가는 모델도 만들고 전문가가 그 가정의 지표들을 만들어 내서 세부적으로 주민들이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세한 실행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42개 다양한 모든 분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그런 사업을 표하는 것입니다.
  
류은무 위원   공동주택단지는 체크하고 있지요?
  
○환경과장 김택영   에코마일리제라고 해서 기준치를 마련해 주고 제일 많이 한 곳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런 것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류은무 위원   시행효과가 있는 단지는 인센티브를 주고,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것이죠?
  
○환경과장 김택영   그렇습니다. 올해는 디지털단지 내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류은무 위원   단지를 가상해서 가산동이라고 표기해 놓은 것입니까?
  
○환경과장 김택영   가산동 디지털단지가 에너지 소비율이 제일 높습니다.
  
류은무 위원   디지털단지 때문에 가산동이라는 용어를 쓴다, 가산동 뿐만 아니라 해당 안 되는 데가 없는 것이죠?
  
○환경과장 김택영   네, 그렇습니다.
  
류은무 위원   다음 쪽에 에코스쿨 운영 4개교로 지정해 놓았어요.
  
○환경과장 김택영   저희 금천구 내에 초등학교를 지정해서 에코스쿨을 운영해서 표시한 것입니다. 올해도 학교 에코스쿨을 운영해서 어린이들이 자랄 때부터 에너지 절약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류은무 위원   가산동 주민과의 대화 때 나온 얘기인데, 마을버스 우회전 교차로 지점에 악취가 올라온다고 했거든요. 악취 측정하는 기계도 있어요?
  
○환경과장 김택영   측정기는 없고요. 악취가 나면 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주민과의 대화 때 나온 지점이 거기뿐만 아니라, 양조장에서부터 흘러나가는 쪽에 계속 냄새가 나요. 제가 그 안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는데 안에 들어가면 냄새 안나요. 밖에서 냄새난다 말입니다. 가산동과 독산1동 지역이 악취나 소음발생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밤에 지역을 다니면 기계는 밤새도록 돌아가고 있습니다. 밤에 소음을 누가 키우는 것인지, 악취가 더 나는 것인지, 아니면 야밤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측정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환경과장 김택영   소리에 관한 측정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악취가 나는 것은 악취는 사람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이거든요. 악취가 나면 최대한 그 근본원인을 제거하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상시적으로 기동팀이 가동되어 냄새가 나거나 민원이 발생되면 그때 즉시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발생하는 업체들에 대해서 홍보, 교육개념인데 마인드를 심어줘야 되겠다......
  
○환경과장 김택영   자체 정화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기술지원도 해주고 행정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잘 좀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두성 위원님 질의하해 주십시오.
  
김두성 위원   김두성 위원입니다. 과장님, 환경과에 오셔서 고생 많으시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534곳인데, 대형배출업소가 어디에 있습니까?
  
○환경과장 김택영   롯데알미늄이 제일 크고요. 세부적인 사항은 깊이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39쪽 미세먼지, 여기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노파심에서 업무보고 자리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말농장을 구청 앞 대한전선 자리에 만들고 있지요. 금천역을 보면 연탄공장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 미세먼지가 주말농장으로 분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100%면 99%입니다.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복안이 있습니까?
  
○환경과장 김택영   금천구는 연탄공장이 분진의 걱정거리이고, 저희 환경과에서는 연탄공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서 점검을 하고요. 발령나자마자 제일 걱정이 되어서 주말농장 현황을 파악해 보니까 저장시설로 연탄제조시설 쌍탄윤전기가 10대가 있고, 출입차량이 아파트를 드나들면서 먼지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방진시설로 방음방진벽을 설치해놓고 있는데, 높이 9m에 길이 40m로 설치되어 있고요. 저장시설도 마찬가지로 높이 9m에 길이 47m, 2011년도에 보강했습니다. 공정별로 비산먼지시설을 직원들이 관리하는데 싣고 내리는 세륜시설, 고압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연탄공장으로서 기본적인 주민들의 불신은 항상 있는 상태입니다.
  
김두성 위원   제가 과장님 오시기 전에도 작년 구의원 되어서 처음부터 연탄공장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지금은 고도로 기술이 발달되어서 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안하고 있습니다. 옹벽을 했다고 하는데, 저 위를 보십시오. 뚜껑이 다 열려 있습니다. 그러면 연탄차가 와서 하차를 하면 포크레인으로 퍼냅니다. 포크레인으로 퍼내는데, 퍼낼 때 미세먼저 나오죠. 갖다 부을 때 미세먼지 나오죠. 위로 분진이 올라옵니다. 올라오면 그것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바로 주말농장으로 바로 갑니다. 유치원생들에게 주말농장 현장실습이라고 500개 분양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 것이 가능하겠는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저 휀스가 지금은 리모컨으로 조정이 됩니다. 작업을 할 때 닫아놓고, 작업을 안할 때에는 약간 열어놓고, 이렇게 해도 됩니다. 옛날같이 사람이 줄을 당기고 내리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시설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 업주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런지 잘 모르겠고, 구민들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거든요. 다음에 금천역 앞을 한번 보십시오. 연탄차가 나올 때 안에서 바퀴를 다 세척해서 나와야 되는데 입구에 나와서 세척을 합니다. 그러면 물이 흘러서 군인아파트 입구까지, 무지개아파트 입구까지 갑니다. 도로가 새까매집니다. 이런 것을 보고 방관하고 있거든요. 지난번 환경과장님한테 제가 거세게 이야기했는데도 그것이 흐지부지 되다가 그 분은 어디로 가셔버렸고, 계속 공석에 있었는데, 이런 것은 개인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돈 몇 푼 안들이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고 하는 휀스를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이런 얘기를 하면 바로 그 업주에게 30분 안에 들어갑니다. 김두성 위원이 업무보고 받으면서 휀스 때문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나는 그런 것 감수합니다. 의원이 할 수 있는 얘기를 당연히 해야지요, 구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저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탄공장 뿐만 아닙니다. 거기에 허가 또 하나 있지요? 국장님 철거이물질을 소화시키는 것을 뭐라고 합니까? 건설폐기물, 그것도 허가내고 있습니다. 저 안에서 작업이 다 됩니다. 그 미세먼지가 어디로 갑니까? 왜 이런 것은 생각 안합니까? 이야기하는 사람이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도, 제가 옥탑에 가서도 저 위를 쳐다보고 작업하는 환경을 매일같이 제가 지켜봅니다. 이것은 분명히 주말농장이 아니라도 시정이 되어야 하는데, 주말농장을 저기에 만들기 때문에 더 시정되어야 하고, 여기에 야구장도 만들고 롤러스케이트장도 만들고 애들이 와서 운동할 수 있게 만드는데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어떻게 되지요? 구민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시설을 갖춰놓고 이익을 추구해야지, 리어카 조그마한 것 하나 도로에 놓아도 불법이라고 해서 다 끌어가고, 차 잠시만 세워도 방치차량이라고 해서 다 끌어가면서 저런 것 시정 안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주말농장 여기에 해놓으면 뭐 합니까? 보십시오. 여기서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연탄공장 붙어 있습니다. 저 위에 지붕이 되어 있습니까? 안되어 있습니다. 휀스 만들어 자동으로 리모컨으로 조정하면 닫히고 열리고 합니다. 왜 안합니까? 무슨 배짱으로 안합니까? 의원들 당선되면 의원사무실에다 화분이나 갖다보내고, 저 당선되어서 사무실 오니까 의원사무실 앞에 화분 있대요. 그런 것을 할 것이 아니라 구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휀스부터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답변 듣고 싶지 않고요. 답변은 시정하는 것이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주를 만나서 미세먼지가 밖으로 덜 나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택영 환경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도시환경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해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16분 회의중지)

(14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태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건설교통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태형 건설교통국장께서는 건설교통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강태섭 복지건설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설교통국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건설교통국의 일반현황, 부서별 예산현황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서 1쪽 일반현황입니다. 건설교통국의 직제는 5개 과 2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정원은 172명이고 현원은 17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쪽입니다. 2012년도 건설교통국 예산은 총 167억 1,800만 원으로서 구 전체 예산총액의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예산에 비해서 8억 7,600만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는 88억 4,900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78억 6,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부서별 사업예산입니다. 교통행정과는 서부간선도로의 기능개선사업 그리고 신안산선 건설사업과 난곡경전철 연장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으며, 2012년도 예산액은 6억 9,900만 원이며, 전년대비 6,9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주차관리과는 주·정차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주택가 및 학교운동장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2012년도 예산액은 78억 6,900만 원이며 전년대비 5억 7,8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건설행정과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과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그리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를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으며, 2012년도 예산액은 4억 2,000만 원이며 전년대비 7,1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도로과는 학생들이 협소한 보도로 통행하여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금천로에서 금동초등학교 입구간 도로확장사업을 조기에 완료토록 하겠으며, 금천구청과 기아대교간의 도로개설 사업, 석수역 앞 보도육교 승강기 정비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2012년도 예산액은 42억 4,100만 원이며 전년대비 2억 4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치수방재과는 가리봉 배수분구, 공단 배수분구, 시흥저지대 배수분구의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과 시흥동 석수역 주변 침수방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2012년도 예산액은 34억 8,700만 원으로서 전년대비 4,8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우리 건설교통국은 참여와 소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건설을 전략목표로 하여 구민 섬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총괄보고를 마치고, 부서별로 담당과장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태형 건설교통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선호 교통행정과장께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교통행정과장 최선호입니다.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4쪽이 되겠습니다. 교통개선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린이집 5개원을 정비할 계획이고,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독산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초등학교 주통학로 개선사업으로 관내 39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교통안전시설과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신설하고 정비하는 것입니다. 다음 5쪽입니다. 추진일정은 통학로 정비계획 및 교통안전교육계획 수립을 2월에 할 예정입니다. 3~5월까지는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6~10월까지는 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착수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시청각 교육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3,300여명, 체험실습을 1,400여명 정도 실시한바 있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서부간선도로 기능개선 사업 추진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의 주도로인 디지털로의 혼잡완화와 서부간선도로 하행구간에 만성으로 정체되는 현상을 해소코자 서부간선도로 하행구간을 2차로로 되어 있는 것을 3차로로 확폭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치는 서부간선도로 하행 철산교에서 금천IC간 1.2㎞ 구간이 되겠습니다. 밑에 서부간선도로 상행진출 램프 신설입니다. 이것은 디지털3단지 내 진출램프를 신설하는 사업인데요. 서부간선도로 상행 대륭12차 앞 부분이 되겠습니다. 8페이지 도면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신안산선 시흥4거리역 신설 추진입니다. 2010년도 12월 16일 국토해양부 고시로 시흥4거리역이 확정되었습니다. 독산역도 마찬가지지만 금년도 하반기에 설계 확정되기 전에 주민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적정한 위치에 역사가 들어서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네 번째 11쪽입니다. 난곡경전철 연장추진·금천구청역 환승센터화입니다. 민자로 난곡경전철이 추진되는데 난곡에서 금천구청역 2.88㎞를 사업을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건의했는데 경제성 부족으로 최종 사업노선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이 있는데, 올해 재정비할 계획에 있습니다. 당초 최종 사업노선에서 제외되었던 금천선을 재평가하도록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 요청할 계획에 있습니다.
    14쪽, 5번입니다. 국철지하화 지상생태공원 조성입니다. 이 사업도 역시 경제성을 이유로 우리 구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구로구, 영등포, 동작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국철지하화 여론조성을 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추진하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참고로 안양시에서도 큰 사업으로 잡아서 추진하려고 해서 목요일 오후 2시에 구청을 방문하기로 해서 같이 협의해서 여론을 환기시켜, 장기사업이지만 추진될 것 같습니다.
    15쪽을 보시면 경원선지하화 타당성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동대문 청량리역에서 도봉구 창동역간 9㎞를 했는데, 경제성 분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해서 사업이 무산된 예가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6쪽 6번입니다. 편리한 대중교통이용을 위한 체계개선입니다. 마을버스가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많이 논란되고 있는데 버스총량제에 묶여서 버스를 늘리고 싶어도 못늘리는 경우도 있고, 금액도 고액이고, 고객중심으로 버스를 많이 늘려야 우리 구민들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운수사업 경영수지가 얽혀 있어 상당히 어렵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획으로는 신설연장을 위해서 산기슭도로 개통구간 1.3㎞ 삼성산 터널과 벽산3단지 간에 신설노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번과 6번 노선연장을 하려고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내부 심의를 거쳐 4월경에는 시 노선조정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18쪽 7번입니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입니다. 우리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건물이 해당되는데 596개소가 있습니다. 여기에 교통유발금을 부과하고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를 합니다. 작년 교통유발부담금이 90% 넘게 걷혔는데 2010년도보다는 조금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해는 징수를 기술 쪽이 되었든 직원들이 노력해서 실적을 많이 거양해서, 인센티브 사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9쪽 8번입니다. 고객만족 자동차등록 서비스입니다. 우리구 자동차 등록현황은 등록대수가 8만 4,000여건이 되겠습니다. 2011년도에 자동차 등록민원 처리현황을 보면 12만 4,000여건이 되겠습니다.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직무기술서를 제작하고, 주1회 분야별 상담사례 공유 및 업무개선 방향을 토론하고 있습니다. 통합민원실을 보면 민원이용 행정장비를 제공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민원서식대를 청결하게 유지해서 구민들이 구청을 찾아와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10월 경에 자동차등록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작년에도 실시했습니다만 올해도 실시해서 주민들이 만족하는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 9번입니다. 위법자동차 과태료 징수실적 제고입니다. 도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작년 27.8%의 과태료를 징수했습니다. 올해는 32% 이상으로 2010년도에는 32.3% 했습니다. 작년 실적이 저조합니다. 경제가 나빠서 저조한데, 과태료라는 것이 속성상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부과대상이 많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법을 위반해서 부과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징수하는데, 재산세라든가 여타 다른 세금하고는 비교가 됩니다. 실적이 30% 대가 뭐냐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그런 속성이 있습니다. 체납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서 징수율을 작년도 수준보다 약 5%정도 이렇게 상향 목표를 세워서 징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3쪽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이용 환경조성입니다. 추진계획으로 자전거도로 이용실태를 연 2회 조사를 하겠습니다. 이용설문조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운영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금천구청역 건너편 교각 밑에 대여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약 200여대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평일날은 많지 않지만 주말이라든지 공휴일에는 약 100여대 가까이 이렇게 대여를 해서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권 자전거대여소 운영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7개소가 있는데 거기에서도 약 200여대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다음 24쪽입니다. 교통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입니다. 사업내용은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 및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입니다. 마을버스 승차대를 올해 설치할 곳은 독산한신아파트 앞 외 4개소가 되겠습니다. 기간은 5월부터 7월 중에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교통시설물 유지관리입니다. 교통시설물 일제점검을 기 완료했습니다. 완료해서 저희가 유지관리 할 물량이 현재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저희가 연차계획을 세워서 급한 것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교통시설물은 사실 상시 사람에 의해서 또는 차에 의해서 수시로 파손이 되고 훼손이 됩니다. 그래서 예측하기에는 곤란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평균 들어가는 소요예산이 있는데 그 예산이 올해 많이 삭감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봐서는 하반기 때 가면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가 조사한 물량을 정비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나머지는 추경에 반영해서 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26쪽입니다. 무보험 운행차량 및 무단방치차량 단속 수사입니다. 무보험 운행차량이라든가 무단방치차량을 저희가 단속을 하는데 이것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서 의해서 하게 되는데 저희가 범칙금 통고처분에 대한 안내문을 이미 다 보냈고 그렇게 해서 지금 현재 무보험운행 차량이 미결이 된 것이 약 629건이 있습니다. 이 629건에 대해서 출석요구서를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출석하도록 통보를 했습니다. 29일까지 출석을 하게 되면 저희가 사실 조사를 해서 범칙금 부과 및 수사를 해서 거기에 응하지 않거나 이의를 한다든가 또 저희가 검찰에 송치할 그런 사항이 되면 검찰에 송치하도록 그렇게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검찰청하고 경찰서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문제점이 매월 국토해양부에서 무보험 운행차량 통보자료가 옵니다. 그런데 그게 좀 누적이 됩니다. 무보험으로 운행할 정도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 소재 파악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무보험 운행 미제사건 일제정리 계획수립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합니다. 그리고 출석불응자에 대한 신속한 실황조사로 검찰송치 및 지명통보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교통행정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원 여러분께서는 교통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두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두성 위원   지금 업무보고를 들어보니 교통행정과 업무가 과중하고 중요한 부서이네요. 몇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4쪽에 보면 교통개선사업 계속사업인데, 지금 학교마다 스쿨존이 있지요?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예, 법에 반경 200m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형을 봐서 250m로 할 수 있고, 150m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지금 스쿨존을 반경 200m로 집행부에서 구두상으로 이야기를 했지, 실제로 학교 부근에 200m 테두리 안에 스쿨존이라는 것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예.
  
김두성 위원   일반지역하고 어떤 식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그것은 구간을 정해놓은 것이 아니고, 학교 근처에 진입로라든가 거기에 보면 스쿨존이라는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놓고 거기에는 미끄럼방지 시설이라든가 서행표시라든가 휀스라든가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학교 안전을 위해서 그런 시설을 합니다.
  
김두성 위원   학교 안전이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스쿨존을 정해 놓은 것이겠죠?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김두성 위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지역도 돌아다니면서 봤지만 우선 우리 지역을 보면 스쿨존 지역이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습니다. 구역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스쿨존에서 예를 들어서 주·정차위반을 할 때에는 과태료가 일반 도로에서의 주·정차위반 과태료보다 월등하게 고가입니다. 알고 계십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그것은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스쿨존에서 주·정차 위반을 하면 8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그러면 주민들이 스쿨존이라고 확실하게 구간이 설정되어 있고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곳에다 주·정차를 해서 딱지를 한번 떼면 8만 원이라는 돈을 구민 주머니에서 뺏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통개선사업을 계속사업으로 하면서 금천구에 학교가 대량으로 많지 않은데 스쿨존을 지정할 때는 도로바닥에다가 일반도로하고는 다르게 도로포장을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그렇게 해서 일반 주민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좋으신 지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김두성 위원   교통행정과장으로 오셨으면 업무보고를 할 때 스쿨존에 교통개선사업을 계속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스쿨존을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가 하는 방향설정하고 그 위치가 어떻게 되었는지 이 사항을 전반적으로 알고 업무보고를 해야 되는데 지금 제가 물어보는데 스쿨존에서 주·정차 위반을 하는데 과태료가 100%가 증가되는 것도 모르고 업무보고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지적을 달게 받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앞으로 스쿨존을 어떤 식으로 영역을 표시할 겁니까?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스쿨존에 반경 200m에 주민들이 몇 백 명 사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유동인구들이 차가 이동하면서 주차하는 대수가 엄청납니다. 주차위반 딱지를 어떻게 뗍니까? 차가 지나가면서 찍어버립니다. 그리고 변명할 여지조차 안 줍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8만 원씩 내잖습니까? 이건 횡포입니다. 이 돈을 거둬서 아무리 좋은 사업에 쓴다 할지라도 이건 구민들에게 횡포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우선시하다 보니까 스쿨존이 생긴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과태료를 2배로 되었는데 과태료가 제 소관이 아니라서 몰랐지만 이건 참고적으로 알았어야 되는데 제 불찰입니다. 지금 현재 몇 개 학교를 제가 다녔습니다. 가산초등학교도 가 보고 했는데 노면에 스쿨존이라는 표기를 하고 또 포장도 적색으로 표시를 하고 또 지그재그 선으로 된 게 있습니다. 그 선을 스쿨존 전 구간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유심히 안 보면 모르고......
  
김두성 위원   거기까지 답변을 듣고요. 앞으로 스쿨존을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영역표시가 날 수 있게끔 바닥정비를 해주십시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예.
  
김두성 위원   그리고 17쪽에 보면 시내버스 체계개선사업이 있는데 신호체계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금천구 도로에 교통신호가 있습니다. 그 신호와 신호의 간격은 몇 m입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그러면 시내버스 체계개선 노선변경 해서 정류장 신호등 이렇게 나와 있는데 업무보고를 할 때는 실무진한테 여기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오십시오. 위원이 질책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할 게 아니고 모르고 있으면 됩니까? 금천구의 대로에는 규정에 맞게끔 신호가 정상적으로 있다고 본 위원은 판단을 하고 20m 미만인 도로 편도 4차선 도로에서는 신호체계가 50m도 안 되어서 신호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금천구 50m도로에서 시흥5동 은행나무 쪽으로 소방도로가 새로 확장되어 있습니다. 거기 신호를 보십시오. 50m 간격으로 신호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신호가 몇 개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세요. 그 다음에 표지판을 보십시오. 지형에 맞는 표지판을 해서 명칭을 붙여야 되는데 운전하는 사람들이 이정표를 보고 가면 다 다른 방향으로 갑니다. 교통행정과장으로 취임했으면 그런 것을 검토해 보시고 업무보고 이전에 한번쯤은 검토해 봐야 되는데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은행나무 확장도로에 가 보시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도로도 너무 간격이 신호와 신호의 간격이 좁습니다. 교통행정과에서 하는 게 아니고 경찰서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업무협조를 할 때 그런 정도는 서로 협의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호도 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에 가서 실무진 전문가와 가서 보시고 문제점이 무엇이고 이정표 명칭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도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23쪽에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 이것도 계속사업인데 지금 현재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30회 실시한다고 했는데 1회에 몇 명씩 참가합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작년에 학교라든가 의뢰해서 저희가 자전거 전문가를 불러서 했는데 인원이 얼마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김두성 위원   업무보고에는 30회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과연 30회를 하면 30회 하는 중에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서 오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되기에 이렇게 많은 횟수로 교육을 시키는지 의구심이 나서 물어보는데 역시 잘 모른다고 하니까 업무파악을 더 하시고요. 그 다음에 금천구 생활권 자전거대여소가 7개 소로 되어 있는데 어디입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아파트에 7개 소입니다.
  
김두성 위원   7곳이 어디인지 서면으로 보고해 주시고요. 도로 버스정류장에 승차대 박스가 25개 구청 중에 버스정류장이 정비 안 된 게 금천구가 제일 낙후되었지 않나 보거든요. 대로에는 버스중앙차로 때문에 서울시에서 일괄적으로 했기 때문에 그것은 다른 데하고 똑같습니다. 그런데 소로에 가보면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광명시에 가 보십시오. 얼마나 박스를 멋있게 해 놓았는지. 왜 우리구는 그런 것을 못합니까? 작년부터 제가 이것을 주장해온 사람인데 매번 이야기할 때마다 서울시에서 도안이 안 나와서 서울시에서 뭐가 안 나와서 못한다고 하는데 금년 상반기에는 일제점검을 해서 상반기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빨리 주민들이 비가 올 때나 햇빛을 가릴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예.
  
김두성 위원   우선 모든 행정이 다 그렇습니다.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구 행정을 펼치는 사람들이 버스정류장 박스 하나 제대로 못해 놓고 비가 와도 비 다 맞게 하면 되겠습니까? 철저하게 정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신호간격을 말씀하셨는데 신호간격은 저희가 100m마다 되어 있는 데가 있고 200m마다 있는데 도로의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주민들 의견도 종합해서 이렇게 한 결과가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일방통행을 해 달라, 어떤 때는 양방향으로 해 달라, 그것도 지금 현재 되어 있는 것을 다 지우고 한 건대 여기서 그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좁지 않냐 하시는데 주민들 건의를 해서 된 사항이거든요.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위원장 강태섭   지금 질문하신 김두성 위원이 대답 못하신 것은 서면으로 해달라고 했으니까 생략해 주세요.
  
김두성 위원   제가 질문한 것은 과장이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가 아닌가 그걸 물어보고, 또 실제로 주민의 민원이 무엇인가 현장에 한 번 가보셨는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업무보고 내용 그대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런데 과장이 모른다고 했으니까 모르는 것은 나중에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질문한 게 잘못 된 게 있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아닙니다. 잘 되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아까 질문하신 것 중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280개가 있습니다. 마을버스 정류장 승차대를 다 만들어 놓아야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보통 1개 설치하는데 몇 백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들거든요. 올해 예산으로 5,700만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앞으로 점차 승차대를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신안산선 시흥4거리역 신설 추진이 있는데 이것은 국토해양부에서 2010년에 시흥4거리역은 확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뭘 추진한다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업무보고를 드릴 때 올해 안에 공청회 계획이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보고서가 장황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보고서가 잘못 되었고 제목도 잘못 선정한 것 아닙니까? 1년 전에 다 끝난 건대.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알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청회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경전철 금천구청역까지 신설 추진하겠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업무계획에 그냥 써놓은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 안 된다고 이미 얘기했어요.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그렇지만 주기가 5년마다 서울시기본계획이 변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변경주기가 올해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원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위원장 강태섭   물론 주민도 원하고 저도 원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합당한 충분한 자료를 준비해서 서울시에 재심을 요구하든지 해야지 5년 전 그대로 하면 또 다시 안 되는 거죠. 뭔가 특이사항이 들어가야죠. 5년 전과 지금이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부각시켜서 서울시로부터 확답을 들을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죠.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주기가 되었으니까 올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 다음에 국철 지하화도 거창합니다. 서울역에서 안양까지 가야 돼요. 교통행정과에서 한다고 됩니까? 주요업무추진계획이 잘못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건 국회의원한테 맡기세요. 그리고 다른 일을 하세요. 우리 금천구 관내만 하는데 1조 6,000억이 들어갑니다. 이런 건 국회의원한테 맡겨 놓으시고 과장은 마을버스 8번이 지금 미니버스 20인승 2대가 다니는데 그것도 큰 것으로 못 바꾸고 있잖아요. 그런 곳에 신경을 쓰세요.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작년에 2대 바꾸었는데 점차 바꾸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아침에 애들 통학할 때 타보세요. 배차간격이 8분입니다. 아침에 18분이 되어도 안 와요. 국철 지하화 이런 것 하지 마시고 마을버스에 신경을 쓰세요. 8번 버스, 6번 버스, 4번 버스들이 구청 앞에서 U턴하잖아요. U턴 자체가 불법이잖아요. 몇 년 동안 계속 해왔잖아요. 불법이니까 하지 말라고 하니까 8번 버스는 보건소 앞에서 U턴하던 것을 쭉 빼서 무지개아파트 앞에서 U턴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5분 이상 시간이 더 걸려요. 지금 배차간격도 길어서 주민들이 짜증을 내는데 5분 이상 길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능한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불법 U턴을 안 하겠지만 5분 이상 걸리면 30~40분도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주민들이 제일 필요한 게 뭡니까? 큰 차 바꿔 주세요. 배차간격 줄여주세요. 이것 아닙니까? 핵심 포커스를 거기에 맞추고 일을 하셔야 됩니다. 지금 U턴하는 게 불법이었으면 몇 년 동안 어떻게 했습니까? 불법이라고 민원이 들어가니까 차를 돌리겠다고 합니다. 아주 편의적인 발상이잖아요. 그럼 배차간격은 어떻게 할 겁니까? 이런 걸 주민 편에 서서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구청역 길 건너가면 자전거 보관소가 있어요. 그 자전거는 쉽게 얘기해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레저용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자전거 매니아들은 그것을 안 타요. 최하 150~400만 원짜리 사요. 가서 보세요. 자전거가 시커멓고, 타려고 해도 자기 옷버릴까 봐 안탑니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보세요. 주민들의 생활에 바로 직결되는 이런데 신경 쓰셔야지 신안산선 시흥4거리역 추진, 난곡전철역 연장, 국철 지하화 엄청난 일은 국회의원들이 하게 놓아두시고 이런 일에 바짝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몰라서 묻겠습니다. 무보험 운행차량 2011년도 무보험 접수는 666건인데 처리건수는 956건입니다. 접수는 666건인데, 처리 956건 어떻게 50% 이상 더 처리를 한 것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2011년 접수건수는 660건인데 누계가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미제건수 629건이 나온 것입니다. 연차별 누적건수입니다. 작년에 처리 못한 것 올해 처리할 수 있고 올해 처리 못하면 내년으로 이월된 것을 합해서 나온 것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것은 국장님은 잘 아시지만, 적어도 위원들에게 자료제출 할 때는 그렇게 써 놓아야 될 것 아닙니까?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의회가 열렸는데 위원들에게 보고하는 것은 한번씩 확인하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류은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류은무 위원   류은무 위원입니다. 7쪽 서부간선도로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려져 있는데, 여기에 대한 질문이 아니고 한신아파트쪽에서 금천교를 진입하는 신호교차로 주변에 교통혼잡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 과장님과 국장님도 아시죠? 제가 그 민원 때문에 최고로 추운날 아침에 가서 현장조사했습니다. 담당주임과 많이 연구했지만 지금현재 처리할 수 있는 망은 교통수신호가 우선적으로 급선무다. 다른 시설 개선부분은 연구해봐야 되겠고, 그 부분은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다음에 독산역광장부터 정체현상이 교량 위까지 밀린 부분인데 도시환경국에서 경관가꾸기 사업 설계를 하고 있는데 그때까지 협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부간선도로 하행차선을 확장한다는 것은 차폭을 조정해서 한 선을 더 늘리는 계획입니까? 저는 뚝방을 잘라내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중앙분리대도 조금 줄이고 차로폭도 조금 줄이고 한 차선 늘리는 사업입니다.
  
류은무 위원   왜 빨리 안합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서울시에 건의해서 올 상반기에 할 것으로......
  
류은무 위원   금방 착공되는 줄 알고, 착공했나 보려고 몇 번 가서 확인해 봤습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당장 안 될 것입니다.
  
류은무 위원   공사시행을 우리구가 합니까? 서울시에서 합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시에서 합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20m 이상 구간은 우리 구에서 손을 못댑니다. 서울시에서 합니다.
  
류은무 위원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이 필요하다고 얘기해서 이런 것은 빨리 해야 합니다. 출구설계 어느 정도 되어 가나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출구설계는 아직 안 되고, 하반기에 공청회를 거쳐 할 예정이기 때문에......
  
류은무 위원   주민의견이 반영되려면 구에서 주민의견도 수렴하고 자체적으로 구태여 계획을 세워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야 출구설계 할 때 의견제시하는 것이지 다 해놓은 뒤에 이것 바꿉시다 이것보다는 사전 구상이 필요할 것 같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맞습니다.
  
류은무 위원   다음에 교통유발부담금, 이것은 건축주가 부담하는 일종의 세금이죠? 건축주가 납부 안하고 미뤄 놓는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고......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실적이 92% 됩니다.
  
류은무 위원   자동차 번호판은 납품받는 것이죠. 업체는 항상 같은 업체입니까? 공개경쟁입니까? 수의계약입니까? 번호판은 차주가 돈을 내고 사는 것이지만 등록 받을 때 주문해서 공장에서 가져오는 것 아닙니까?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그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그 절차를 서면으로 해 주세요 공개적으로 납품받는 것 때문에 묻는 것입니다. 과태료 징수실적을 보면 계속 누적된 부분이 나오니까 징수율이 자꾸 떨어지는데, 예전에도 지적했는데 계속 이렇게 나갑니다. 이해하기 쉽게 매년 단위로 하면 안되나요? 아니면 누적된 부분을 별도로 표기해서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그렇게 안되는지......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알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교통시설물 설치에 대해서 제가 의견을 냈는데요. 디지털단지 안에 들어가서 보면 자기차량 없이 들어가서 단지 중간에 서면 어디 서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디로 나가야 되는지 길을 몰라요. 욕심 같아서는 교차로마다 교통안내판이 있어야 되겠다, 상당히 벅찬 것 같지만 연구 좀 해 주세요. 한번은 제가 밤에 들어갔는데 방향 못잡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교차로 단지가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블럭 걸어가는데도 한참 걸리잖아요. 한블럭 걸어가면 감이 잡혀야 되는데 또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대중교통 정류장이 어디 있다는 것 정도, 밤이 되면 동서남북 방향도 몰라요. 동서남북 방향이라고 알 수 있는 도로교통표지판이 필요하다. 이것 좀 해주시고, 금천현대아파트 앞 방음벽, 부서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주민과의 대화 때 나왔습니다. 어느 부서에서 추진하고 하나요?
  
○도로과장 최영덕   독산1동 주민과의 대화 때 버스정류장에서 안된 부분 30m 해달라고, 앞에 한 것도 환경과에서 얘기해서 설치한 것이고, 철도소음이기 때문에......
  
류은무 위원   앞에 한 것은 구청에서 전혀 관여 안했어요. 구청에서 그 공사하는 줄도 몰랐어요. 지금 해놓은 부분은 라이프아파트 주민대표단에서 철도청에 진정을 넣었어요. 그래서 그 사업을 얻어냈어요. 그 이전에 저한테 부탁을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우리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찾아도 도로과에서 안된다고 했고, 서울시에서도 안되고, 서울시 예산도 못 받아왔습니다. 제가 과거에 철도청 쪽으로 일을 해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요령을 가르쳐 줬더니 그 주민들이 진정서 내서 그 사업을 얻어내서 했어요. 해놓고 보니까 30m 구간이 부족한데 꼭 필요하느냐고 설득해 봤는데, 거기 서 있다보면 방음벽이 없을 때는 그 소리를 그냥 넘어가지만 방음벽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소리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서 있던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봤더니 해야 되는 것은 맞아요. 30m정도면 5,000만 원이면 될텐데 어느 부서라고 지정이 안되었다면......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확인하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국장님께서 검토하시고요. 그런 부분은 구민우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라서 주민과의 대화 때 나온 것이기 때문에 어느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을 줄 압니다. 그리고 아까 질문하셨는데, 무보험차량 단속이 됩니까? 무엇을 보고 잡지요?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보험이 안되어 있으면, 자동차 넘버를 입력하면 카메라에서 찍혀 나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석수역 쪽 도로상에 체크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체크하면 현장에서 적발이 가능하고요. 저희는 불가능합니다. 사실 무보험 차량을 일일이 다니면서 점검을 해야 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적발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기계에서 적발해서 우리에게 통보가 됩니다. 소재파악해서 수사합니다.
  
류은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최선호 교통행정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권태선 주차관리과장께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은무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과장님들 나가시면 안됩니다. 같은 국에서 업무가 연계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보고 다 했다고 나가버리면, 주차관리과 얘기하는 동안 교통행정과와 연관되는 얘기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국 내에서 같이 자리 안해주면 안되지요. 통제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알겠습니다. 계속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주차관리과장 권태선입니다.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주택가 공영주차장 사업으로 금년에는 관내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주차면적 330㎡ 내외 2개소에 16면을 설치하겠습니다. 주차장 건설 후보지 전수조사를 3월까지 하여 건설후보지 선정과 후보지 매도의사 확인 및 감정평가를 4월 중에 실시하며, 협의매입 후 공사시행은 6월까지 마치겠습니다. 예산액은 13억 6,6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대한전선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월 말까지 4,000㎡에 주차면수 110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용대상은 대한전선 부지 활용 주민편의시설 이용자와 주변상가 이용주민 및 금천구청역 환승 희망자 등입니다. 세부추진 계획으로 주차장 평탄작업은 작년 12월에 완료되었으며 공사설계 및 발주는 2월 초에 있습니다. 공사착공 및 준공을 2월 말까지 완료하여 3월 1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을 하겠습니다. 사용기간은 2012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입니다. 예산은 4,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주택가 공영주차장 증축사업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내년 10월 30일까지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공영주차장의 증축 및 의견수렴을 2월까지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4월까지 하여 공영주차장 증축공사는 10월까지 마치겠습니다. 지금 현재 의견수렴안을 기획홍보과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예산액은 8억 2,500만 원입니다.
    다음은 학교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입니다. 독산2동 문교초등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을 지하 2층 151면을 사업비 65억 6,900만 원으로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추진경과 및 계획은 문교·정심초등학교 학교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타당성평가를 2011년 2월에 하였으며 문교초등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및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문교초등학교 및 학교운영위원회와 협의서 작성을 2011년 4월에 하였습니다. 남부교육지청의 과다한 재정 지원 요구로 현재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협의를 금년 12월 전에 마치고 협의를 마친 후에 서울시 투·융자 심사자료를 금년 하반기에 제출하여서 학교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을 금년 말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은 남부교육지청의 재정지원 16억 8,200만 원 요구는 우리구의 재정과 타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로 수용할 수 없음을 통보하였으며, 당초 학교측과 합의한 재정지원 4억 1,700만 원 범위 내에서 추가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업입니다. 35페이지입니다. 연중 계속되는 업무로서 담장 및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주택에 금년에 60동에 주차면 90면을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6억 5,500만 원입니다. 추진경과 및 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657동에 1,261면을 조성하였으며, 금년도 중점 추진계획은 그린파킹사업을 독산2동·독산3동·시흥4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하여 집중 정비하겠습니다. 골목 내 담장허물기 50% 이상 참여시에 생활도로 조성과 방범용 CCTV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개별 담장허물기사업 참여가옥은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참가하는 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1면에 800만 원, 2면은 950만 원, 3면은 1,1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것은 작년보다 지원금이 조금 늘었습니다.
  
류은무 위원   위원장님! 보고는 유인물로 하고 질문을 하도록 합시다
  
○위원장 강태섭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국에 비해서 국장님이 새로 오셔서 그런지 엄청 페이지수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바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주차관리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먼저 질의를 하겠습니다. 주택가 공영주차장 신설 해가지고 330㎡ 내외 2개소 16면이 되어 있는데 정해진 곳이 있습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현재는 지금 정해진 곳이 없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없는데 어떻게 16면이라는 것이 나왔습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330㎡는 우리 생활에서 대략 100평을 이야기하는데요. 큰 곳을 사기도 힘들뿐더러 한군데를 정해놓은 곳은 너무 많은 가격을 요구합니다. 선정을 해서 감정까지......
  
○위원장 강태섭   알겠습니다. 지금 독산4동 동사무소 앞에 추진하던 것은 캔슬 된 것입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예, 결렬됐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런데 3일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장님이 말씀하시기를 2월 안으로는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금년 상반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위원장 강태섭   상반기가 아닙니다. 그러면 캔슬 됐으면......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그때까지는 저기했었는데, 2월 7일 저녁에 저희 시설팀장하고 전임 독산4동장, 현 독산4동장, 공영주차장추진위원회 배규현씨하고 대지소유자하고 오후 4시에 독산4동 동사무소에서 만나가지고 평당 2,200만 원에 다른 부동산에다 땅을 내놓고 나서는 동에 와서는 공개적으로 2,000만 원까지 지금 당장 받을 수 있고 2,200만 원에 팔아준다고 그렇게 해서 저희가 그것을 확인해 보니까. 지금 저희가 한일부동산 중개사하고 했는데, 2월 7일날 16시에 거기에서 결렬이 됐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러면 그 건물이 팔린 겁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팔리지도 않았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제가 알기로는 우리 구청에서 대응을 잘못한 겁니다. 처음에 그 땅이 1,600만 원에 나왔어요. 그때 과장님이 의원님은 좀 모른척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땅 값이 계속 올라간 겁니다. 우리는 모른척 하고 있었잖아요. 그 다음에 그 땅을 가지고 계신 할머니가 옛날에 일수놀이를 해서 돈을 버신 분입니다. 공무원들 그 할머니한테 절대 못 당합니다. 하나 해결하면 또 하나 해달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거기에 1층에 식당이 있고 세입자가 있습니다. 2층에는 봉제공장 같은 것이 있어요. 거기 이사비용까지 구청에서 책임져라고 한 겁니다. 처음에는 그런 이야기 없었습니다. 계속 4개월 동안 구청에서 끌려다닌 겁니다. 선을 정해줘서 꼼짝 못하게 했으면 되는데요. 하나 해주면 또 하나 해달라고 하고, 구청이 4개월 동안 강아지 끌려 다니듯이 끌려 다녀가지고 결국은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예, 맞습니다. 끌려다닌 면이 있습니다.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위원장 강태섭   과장님은 독산4동에 오지 마세요. 주민들한테 봉변당할 수 있으니까요. 청장님도 2월 3일날 독산4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2월 안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제가 박수 한번 쳐주자고 해서 박수까지 쳐줬는데 결국 캔슬된 것 아닙니까? 앞으로 독산4동은 어떻게 할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따로 후보지를 물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다른 후보지도 있어요. 호암노인종합복지관 생겼지요. 주차장을 들어가다 보면 양쪽으로는 집을 건축을 했고 가운데 두 집이 건축을 안 했어요. 그런데 양쪽에 길이 있어요. 앞에는 했고 그러니까 그 집들은 건축은 못해요. 그런 집 흥정하면 그냥 됩니다. 왜냐 하면 그 사람들은 집이 오래되어 가지고 하고 싶어 해요. 1,200만 원이면 됩니다. 그곳이 왜 좋냐 하면 길이 양쪽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 곳은 열심히 쫓아다니지 않고 그것 하나 붙들고 4~5개월 동안 강아지처럼 끌려 다니다가 끝났잖아요. 그리고 과장님 문교초등학교 다녀오셨습니까?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금년도에 제가 발령받은 후 못 갔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것 한번이라도 검토하고 오셨어요? 한번이라도 읽어보시고 오신 겁니까? 밑에 직원들이 해주니까 그냥 가져오신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문교초등학교 건은 제가 교육지원청을 가기로 약속을 할 것이고요.
  
○위원장 강태섭   국장님! 이 보고서를 보면 2011년 5월~12월까지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의 진행중, 이것 보십시오. 7월에 협의다 끝나고 다 끝난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예, 8월에 다 끝났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 뒤에 내가 교육청과장까지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하면 국장님이나 과장님들이 교육청장을 쫓아가서 만나고 해야 되는데, 맨날 알겠습니다 하다가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 처음에 이것 4억 1,000만 원도 아니었습니다. 2억 8,000만 원이면 학교에서 OK 했어요. 그리고 학부모가 83.1%가 해달라고 찬성을 했어요. 그 좋은 기회를 다 놓쳐버리고 이렇게 된 것 아닙니까? 과장님 다른 것 하지 마세요. 문교초등학교 이것 하나만 하세요. 이것이 151면입니다. 주차장 1면 하려면 1억 2,000만 원 들어가는데 이것은 1면당 2,800만 원 밖에 안 들어갑니다. 서울시에서도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오라고 했어요. 그러면 바로 투융자심사 통과시켜준다고요. 그렇게 모든 것이 기반이 다 되어있는 것도 못하고, 그때 이덕하 국장님께서는 다른 곳으로 가시려고 보따리 싸놓고서도 책임지고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당신 다른 곳으로 가려고 보따리 싸놓고서 무슨 책임지고 하냐고요. 작년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일을 안 한 겁니다. 조그만 달라붙어서 하면 됩니다. 지금 서울시에서 60% 주는데 이게 언제 바뀔지 모르잖아요. 국장님 이것 하나 하세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지금 제가 할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권태선 주차관리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창기 건설행정과장께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안녕하십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입니다.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51쪽 보행불편 가로환경 저해요인 정비계획은......
  
○위원장 강태섭   과장님! 보고는 안하고 그냥 질의·답변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 위원님들이 작년 12월에 예산심의하면서 했기 때문에 사업에 대해서 거의 다 알고 계십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건설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두성 위원   간단하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십니다. 보행불편 가로환경 저해요인 정비사업을 하는데 외부에서 듣는 이야기는 용역업체가 어느 소속의 용역업체이고 왜 장기적으로 한 용역업체만 사용하느냐, 이런 의구심을 던지는 민원이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전자공개입찰을 해서 선정을 하려고 합니다. 작년 하던 업체에다 계속하는 것이 아니고 적정한 가격에 입찰한 업체하고 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두 번째 질의는 이 사람들을 고용해서 가로환경정비를 할 때 공무원이 진두지휘를 안 하고 이 사람들한테 맡기면 무자비한 행위를 할 수 있다라고 불안해 떠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떤 방법은 해결해 나갈 것입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그 문제는 저희들이 용역업체한데 전적으로 다 맡기는 것이 아니고 단속을 나갈 때 공무원하고 같이 동행해서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두성 위원   세 번째 질의입니다. 지금 사실 생계형 포장마차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정말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서 밤에 노상에서 인도에서 생업을 위해 나와서 장사를 하는 그런 분들이 있는데, 단속시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식으로 할 것이며 그 대상은 무엇입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우리가 단속시간은 근무시간에 주로 하고 있습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정식으로 등록된 그러니까 97년도 서울시에서 노점상대책 계획에 의한 등록된 노점상이 157개이고 보도상 영업시설물 36개소 등 193개를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 노점상을 정말 어려워서 하는 분들은 풀빵이라도 하도록 그냥 나둬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분들을 어떤 인정에 쏠려서 추진하다보면 우후죽순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양면의 어려움은 좀 있습니다.
  
김두성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단속하는 것은 좋습니다. 거리환경 또 도시미관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단속하는 것은 좋은데 단속시간을 오후 몇 시까지는 안 되고 오후 몇 시 이후에는 정말 부득이하게 생계를 위해 하겠다는 분들에게는 허용해 주는 방법, 그리고 구간을 정해주는 방법이 어떨까. 왜냐 하면 일정한 구간이 없으면 그냥 우후죽순으로 나와서 장사를 하게 되면 문제가 있으니 그런 방법을 택하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위원님 말씀은 좋으신 말씀인데요. 저희들이 수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지금 포장마차가 간선도로에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기면 보행에 불편도 있고, 또 도시환경도 저해해서 저희들이 97년도 서울시 규격화사업으로 주로 이면도로에 원래 집단화해서 운영을 하라고 했는데 우리 금천구에서 집단화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지금 이면도로에 배치를 하다보니까 가산디지털단지, 독산역 부근이라든가 가산디지털역 그리고 간선도로변에 드문드문 보도상 영업시설이 있는데요.
  
김두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용역업체한테 주로 주어진 임무는 무엇입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용역업체는 그 분들을 단속하는 게 아니고 현대시장 같은 경우 상업적 이익 때문에 그냥 놔두면 상인들이 다 나옵니다. 다 나와서 화재가 났을 때 소방도로가 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우리가 주기적으로 연 4회정도 해서 계획을 수립해서 현대시장, 대명시장, 남문시장 주변에 단속을 합니다.
  
김두성 위원   지금 현대시장에 대해서 단속을 한다고 하셨는데 용역업체에서 그런 시장을 단속한다는 것은 저는 이해를 못 합니다. 왜 이해를 못하냐면 현대시장 같은 경우는 단속을 할 수도 없고 할 것도 없습니다. 골목시장에 너도나도 전부 좌판이 다 나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단속을 합니까? 지금 대명시장이 왜 죽었는지 아십니까? 옛날에는 금천구에서 대명시장이 최고 큰 시장이고 이 부근의 하안동, 소하동 사람들이 여기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이 지금 저렇게 완전히 폐허가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반상균 구청장이 있을 때 도로정비한다고 골목의 노점상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느냐, 현대시장 주택가로 들어가서 하나씩 둘씩 이렇게 모이다 보니까 집단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용역업체를 활용해서 현대시장 그런 곳을 단속한다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단속할 것이 없습니다. 과장님 저하고 한번 가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수시로 그곳을 갑니다. 인사차도 가고 누구를 수행해서도 가는데, 가서보면 그곳은 단속할 것이 없습니다. 전부 시장에 다 내놓고 팔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단속합니까? 이 용역업체를 그런 곳에 활용한다는 것은 돈 버리는 일입니다. 일 할 것도 없는데 그 사람들 가서 그냥 한번 돌아보고 가는 것 아닙니까? 단속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도에다가 물건을 적체해놓고 장사를 한다든지 해서 미관상 문제가 있는 것을 단속하는 것은 모르지만, 현대시장을 단속한다는 것은 답변을 잘못 했지 않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현대시장만 하는 것이 아니고 금천구 전체를 커버하는데요.
  
김두성 위원   대명시장 같은 경우는 단속할 것도 없습니다. 한번 가보십시오. 비닐로 다 막아서 밥 팔고 술 팔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무엇을 단속한다는 겁니까? 과장님 지금 답변을 잘못하고 계시는데 도로미관을 저해하는 적체물이라든지 이런 것을 단속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현대시장하고 대명시장을 단속한다는 것은 안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용역업체에 어떤 업무를 주고 그 작업구간은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그렇게 답변을 하면 저는 이 용역은 없애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현대시장은 지금 황색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가 건설행정과장으로 온 다음에 현대시장하고 남문시장, 대명시장 등을 다 돌아다녀 봤습니다. 그런데 현대시장은 자연발생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황색 선을 그었습니다. 그 이상을 나오지 못하게, 왜냐 하면 어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라든가 그리고 그냥 놔두면 통행에 엄청나게 불편을 줍니다. 너도나도 다 나와서 나중에는 일반주민들이 다닐 수도 없을 정도로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황색 선을 그었는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너도나도 나와서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들이 일정기간동안 단속을 하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두성 위원   그 골목에 가보시면 알지만 세 사람이 반듯하게 서서 걸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두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공간도 없습니다.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정도에 한번 그곳을 가보십시오.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그만한 공간도 없이 양쪽에 물건을 내놓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것은 아니지요. 황색 선을 그어놓았다고 했는데 무슨 황색선입니까? 시장에서 장사하는데 황색선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지금 당장 저하고 가보셔도 과장님하고 저하고 둘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나 보십시오. 없습니다. 그냥 겨우 두세 사람이 비집고 다니는 그런 공간밖에 없고 나머지 양쪽에는 전부 노점상들이 진열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과장이 업무를 잘 했다 잘못 했다 하는 게 아니라 용역업체들이 하고 있는 업무를 어디까지 주었느냐. 그 사람들이 하는 업무가 뭐냐. 그 사람들이 일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냐 하고 물어봤는데 현대시장 대명시장을 이야기한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시 한번 파악을 해보고 다음에 논의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 묻겠습니다. 불법광고물 정비해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예산이 5,600만 원인데 여기 보면 한전주 통신주해서 방지판 신규가 있는데 이것은 뭡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신규는 저희들이 기존에 전선이라든가 통신주에 스쿨존 아이들이 옛날에 광고물 붙이지 말라고 판을 해놓은 게 있습니다. 거기에 붙은 게 있고 안 붙은 게 있습니다. 신규는 그 관계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런데 작년에도 5,400만 원 투자해서 이것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또 합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스쿨존 39개 학생들 스쿨존에 전선주가 덜 된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려고 올해 5,600만 원을 책정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작년에 사업을 했던 회사가 어디죠?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주식회사 초이텍크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올해는 어디서 합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올해도 나라장터 쇼핑몰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제품을 봐서 좋은 걸로 구입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그 업체가 어디에 있습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조달청에서 나라장터에 그 회사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 제품을 보고 선정을 합니다.
  
○위원장 강태섭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해마다 이렇게 하는데 관내에도 똑같이 이것을 하는 업체들이 많이 있어요. 작년에 찾아왔을 것 아닙니까?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작년에 저한테 온 회사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구매할 때는 나라장터에서 구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제가 그 회사를 봐주라는 게 아니라 우리 관내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했어요. 그 사람들 불평불만이 뭐냐 하면 우리가 부착방지 특허도 가지고 있고 광명시에도 하고 구로구에도 하는데 왜 유독 금천구만 안 해 주냐는 겁니다.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그 점에 대해서는 위원장님 말씀을 참작해서 상호 비교해서 적정한 가격이면 금천구에 거주하는 업체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두성 위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간판만들기사업이 있죠. 대명시장 재정비사업이 들어갔죠. 사업자가 외지사람이 사업권을 땄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재정비사업이 좋고 외부의 사업자가 선정이 된 것도 좋습니다. 그건 공정성에 의해서 선발이 되었다면 더 말 할 게 없겠죠.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경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왜냐 하면 외지에서 금천구에 와서 돈을 다 벌어가고 금천구 업자들은 손발 다 놓고 일거리가 없어서 놉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 의원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시장 재정비사업을 하는데 전체적인 공사는 외지 사람들이 와서 하더라도 간판 같은 경우는 금천구에 간판업자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여의도에 있는 간판업자를 선정해서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금천구에 있는 사람에게는 도대체 일거리를 안 준다는 겁니다. 간판 같은 것은 금천구 관내 업자에게 주어서 지역경제도 발전시키고 지역에 있는 사업체도 활성화 시키는 이런 차원에서라도 간판 같은 경우는 금천구 업자에게 주어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그것도 그 분들이 금천구에 간판협회가 있어요. 간판협회에서 개인에게 주지 말고 간판협회에게 주라는 겁니다. 그러면 간판협회 회원들끼리 그걸 나누어서 일을 해서 이익이 나면 나누어 먹고 쉽게 해서 일당이라도 벌겠다. 이런 하소연을 합니다. 그런데 금천구에서 들어주지 않습니다. 지역경제과에 이야기를 했더니 일부분이라도 해볼까요 하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답니다. 이렇게 된다면 금천구에 예산을 줄 필요도 없고 예산 책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산 책정해서 주면 공사는 외지에서 다 해 버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면 어찌하겠습니까? 그나마 건설경기마저 막막해서 노동자들은 갈 데 없고 새벽에 일을 나가려고 인력시장에 나가보면 하나도 팔리지 않아서 소주만 마시고 돌아가는 그런 어려운 금천구 서민들이 사정을 구청에서 너무 몰라준다는 겁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끌어주십시오. 제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국장이 새로 오고 나서 이제 좀 잘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김이 있는 분이 국장을 해야 윗분들에게 이야기도 할 수 있고 그렇잖습니까? 여기에서 만날 이야기하면 예 알겠습니다. 대답은 잘 합니다. 돌아서서 가서는 엉뚱한 행정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을 써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고 특히 시장 정비사업은 간판이 주로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원청자에게 재하청을 금천구 사람에게 주라고 국장이 단호하게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태섭   김두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창기 건설행정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40분 회의중지)

(15시52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태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도로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고 최영덕 도로과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은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류은무 위원   두산길 지하차도 추진이 7월로 되어 있어요.
  
○도로과장 최영덕   두산길 지하차도 작년에 9월 22일 투·융자심사를 했는데 도로계획을 재검토하라고 반려가 되었어요. 그래서 금년 예산에 서울시 도로계획과에서 2억을 편성해서 금년 상반기 중에 타당성조사 검증을 하고 기본설계까지 한 다음에 7월에 투·융자심사를 상정하겠다는 것이 서울시 계획입니다.
  
류은무 위원   당초 타당성조사한 것하고 별 차이가 없죠?
  
○도로과장 최영덕   타당성조사를 구비를 들여서 했는데 약간 검증만 하는 겁니다. 왜냐 하면 지난번에 설명드렸듯이 벚꽃십리길에서 두산로 들어가는 데가 2차로 되어 있는데 1차로 줄이겠다. 그리고 두산길에서 벚꽃십리길로 나오는 구간도 2차로 되어 있는데 1차로 하겠다고 해서 사업비를 축소시켰습니다.
  
류은무 위원   상당히 주민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가는 길은......
  
○도로과장 최영덕   그 관계는 금천구청에서 기아대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 사업비가 420억 정도가 소요됩니다. 금천구청에서 시흥펌프장 600m 구간은 구심 재개발할 때 조건부로 해서 비예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고요. 세 번째 남서울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과 200m 구간은 한양아파트 측에서 조건부로 해서 개설 완료된 상태입니다. 한양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다 보니까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한양아파트에서 펌프장까지 630m 구간만이라도 빨리 개설을 했으면 좋겠다는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구간을 하다 보니까 291억이 소요되는데 지금 재정이 악화되어서 우리구 재정 형편이 좋아진다면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류은무 위원   전체 구비입니까?
  
○도로과장 최영덕   예, 그렇습니다. 도심 재개발 구간은 20m 구간이기 때문에 구심 재개발할 때 확보할 수 있는데 나머지 구간은 체육관이 저촉이 됩니다. 그 체육관이 일부 철거는 불가능하고 확대 보상해서 철거해야 되는데 보상비가 70억 정도 됩니다.
  
류은무 위원   확대 보상 안 해도 돼요. 그 위에 절단하면 돼요. 자르기 쉬워요. 아파트 구간은 깨끗이 도로를 잘 만들어 놓았어요.
  
○도로과장 최영덕   연계를 시켜달라는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그러면 동서 간 연계도로도 전체 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도로과장 최영덕   동서 간 연계도로 같은 경우는 우리 구청이 1,010m 관악구청이 2,350m인데 도로연장 비율에 따라서 투융자심사는 관악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림재정비촉진지구 개발할 시기에 맞추어서 투융자심사를 해야 됩니다.
  
류은무 위원   맨홀정비사업은 도로과에서 합니까?
  
○도로과장 최영덕   예, 맨홀정비사업은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 관리기관과 협약에 따라서 정비를 한 다음에 맨홀정비 예산은 저희들이 징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관내에 맨홀 수는 1만 3,300개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불량맨홀이 310개입니다. 작년에 8,000만 원 가지고 67개 소를 정비했고 금년에 1억을 가지고 90개 소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류은무 위원   어디를 금하로라고 합니까?
  
○도로과장 최영덕   금하로가 금천로와 소하로를 합쳐서 금하로로 지정되었습니다. 벽산아파트부터 해서 소하동까지, 가로등 정비공사를 해주는데요. 20년 된 노후도로입니다. 시비를 해서 투자해서 시흥4거리에서 은행나무5거리까지 구간입니다.
  
류은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최영덕 도로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치수방재과 소관 업무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치수방재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강대하 치수방재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치수방재과 업무 중에 꼭 설명드려야 할 부분 있으면 먼저 말씀하십시오.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위원님들께서 항상 지적했던 것인데, 안양천 유지관리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와 청소부분의 분리발주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있으셨거든요. 금년도에는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와 편의시설 유지관리 용역을 분리발주 했습니다. 그래서 위생업을 하는 업체로 하여금 용역을 할 수 있게끔 발주계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것을 보고드립니다.
  
○위원장 강태섭   위생업체라면 어떤 업체를 얘기하는 것입니까?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말하자면 청소라든지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총칭으로 위생업라고 합니다.
  
○위원장 강태섭   알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여기 안양천으로 나가는 하수관거가 있지요?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시흥천박스요? 압니다.
  
류은무 위원   안양천에서 들여다보면 그냥 뚫려 있더라고요. 지난번 그 물이 수위가 여기까지 올라와서 여기 물이 안빠졌다 그렇게 들었는데......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안양천 수위가 상승되면 시흥천이 방류하는데 자연방류 되거든요. 지장을 받지요.
  
류은무 위원   안양천 수위가 높으면 침수될 수밖에 없다, 지난번보다 수위가 더 높아졌다 보면 그런 결론이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결론은 그렇습니다.
  
류은무 위원   수문을 설치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안양천 수위가 높아지면 못들어 오게 수문을 닫고, 내수위로 펌핑을 해야 되는데 바로 펌프장이거든요. 그것은 금천 전체의 강우강도라든지 위험면적을 따져서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류은무 위원   수문이라는 것이 외수가 많았을 때 물을 차단하기 위해서 수문을 설치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수문을 설치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죠. 이상기후 때문에 호우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지금 말씀하시는 시흥 쪽에 있는 하수관거는 고지대에서 들어오는 물이 자연방류되는 물인데, 안양천 수위가 높아지면 나가는 물의 속도는 따라서 늦어지긴 하지만 역류하는 형태는 아니죠. 수문은 역류할까봐 수문을 달아놓아야 하는데 이것은 나가긴 나가는데 정상일 때 나가는 수위보다 압이 약해져서 유속이 느려지지요. 그래서 물이 빨리나가지 못하는 것이지 거꾸로 안양천물이 역류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문을 달아놓으면 역류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가 있어야 되는데 나가긴 나가거든요. 그때 제가 잠길 때 청장님과 같이 현장에 나가 있었는데 나가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위에 흐르듯이 쭉 나가다가 안양천 수위가 높아지니까 나가는 속도가 느려지더라고요.
  
류은무 위원   안양천 수위가 더 높아지면 어떤 현상이 오느냐 역류 되지요.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그것은 250년 빈도라든지 안양천 제방, 최대홍수위가 있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최대홍수위가 넘어서야 역류한다는 것이죠. 하수구가 최대홍수위보다 위에 있습니다.
  
류은무 위원   제가 보기에는 그런 부분이 염려스러워서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다음에 가산펌프장 골프연습장 의견이 지난번에 나오던데, 검토해 본 사항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토론까지만 하고 시설관리공단에서 검토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추진하기를 원하고 있고 저희도 검토할 때 같이 의견을 주기는 했습니다마는 법적제약을 어떻게 뛰어 넘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직 검토가 안끝났습니다.
  
류은무 위원   법적제약은 제가 보기에 없던데요.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그래도 하수시설물을 기타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설물이라고 되어 있지 않지만 그런 시설물 설치를 서울시에서 동의를 해 줘야 되거든요.
  
류은무 위원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해줘야 될 내용이지요? 꼭 안되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그것은 아닙니다. 금지시설물로 되어 있지 않지만......
  
류은무 위원   제가 가산동 지역 출신 의원인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물어보면 답할 것 아닙니까? 어떤 계획이 잡히면 알려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알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류은무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독산2동 1050번지 해마다 침수되는데 올해는 공사 못하네요? 내년도까지 가야 되나 보죠?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사업시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도면에게 표시된 바와 같이 하수도 시설이 격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구배라든지 단면 등등의 모든 전문적인 기술자의 검토 받고서 사업비를 투자하자는 본청의 요구가 있어서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5,000만 원 들여서 왜 그런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그것부터 시행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30년 이상 산 주민들한테 물어보면 다 아는데요. 처음 집짓기 전에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주민들 다 얘기했던 사항이에요. 주민들 다 알고 있어요. 올 여름에 다시한번 침수돼야 되느냐 이것입니다.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그 외적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예방차원에서......
  
○위원장 강태섭   해마다 침수되잖아요. 작년에도 우리가 가서 물 푸고 했잖아요.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는데요. 그러면 올 여름 침수됐을 때를 대비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줘야 됩니다. 이 사람들 해마다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태섭   이상입니다.
  
류은무 위원   하나만 얘기합시다. 안양천에 화장실을 하나 더 해달라는 민원이 있는데, 화장실 하나 더 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들어갑니까?
  
○하수팀장 조성만   통상적으로 5,000만 원, 6,000만 원 들어갑니다.
  
류은무 위원   금천교와 철산교 사이 화장실 가는 거리가 멀지요? 정확한 위치설명을 잘 못하겠는데요. 필요하거든요.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어느 정도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주민이 불편하면 설치해 주는 것인데. 거기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류은무 위원   그런 의견이 있더라고요.
  
○치수방재과장 강대하   알았습니다. 접수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류은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태섭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게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강대하 치수방재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도시환경국·건설교통국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2월 15일 10시에 개의되는 제3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6건과 도시환경국 소관 의견청취안 1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56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중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1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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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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