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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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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 11월 25일 (화) 10시01분 개식


    제128회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송재근   지금부터 제128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착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준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박준식   존경하는 30만 금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희망찬 미래의 도시건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 청사 의사당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구 종합청사는 지난 10월 17일 개청하고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우리 구의회는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을 펼쳐 더욱더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종합청사 건립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우리구 서울시 의원님과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의회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먼저 금천구 수련원 건립 예정부지 부적합성을 제기하여 사업의 백지화를 관철시켰고, 또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의 적정가격 유지를 위하여 처리업체 변경을 요구하여 연간 3억 5,0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노약자 등의 휴식을 위한 의자를 버스정류장 25개소에 설치하는 등 지역발전과 구민의 입장에서 항상 성심성의껏 추진하여 왔음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우리 의회에서는 금천구 교육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시흥4동에 한울중학교 이전계획을 추진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증액 편성하였고, 또한 우수 학생 학력증진을 위한 특별학습지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그리고 2009년에는 우리구에 기숙형 공립고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도 서울시에 대폭적인 교육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그리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한울중학교가 시흥4동에 조속히 이전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또한 기숙형 공립고도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구에서도 교육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수준 높은 교육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 관계관들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제2차 정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회기에는 금년도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받고, 200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2%대로 전망하며, 경기침체로 실업자는 증가하고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내년도 예산 편성기준은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특히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실직자 취업알선 등 실제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필요한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제외한 소비적인 일회성 행사 예산이나 불필요한 업무추진비 과도한 해외교류연수비 등 경상적 경비는 대폭 삭감하여 주민과 밀접하게 관련된 복지사업 예산 등에 편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그동안 세미나와 워크숍에서 준비하신 각종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이 건전하고 균형 있게 사업별로 적정하게 잘 반영되어 편성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시어 주민의 귀중한 혈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 보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충실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자세로 의원님들 질의와 심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세계경제 침체와 금융위기로 우리 경제와 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소비는 위축되고 생산은 감소하고 기업은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축소하는 등 IMF 때 보다 경기가 더 좋지 않다고 국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경기활성화를 위해서 기준금리 대폭 인하와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철폐 그리고 건설경기 촉진을 위한 투기지역 해제 등 경기부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들도 자기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갖고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은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기치를 내건 40대 흑인후보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미국 최초로 선거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바마는 첫 일성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리고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말은 국민을 공경하며 최고로 모시겠다는 뜻 깊은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 정치인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변하여 항상 국민을 우러러보고 먼저 생각하는 위민정치를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은 춥고 힘든 시기입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이웃간의 소통이 부족하여 예전보다 더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의 의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주는 기쁨은 받는 기쁨보다 두 배가 더 크다고 합니다.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질적인 베품도 중요하지만 사랑과 관심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값진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월동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월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송재근   이상으로 제128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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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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