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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회의록

Geumcheon-gu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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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회의록

제4호

금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5년 2월 18일 (화) 10시01분

장  소 : 금천구의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안건
  2.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10시01분 개의)

○부위원장 고영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 중 제4차 복지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엄샛별 위원장께서 개인적인 사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관계로 그동안 제가 사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작성하여 배부해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문화환경국, 금천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부위원장 고영찬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환경국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순서는 국장의 총괄 보고 후 담당과장의 단위사업별 보고에 이어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정찬배 문화환경국장께서는 문화환경국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환경국장 정찬배   안녕하십니까? 문화환경국장 정찬배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엄샛별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환경국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문화환경국 조직구성은 4개 과 18개 팀이며, 인원은 정원 108명에 현원은 108명입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문화환경국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대비 2억 9,147만 원이 증액된 741억 9,044만 원입니다.
다음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과는 찾아가는 열린 문화공연 확대, 생활문화센터 운영 등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금천 30년사 제작 및 발간, 금천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 개최하겠으며, 노후도서관 환경개선으로 독서 인프라를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스쿨매니저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청소행정과는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개선, 봉제 폐원단 재활용 전용마대 배부, 커피박 재활용 사업 확대,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환경과는 기후재난 위기 현실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 운동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체계적 관리, 미세먼지 방지대책, 공사장 소음 저감대책 추진 등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정보과는 사유지 도로정보 서비스 구축, 개업공인중개사 맞춤형 방문 교육으로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하고 주택 전세보증금 반화보증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구를 상징하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환경국 주요업무계획 총괄보고를 마치고, 세부사항은 부서별로 소관 과장이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정찬배 문화환경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희진 문화체육과장께서는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문화체육과장 안희진입니다.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신규사업 중 핵심업무 위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부록]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문화체육과 소관)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부위원장 고영찬   안희진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문화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용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용술 위원   수고하십니다.
문체과로 오신 지 얼마 안 됐지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이제 한 달 보름 됐습니다.
김용술 위원   업무는 많이 파악했어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열심히 배워가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워낙 잘하셔서 파악도 금방 할 거예요. 3동 동장님 하시다가 문체과로 오셨는데 실력이 받침되니까 잘 파악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문체과 전체 8개 사업 중에 7개가 신규로 올라왔어요. 이것들이 그전에 하지 않았던 사업들이라고 보이는데 그중 주민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보면 개청 30주년으로 해서 계획한 것 같은데 미술관이라든가 이런 것들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사업 내용에는 그렇습니다.
김용술 위원   작년 제가 의장을 할 때 버스킹 만들어 준 팀이 있어요. 버스킹을 잘하고 있거든요. 다리 위 미술관 할 때 버스킹 같은 것 하면 안 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그 사업은 별개로 계속진행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버스킹은 별도로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예.
김용술 위원   그렇게 해서 우리 구민들이 정서적인 면도 좋지만 이런 것을 하면 삶의 흥이 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경기도 안 좋아서 다 힘들어하는데 그런 것이라도 중간 중간 넣어서 우리 구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1995년도에 구로구에서 금천구로 분구된 이래 금년이 30주년으로 책자를 발간하려고 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책자에 어떻게 담을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30년사는 기존에 문화원이나 이런 데서 발간하던 책자들도 물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개청 이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진행되어 왔던 그런 내용들을 정리할 것이고요. 기존의 사진이나 그래픽 자료 같은 것들을 활용해서 내용을 알차게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30년에 걸쳐서 진행됐던 것만 담을 것입니까? 아니면 앞으로 금천구의 미래 발전도 일부 담기나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30년 동안의 자료를 정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향후 어떻게 나아가야 것까지도 후반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용술 위원   제일 중요한 것이 그것이잖아요. 지난 것은 지난 것이고 미래지향적인 안도 담아야 앞으로 우리 금천구가 가야 할 방향이 정해지거든요. 그런 것까지도 꼼꼼하게, 지난 것도 지난 것이지만 앞으로 진행해야 할 것들을 같이 담아서 좋은 책자가 만들어지기를 당부 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알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몇 부 만들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부수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고요. 대략적으로 1,000부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1,000부면 조금 적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일단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책자가 1,000부고요. 저희가 디지털 파일로 받아서 여러 곳에 게시하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김용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규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규권 위원   과장님,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궁금해서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는 어떤 방법으로 할 것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북콘서트 이야기하시는 것입니까?
장규권 위원   예.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올해 북콘서트를 3회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복 맞이해서 역사적 의미를 담아서, 당장 3월 1일에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님 초청하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작가님을 모셔서 콘서트 내용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고요. 그 외에 저희가 부수적으로 약간의 공연이나 이런 것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여기에 학생들도 참여해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지금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하겠다고 접수를 받고 있는데, 학생들도 관심 있어 하고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어느 학교로 선정하지는 않고 자유롭게 접수받는 것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저희가 선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장규권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장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해 여쭤볼게요. e스포츠 종목 예시를 보면 6개 정도 있는데 저도 여기에서 절반 정도는 알고 절반은 모르는 게임들이 있더라고요. 과장님도 이 게임들을 아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저는 e스포츠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야기로만 듣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앞서 국장님이 과장으로 계실 때 하기로 결정이 됐던 부분인데, 사실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다 모를 것 같아요. 요새는 젊은 저도 어려워요. 게임대회를 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저는 우리 구를 대표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에는 가능성이 커 보이거든요.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났다가 여러 가지 게임으로 유저들이 분산되면서 주목도가 낮아졌는데, 지금 특정게임 몇 개로 다시 붐이 확 일어나고 있거든요. 저는 모르는 게임이 무엇 때문에 환호하는지 눈치껏 알겠더라고요. 말그대로 찰나의 컨트롤로 상대방 몹을 잡을 때, 스킬이나 테크닉으로 사람들이 멋있다고 환호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제가 봤을 때도 우리 구에 숨은 고수들이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 보기 때문에 잘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안희진   준비 잘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안희진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유병소 청소행정과장께서는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청소행정과 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부록]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청소행정과 소관)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부위원장 고영찬   유병소 청소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청소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장규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규권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봉제 폐원단 전용마대 배부, 규격 봉투가 있나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현재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리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기타 혼합 배출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전용마대를, 마대 형태로 새롭게 제작해서 지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신청하면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우리가 1,300여개소 되거든요. 전수조사를 해서 신청을 받아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무료로?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습니다.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장규권 위원   제가 보니까 쓰레기봉투에 스티커 붙여서 내놨더라고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습니다.
장규권 위원   언제부터 시행합니까?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바로 우리가 시행할 것입니다.
장규권 위원   그리고 커피박 재활용, 이것이 퇴비가 됩니까?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잘 되고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그것이 다 어디로 갑니까?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보통 농가퇴비로 가거든요. 옛날에 퇴비화 시키는 것처럼 발효를 시켜서.
장규권 위원   그것도 발효를 합니까?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발효를 해야지만 퇴비로써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발효하면 달라붙지 않나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시골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덮어서 발효시키는데,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붙어서 안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장규권 위원   시골에 젖소 퇴비 같은 것. 여기는 퇴비 발효하려고 그러면 달라붙어서 바위덩어리마냥 되더라고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여기에는 커피박만 넣는 것도 아니고요. 거기에 톱밥 같은 것도 같이 섞어서 재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규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장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술 위원님!
김용술 위원   장규권 위원님이 질문한 것은 패스하고요. 질문하지 않은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지원이 신규로 올라왔는데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파쇄기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지 않습니다. 주방에 사용하는 디스포저 방식의 갈아 없애는 것이 아니고요. 이것은 음식물류 소형감량기로 가정에서 처리하는 기기입니다. 퇴비와 소멸 두 가지로 해서 음식물이 퇴비가 되는 것입니다.
김용술 위원   그러면 건조시키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건조라기보다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보통은 미생물 발효방식도 있고 건조 방식도 있고, 그것은 여러 가지 사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에 파쇄기가 있고 건조기가 있고, 그다음에 미생물 해서 그것도 건조기 비슷하게 말리는 거잖아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방식은 두 가지, 건조하면서 미생물 발효화시켜 퇴비화되는 것.
김용술 위원   이것은 어떤 시스템인 것이에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이것은 처음에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요. 건조 방식이나 미생물 발효방식 두 가지 종류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처음 말씀하신 디스포저 방식 갈아 없애는 방식은 하수도로 들어가거든요.
김용술 위원   그것은 아니라고 보고요. 건조방식은 거기에 집어넣어서 발효되어 건조되면 양이 굉장히 적어져요. 한 주먹으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퇴비로 쓰거나 그냥 버려도 돼요. 그 방식인지, 아니면 그와 유사한 방식인지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방금 말씀하신 그 방식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건조?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건조해서 소멸하는, 그래서 남은 것은 퇴비화 할 수 있게......
김용술 위원   지원대수를 200여 대로 잡았어요. 이 대상자 선별을 어떻게 할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먼저 취약계층의 30% 정도는 우선 배정해서 그분들의 접수를 받고요. 나머지 70%는 각 동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기계값이 35만 원이라고 했나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최대 지원금이 35만 원입니다.
김용술 위원   본인 부담은 얼마나 늘어나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구매 금액의 50%를 내거든요. 최대 35만 원이기 때문에 금액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달라지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기계값이 35만 원이라는 거예요? 본인 부담하는 것이 35만 원이라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기계가 100만 원 정도라고 하면 우리가 지원하는 것은 최대 35만 원까지......
김용술 위원   35만 원까지 지원을 한다?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습니다.
김용술 위원   대충 기계값은 얼마나 하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보통 70만 원 정도, 또 더 약한 것도 있고요. 기계사양에 따라서 다릅니다.
김용술 위원   70만 원 정도 해서 예산을 그렇게 잡아놓은 것이다?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습니다.
김용술 위원   시중 가격이 그렇게 가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그렇습니다. 더 사양에 따라서는 더 저렴한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200여 대라고 해봐야 10개 동이니까 각 동에 20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런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조금 미미한 것 같은데.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아무래도 서울시와 매칭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약간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응과 또 감량되는 것도......
김용술 위원   이것은 무조건 반응이 좋아요. 이것은 반응이 안 좋을 수가 없어요. 냄새도 안 나지, 감량되지,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을 수가 없는데 예산을 조금 더 늘려서 많은 세대가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것에 대한 복안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국장님이 답변하셔도 돼요.
○문화환경국장 정찬배   아무래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비 매칭사업으로 시에서도 어느 정도 예산 절대 폭을 잡고 자치구로 배정한 것이거든요. 일단 올해 사업을 시행해 보면서 주민들의 호응도를 봐서 내년에는 추가로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용술 위원   예정은 가지고 계시는 거예요?
○문화환경국장 정찬배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던 평균적인 가격은 감량기 한 대당 가정용은 70만 원 전후로 판매되고 있다고 직원한테 보고는 받았습니다.
김용술 위원   소요예산은 70만 원으로 올렸으니까 시중가가 맞겠지요. 이것은 가정에서 선호하는 사업일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사업으로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알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김용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2월에 한다고 되어있는데, 지금 2월인데 언제쯤 하시나요?
○청소행정과장 유병소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병소 청소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 잠시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은희 환경과장께서 승진리더과정 교육으로 인해 심난영 환경정책팀장께서 대신 참석하셨으니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심난영 환경정책팀장께서는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정책팀장 심난영   안녕하십니까? 환경과 환경정책팀장 심난영입니다.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부록]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환경과 소관)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부위원장 고영찬   심난영 환경정책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환경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해 주시고 주무팀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술 위원님!
김용술 위원   팀장님이 대신 보고하시느라 힘들지 않으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환경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탄소중립밖에 없어요.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금천구에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구민과 함께 하는 탄소제로, 환경오염물질, 미세먼지, 금천에코·에너지센터, 다 탄소 영향이 있는 것이거든요. 하나로 요약해서 얘기하면 탄소중립이에요. 이런 것들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금천구가 선도적으로 잘했다, 타구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업이 있나요?
○환경정책팀장 심난영   에코센터 같은 경우에는 환경교육 같은 것, 탄소실천 그런 환경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프로그램 6개 정도가 환경부에서 지정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서 지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데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좋은 것을 알기 때문에 벤치마킹 와서 확인도 하고 같이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그 프로그램이 좋다.
○환경정책팀장 심난영   6개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있거든요. 보면 금천한내생태탐방, 미세먼지 잡고 맑은 공기 모으고, 이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그 내용은 업무보고에 안 올라와있어요. 우리가 선도적으로 잘할 수 있는 사업들, 프로그램들 이런 것들은 담당자들만 가지고 있지 말고 이런 것을 선도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거예요. 업무보고에도 올리고 해야 확산이 되고 금천구가 선도적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것을 잡아야지, 그런 공이 다른 데로 넘어가버리면 안 되잖아요. 금천구가 선도사업으로 했는데 이것을 자꾸 홍보하고 광고를 해야 금천구가 잘한다 하는데, 내가 물어보지 않았으면 이 내용도 모르잖아요. 이런 것들은 홍보를 좀 많이 하고, 타구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을 정도로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탄소중립을 온 국민이 다같이 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도 온 마을이 정성을 다해서 키우듯이 탄소중립에는 누구나가 함께 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선도적으로 잘 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정책팀장 심난영   알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김용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심난영 환경정책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임동섭 부동산정보과장께서는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부동산정보과 업무계획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부록]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부동산정보과 소관)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부위원장 고영찬   임동섭 부동산정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부동산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해 주시고 담당과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술 위원님!
김용술 위원   사업이 다 신규 사업이에요.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신규사업 위주로 주요업무보고를 작성했고요. 유지사업도 하나 넣었습니다.
김용술 위원   신규사업은 새로우니까 질문할 내용이 이것입니다. 사실은 작년 연말에 했던 사업들이라서 질문할 사항도 별로 없어요, 다 알고 있는 사항들이라.
그런데 두 가지만 여쭤보려고요. 사유지 도로 소통·정보화 지원사업을 해서 구분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유지도로가 주로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면 연장부지에서 나오거든요. 집을 짓기 위해서 도로에 입구를 만들어서 하다보니까 그 사유지가, 지역에서도 그런 것으로 인해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편이에요.
○부동산정보과장 임동섭   맞습니다.
김용술 위원   도로 포장을 해달라든가, 그런데 공공에서는 사유지를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꼭 해줘야 한다고 해서 하면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기는 있어요. 금천구는 사유지 도로 분석은 이번에만 시작하는 겁니까? 전에 시작했는데 미흡해서 또 추가하는 것입니까?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전에 한 적은 없고요.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지정해서 현황도로 파악을 해보니까 그 필지 자체가 1158필지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용술 위원   그래서 금천구에서 그런 것들을 한번 구분해서 파악해 보자 이런 말이죠?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맞습니다.
김용술 위원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정조대왕 능행차길 명예도로명, 이것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는 거예요?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저희가 작년에 말씀 올렸듯이 10월 행사쯤에 맞춰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 역사적 가치를 브랜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을 할 것이고요. 안내표지판 3개 정도와 도로명판 28개 정도를 사업내용에 포함해서 올해 설치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김용술 위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거든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 금천구로 봤을 때는 이 시점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에요. 왜? 잘못 해놓으면 두고두고 후회하고 욕먹을 짓거리 했다고 하고 언성이 높아질 것인데, 이 도로명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별도로 TF팀을 구성하거나 여론을 들어보거나 이런 것들은 안 합니까?
○부동산정보과 임동섭   저희가 최초에 도로명을 지정할 때 주민의견을 우선 수렴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서 위원들한테 자문을 받고, 그리고 설치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심의를 받아야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시계획과와 협업을 통해서 전문가 자문을 받고 그것에 의해서 설치를 하려고 하고 지역적으로 어느 위치에 설치할 것인지도 자문을 받아서 설치하려고 합니다. 공무원들이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전문가들을 통해서 설치 위치나 도로명판의 퀄리티 같은 것들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분명히 있어요. 그러나 전문가들이라든가 지역에 오래 살았던 어르신들, 그런 사람들의 자문도 받고, 사실 정조대왕능행차 길도 확실하게 어디다, 장소가 어디다, 이런 것도 핵심적으로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우왕좌왕하지 않게끔 이것을 할 때는 그런 것들을 충분히 논의한 다음에 그렇게 구성해서 진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는 것입니다.
○부동산정보과장 임동섭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김용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엄샛별 위원님!
엄샛별 위원   지금 사업보고 내용에는 없는데 전세사기도 부동산정보과에서 담당하고 계시지요?
○부동산정보과장 임동섭   맞습니다.
엄샛별 위원   그 부분 질의드리고 싶은데요. 어제 주택과에서 TF팀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부동산정보과장 임동섭   저희가 작년에 위원님께서 조례 개정안 비슷하게 해서 내용을 주신대로 주택과와 협업하려고 하고 있고요. 더 확대해서 하기로 했고요. 저희가 15일 단위로 내용 파악되는 것들 전세 사기 피해접수라든지, 결과라든지, 분석자료라든지 그것을 15일 단위로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따라서 특별점검이 필요하면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이런 과정을 거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엄샛별 위원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지금도 협업내용을 이야기해 주셨지만 앞으로 더 진행될 수 있는 곳들을 사전에 저희가 미리 알 수 있어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유형들의 공통점들이 있거든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공동소유자 중에 친인관계에 연결되어 있거나 공동소유자분들의 조직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는 파악되어 있는 상태에 있고, 해당 관련된 주택들이 대부분 이름이 조금 비슷하거나 아니면 지역적으로 공통점이 있거나, 잘 아시겠지만 부동산중개업소가 겹치는 경우는 사전에 경매에 들어가지 않았어도 미리 파악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결국 협업을 통해서 나오고 행정의 사각지대 또한 협업을 통해서 진행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12월에 제가 알게 돼서 지금까지 공백기간이 있었다는 것은 저는 사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청년들 그리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파혼이 되거나 아니면 결혼이 미뤄지거나 신혼부부같은 경우 아이를 낳는 것이 영구히 미뤄지게 되는 상황이거든요. 인생의 수년이 이 한순간에 후퇴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선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들을 부동산정보과에서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와 관련해서 국토부를 통해서 지원하고 있는 전세보증보험에 얼마의 전세금이어야 지원해 주고 있습니까? 보험 가입하는 것이요.
○부동산정보과장 임동섭   3억 미만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한 것이고요. 보증금이 3억 원 이하라고 하더라도 위원님이 간담회 때 말씀을 해주신 대로 피해자들이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또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각지대도 조례 개정에서도 전세확인서만 받아오면 부결된 분들도 지원해 줄 수 있게끔 확대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엄샛별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마음으로 당부드렸고요. 이런 부분 잘 챙겨서 전세 사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고영찬   엄샛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임동섭 부동산정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환경국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정찬배 문화환경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영찬 부위원장, 엄샛별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엄샛별   고영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천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순서는 대표이사의 총괄 보고 후 담당팀장의 단위사업별 보고는 생략하고 팀별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금천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안녕하십니까?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엄샛별 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천문화재단의 2025년 추진업무를 보고 드리오니 위원님들의 격려와 소중한 고견을 주시면 재단 업무 추진에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금천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천문화재단 윤희수 본부장입니다. 경영기획팀 이원영 팀장입니다. 지역문화팀 이윤주 팀장입니다. 예술기획팀 유지애 팀장입니다. 축제기획팀 김성희 팀장은 오전에 갑작스럽게 병원 응급실에 가서 불가피하게, 방금 전에 보고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기획팀 김연희 팀장입니다.
제가 금천문화재단 2025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총괄 보고드리고, 이후에 의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3쪽 일반현황입니다. 금천문화재단은 1본부 5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1월 기준 정규직 정원 99명 중 현원 7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는 별도 정원 없이 2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쪽 임원 구성입니다. 제4대 금천문화재단 이사회는 2023년 3월에 취임한 권종호 이사장과 당연직 이사 2명, 선임직 이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쪽 시설현황입니다. 재단은 금나래아트홀, 금천마을활력소어울샘, 만천명월 예술인가 등 3개의 문화예술 시설과 4개의 금천구립도서관, 12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쪽 예산현황입니다. 금천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산은 2024년도보다 19억 4,100만 원이 증가한 총 104억 700만 원으로, 특이사항은 축제기획팀 신설에 따른 인건비 및 경비 2억 3,890만 원, 하모니 축제·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사업비 9억 7,680만 원입니다.
8쪽 사업별 지출예산 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서 9쪽 비전 체계 및 추진 전략입니다. 금천문화재단의 2025년도 주요 정책방향은   금천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미션으로 하며, 특히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서남권 대표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금천문화재단은 경영기획팀은 금천문화재단 홍보마케팅 강화 외 2개 사업, 지역문화팀은 어울샘 기반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외 6개 사업, 예술기획팀은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운영 외 3개 사업, 축제기획팀은 금천하모니 축제 외 4개 사업, 도서관기획팀은 Ai 리터러시 교육 플랫폼 사업 외 11개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이상으로 금천문화재단 총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부록]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금천문화재단 소관)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엄샛별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경영기획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팀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장규권 위원님!
장규권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궁금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재단이 새마을금고로 이사 갔나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이전했습니다.
장규권 위원   며칠에 했나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작년 말에 일부 팀이 이전을 했고요. 현재 M타워에 일부 팀이 남아 있습니다.
장규권 위원   아직 다는 안 갔나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예.
장규권 위원   리모델링 다 했어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내부 수리를 했습니다.
장규권 위원   3층과 6층인가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그렇습니다.
장규권 위원   1월부터 3월까지 무상으로 썼네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렌트프리해서 무상으로 썼습니다.
장규권 위원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샛별   장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영찬 위원님!
고영찬 위원   기부후원 활성화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문화재단이 공익법인인가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공익법인 맞습니다.
고영찬 위원   그러면 지정기부금 단체인가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맞습니다.
고영찬 위원   기부후원 활성화 내용을 보니까 딱히 특징은 없는 것 같아요. 작년 예산 때 저희가 말씀드렸던 것이 기부금을 어떻게 많이 모집할 것이냐, 모금을 할 것이냐를 강구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해서 어떻게 더 모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업무보고서에 나와 있는 것은 공식적인 활동에 관련된 기부금 활성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이것 이외에도 저희가 기업체나 가산디지털단지를 대상으로 기부금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고영찬 위원   작년에 기부금 얼마 모으셨나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9,000만 원 정도 모금했습니다.
고영찬 위원   500만 원을 사용하셔서 9,000만 원, 제가 본회의에서 자유발언도 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한 것보다 무언가를 더 주거든요. 세액공제뿐만 아니고요. 그것과 경쟁을 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미래장학회도 공익법인이어서 거기와도 경쟁을 해야 하고, 구청에서 복지재단을 만들겠다고 추진하고 있는데 그것이 만들어지면 올해 중순부터는 복지재단과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때 답변하셨던 것이 문화재단은 문화재단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기부하시는 분들의 특성이 다르다. 문화를 위해서 기부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르다고 답변하셨는데, 사실 공공기관에 기부하시면서 그런 것을 구분하셔서 기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무언가 기부를 하면서 실속도 챙기겠다고 한다면 당연히 고향사랑기부제에 하실 것이고요. 어차피 지정기부제라면 학생들한테 무언가를 조금 더 해주는 장학사업에 하려고 할 것 같고요. 왜냐하면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문화재단에 기부를 하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목적이 반영되지는 않으니까요. 내가 1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공연을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내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장학재단은 학생한테 간다는 믿음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점점 문화재단 기부금 활성화에 대해서 저는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과거의 기부금 현황을 보면 21년도에 특별하게 많은 기부금을 모집했고요. 평균적으로 한 5,600만 원 정도의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 실적이 적지 않다고 판단하고요. 문화재단 기부금의 특성은 앞서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듯이 문화와 관련된 것이지요. 그래서 그 문화사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기부금으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기는 한데 어떤 기업과의 매칭을 올해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 제가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고영찬 위원   말씀하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께서는 장학사업의 경우 기부를 하면 특정 학생에게 기부가 돼서 활용이 될 것이라는 목적이 분명한데 재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그것이 미약한 것처럼 말씀을 하셨잖아요.
고영찬 위원   미약하다는 것이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그러니까 저희가 올해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에 구체적으로 기업이 어느 특정 단체와 매칭시키려는 사업설명회, 그러니까 기업과 특정 기업, 특정 단체의 사업 이런 것과 구체적으로 매칭시키는 교류데이를, 교류사업설명회를 올해 신규로 구체성을 띠기 위해서 새로이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는 기부를 하시는 분들한테 뭔가 기념품이라거나 그런 것을 제공하시잖아요. 저희 재단에서도 혹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내부적으로 살펴봤는데 기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공연티켓을 대폭 할인해서 공연에 초청한다든가 하는 이런 방법들을 내부적으로 새로이 강구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고영찬 위원   대표님 말씀처럼 저는 경영기획팀이 문화재단을 끌고 간다고 보기 때문에 500만 원 투입해서 평균 5,000만 원 정도의 기부금을 얻은 것이면 단순 숫자로 보면 10배이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냈지만, 그렇다고 보면 예산 5,000만 원 투입해서 5억 원을 가지고 올 수 있다면 그것이 훨씬 좋은 것이거든요. 그렇게 10배씩 계속된다면 사실상 우리 구비 다 투입해도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강구하셔야 할 것 같고,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과 연계한다고 하신다면 기업이 기부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 종사자분들이 기부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상당히 좋거든요. 소액 기부가 모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금 감면받아서 세금을 안 내시는 근로자가 5명 중 2명이었나요? 많이 감면받으실 수 있도록 세액공제나 이런 것을 메리트 있게 홍보를 많이 하셔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마지막으로 홍보마케팅 강화 보겠습니다. 26년도 예산이 많이 늘어난다고 되어 있는데 예산 투입 대비해서 SNS 활성화나 이용이 굉장히 적습니다. 제가 이것을 보고 방금도 들어가 봤는데, 매년 홍보비용을 투입하고 있는데, 사실상 저는 이 비용을 날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에 제가 여쭤봤을 때는 홍보비용을 투입해서 행사 건건마다 하신다고 했단 말이에요. 그것은 완전히 휘발성입니다. 그 행사가 끝나면 그것도 끝나는 것이 되어 버리니까요. 그때 답변하셨던 것이 구청 소통담당관실에 홍보 요청을 한다, 그런데 그것도 문화재단이 요청하면 그것이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협조가 잘 안되고 그러다 보니 자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답변하셨던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된다면 의미가 없는 거예요. 문화재단이 오히려 금천구 문화에 대해서는 플랫폼 역할을 해 줘야 하는데 자체 역량이 떨어지니까 구청 홍보 역량에 기대고 있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거든요. 왜 이렇게 됐느냐고 구조적으로 보면 지금 여기에 적나라하게 나와 있는 겁니다. 어제 업무보고 보면 구청의 모 부서, 모 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보다 지금 가입자가 적어요. 거기에서도 저희가 어떻게 검색해야 나오느냐고 질문했었습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곳보다 지금 활성화가 더 안 되어 있어요. 거기는 비예산으로 운영하는데 여기는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어요. 물론 SNS 운영에만 비용이 투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SNS 전문가가 안에 안 계신 것 같고, 제가 봤을 때는 행사 때마다 홍보비를 태우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으시든지, 아니면 외주에 맡기셔서 플랫폼화를 시켜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한번 맡기면 효과가 확 살아납니다. 그분들이 SNS 특성을 잘 노려서 알고리즘도 조정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제가 봤을 때.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지 않아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보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작년에 그렇게 하시리고 예산도 다 했습니다.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김용술 위원님!
김용술 위원   우선 지적부터 하나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 주요업무계획 보고서 몇 부 제작했습니까?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50부 정도 제작했습니다.
김용술 위원   50부 제작하는 데, 길이길이 보관하려고 이번에 이렇게 하셨어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보관도 하고 위원님들에게 배포하고......
김용술 위원   우리 학교 다닐 때 이런 종이면 스케치북 도화지예요. 이렇게 두꺼운 종이로 해야 할 이유가 있어요? 이것도 예산 낭비죠. 이런 종이로 해서도 충분히 가능한데 이것을 천년만년 보관하려고 이렇게 튼튼하게, 접으려고 해도 접어지지 않게끔 이런 보고서를 만들면 되겠어요? 예산 낭비라니까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중량을 줄이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그동안 문화재단의 업무보고서는 집행부의 보고서와 조금 달리했어요. 그래서 위원들이 왜 그렇게 하느냐? 집행부에서 하는 것처럼 보고서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진 것이 지금 이 방향이에요. 그것은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튼튼한 종이를 쓸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싶어요. 이런 것 충분하잖아요. 쉽게 접어지기도 하고 메모도 좀 하고, 아까워서 메모도 안 되겠어요. 참고하십시오.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알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고영찬 위원님이 질문했는데 추가로 홍보마케팅, 홈페이지가 2017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했어요. 그런데 보면 조회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집행부도 마찬가지로 재단도 그렇고 홈페이지를 만들기는 쉬워요. 그런데 이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 없애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슨 사업을 하려고 하면 처음부터 올라오는 것이 홈페이지 제작 예산이에요. 8대 의원 때도 제가 그것을 주로 얘기를 했었는데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한번 만들어지면 없애지도 못해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하면 햇수가 꽤 오래됐는데 지금 8년 차예요. 그동안 문제 없이 잘 썼어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활용은 잘하고 있었습니다.
김용술 위원   조회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느껴본 적이 있어요?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그런 점 개선을 하려고 계속 노력은 하고 있었습니다.
김용술 위원   문화재단은 예술쪽으로 들어오셨는데 업무는 예술적으로 못하시는 것 같아요.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제가 처음 부임했을 때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위원님 말씀처럼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기도 한데, 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 홈페이지 메뉴 체계라든가 초기화면이라든가 이런 것을 타 문화재단하고 비교하면 제가 볼 때 굉장히 과거스러워요. 트렌드에 안 맞는 홈페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기 전에 있던 직장에서도 가자마자 홈페이지를 개선을 큰 돈 안 들이고 홍보전문가에게 자문을 받고 했는데, 그것이 작년에 시도를 하려고 했는데 예산이 많이 안 돼서 못한 측면이 있거든요. 올해는 다행히 위원님께서 예산을 어느 정도 반영해 주셔서 좋은도시 금천이라는 새로운 금천구의 브랜드가 작년에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거기에 발맞춰서 BI도 새로 만들고, 그와 발맞춰서 홈페이지 개편도 일부해서 활용을 최대한 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김용술 위원   잘 알겠고요. 문화와 체육은 순발력입니다. 남들이 하는 것 그대로 모방해서 따라서 한다? 늦어요. 문화와 예술, 스포츠는 순발력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크게 보이기도 하고 작게 보이기도 하고, 그 단체가 잘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고, 내부적으로는 잘하는 것 같은데 그런 순발력이 떨어지면 인정을 못 받는 거예요. 보면 지금 우리 문화재단이 그런 형국에 와 있어요. 열심히 하려고는 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의 순발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인정을 못 받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인정하세요?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부분적으로 인정합니다. 조금 전에 재단 홈페이지 개편 필요성을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김용술 위원   하여튼 이런 것들을 참고하셔서 순발력을 조금 더 키우셔서 잘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김용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샛별   고영찬 부위원장님!
고영찬 위원   제가 질의가 끝났는데, 방금 실장님이셨나요? 예산 확보가 안 돼서 못했다고 답변하셨는데 지금 대표이사님 오기 전부터 계셨죠??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그렇습니다.
고영찬 위원   이른바 잘 안 되고 있고 구닥다리인 것을 가장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이제와도 예산 얘기를 하십니까?
○본부장 윤희수   홈페이지 관련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가 2017년에 만들어졌고 2019년인가 일부 개편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세는 이렇게 모바일형으로, 모바일에서 쉽게 구동이 될 수 있는 반응형으로 개편이 필요한데 2022년 도서관 홈페이지 작업을 하다보니까 홈페이지로 계속 예산이 반영되는 부분들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초기 예산 수립단계에서는 제안을 했었는데 집행부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더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의회 예산반영을 안 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들도 홈페이지 개편이 필요하다고 하는 점들은 계속 숙지를 하고 있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활용성이 좋게 높일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홍보 부문에서.
고영찬 위원   예산을 얼마나 또 들여야 하는 겁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오래 계신 분들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계셨을 것 아닙니까? 2017년에 만들었다면요? 요즘은 2년만 지나도 흘러가버립니다. 3년차 2020년도에 인식했다고 생각해 보자고요. 지금 25년도이지 않습니까?
○본부장 윤희수   그렇습니다.
고영찬 위원   그러면 그것을 계획 짜서 몇 년도에는 해야 한다. 아니면 홈페이지 만들 때부터 5년마다 리뉴얼해야 한다 이런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 김용술 위원님이 지적하시는데 예산 반영이 안 돼서 못하고 있었다고 얘기를 하시면 문화재단 매년 예산심의를 뭐하러 하는 것입니까? 그때 깎이더라도 올려야죠. 그리고 얘기를 하셔야죠. 그러면 우리 위원들이 질의를 안 할 것 아닙니까? 우리가 만약에 삭감해서 홈페이지가 구닥다리가 된 것이면 우리가 질의 안 할 것 아닙니까? 따지지도 않을 것이고요. 그런데 자체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안 올려놓고 마치 예산 반영이 안 되어서 안 된 것처럼 하시면 그것은 아니지 않나......
○본부장 윤희수   예산 반영이 안 됐다기 보다는 저희가 자체 수립 단계에서 예산 반영을 보류했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고영찬 위원   그러니까 자체 보류를 하셨잖아요?
○본부장 윤희수   더 시급한 사업들 중심으로 예산 편성을 하다보니까 홍보 부분을 조금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개선해서 내년 예산 반영할 때 충분히 개편될 수 있고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알겠습니다. 예산 반영하실 때 주민들 접촉하는 것 우선순위로 하세요. 주민들이 편하게 문화재단을 이용할 수 있고 찾을 수 있게 해야지. 그것이 아니면 저는 아무리 좋은 공연 만들어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저도 작년에 복건위 와서 문화예술에 대해서 공부를 참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분야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렵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뒤에 팀장님들도 마찬가지로 문화적 소양에 대해서 계속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문화재단 업무 같습니다. 그래서 당부를 드린 것이니까 반영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고영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 드리겠습니다. 사실 경영기획팀이 전반적인 업무사항이나 기획을 하시다 보니까 이 팀에 딱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우선 공모사업이 확 줄었습니다. 계속 연차별로 줄고 있는 상황인데, 10개의 공모사업 참여계획 중 전체 자치구가 대상이 되지 않는 공모사업이 있을까요? 보면 N개의 서울도 25개 자치구들 대부분 다 받는 상황이고, 특별히 금천구에서......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패션영화제가 특정화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패션영화제 빼고는 전체 자치구들 대상 아니면 전국 대상으로 받으시는 거죠?
○경영기획팀장 이원영   정조대왕은 조금 특정화되어 있어요.
○위원장 엄샛별   이것은 정조대왕 노선에 있는 자치구들이 다 해당되는 것이니까.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요지는 공모사업만이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뛰어들 필요는 없지만 지금 문화재단 전체 출자출연금이 굉장히 구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비나 국비, 외부자원의 지원을 노력하셔야 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서, 사실 서울시 개최 영화제보조금도 확정이 아니지 않습니까? 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고, 조금 더 공모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집행부 같은 경우도 매우 적극적으로 서울시라든지 국비 공모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문화재단에 팀이 이제 늘었습니다. 그만큼 여력이 생긴 것이고 많은 자원들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우리 금천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셔야 하는데 너무 구비 의존도가 높다보니까 이런 부분들, 챙겨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영유아 사업이라든지 장애인 사업이라든지 금천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에 대한 높은 감수성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계셔서 이것은 굉장히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홍보를 진행하시는 과정에서 실제 대상자들한테 다가가려면 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집행부 부서와 협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유아 사업 같은 경우에는 가족정책과와 협업하시면,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모든 부모한테는 홍보가 다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그 공연에 그 전시에 가지 않더라도, 북스타트 사업 같은 경우 내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알게는 되는 것이죠. 문화재단, 우리 금천구에서 이런 사업들이 있구나. 재단만 통해서 사업을 하시면 아는 사람만 알게 되는 것이니까 그런 확대는, 예를 들어 장애인 사업 같은 경우에도 장애인분들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장애인과와 협업하시면 장애인 대상층에게는 전체가 다 홍보될 수 있다보니까 각 계층별 협업할 수 있는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을 해주시면 놓치지 않고 금천문화재단의 훌륭한 사업들을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영기획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경영기획팀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원영 경영기획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지역문화팀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팀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역문화팀 소관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 지역문화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예술기획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고 담당팀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이 질의 드리겠습니다. 이제 서서울미술관 개관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거의 매번 말씀드리는 상황인데, 금나래갤러리 사업이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올해는 어떤 방향성으로 잡고 계시는지, 여기에서의 특징이 무엇인지, 지금 진행되는 초청 전시나 기획 전시들을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진행하시는 핵심이 어떤 것인지 조금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예술기획팀장 유지애   예술기획팀장 유지애입니다.
저희 갤러리 같은 경우에는 서서울미술관이 개관함과 동시에 차별화 연계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저희가 여름방학 때 책 먹는 여우라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이것은 도서가 원작이 된 기획프로그램인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 MOU를 거쳐서 프로그램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팀장님, 이 전시가 어떤 전시인지가 아니라 책 먹는 여우나 환경 주제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하게 된 것이 서서울미술관 개관에 따른 차별화라고 하시는 것이잖아요. 어떤 주제로 차별화를 생각하시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수많은 초청 전시 중에 선택하신 것이잖아요.
○예술기획팀장 유지애   서서울미술관 자체가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전시장이다 보니까 조금 더 아날로그적인 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만지고 소통하고 서로 만날 수 있는 그 매개가 될 수 있는 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책 먹는 여우 전시 자체가 그런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금나래갤러리는 지역 작가분들에게 그 장을 열어줄 수 있는 갤러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연계성, 그러니까 미디어적인 요소를 일부 가지고 오고요. 그다음에 동시대성, 환경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다루고 그리고 지역 작가들이 연계될 수 있는 그런 작업들로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제가 질의드리려고 했었던 내용을 지금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기획전문가이시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를 하고 잘 아시겠지만 가장 서서울미술관과 차별화 둘 수 있는 것은 금천구 지역성, 금천구 작가분들과의 네트워크는 서서울미술관이 절대 가져갈 수 없는 핵심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 강점을 더 살릴 수 있는 기획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예술기획팀 소관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지애 예술기획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 잠시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성희 축제기획팀장께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윤희수 본부장께서 대신 참석하셨으니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기획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셔주시고 본부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영찬 부위원장님!
고영찬 위원   실장님, 하모니축제 여쭤볼게요. 올해 하모니축제 4월 예정이네요?
○본부장 윤희수   그렇습니다.
고영찬 위원   2달 남았는데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나요?
○본부장 윤희수   지금 일단 큰 주제로는 하모니축제인 만큼 합창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서 시민합창단 구성해서 준비하고 있는 중이고요. 슬로건으로는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더 울림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저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대행사 입찰공고를 진행해서 이번 주에 우선협상 들어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장소를 보니까 작년과 비슷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요.
○본부장 윤희수   현재 계획은 구청 앞 광장인데 무대 방향은 다른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더 협의해 봐야 하는 사항입니다.
고영찬 위원   작년에 비해서 달라지는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본부장 윤희수   큰 특징으로는 일단 시민들이 중심이 된 합창그룹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측면이고요. 개청 30주년 기념해서 주민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들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이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들의 공연을 보고 싶어 하시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러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본부장 윤희수실장   저희가 잘 배치하려고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제가 보충설명 드려도 되겠습니까?
고영찬 위원   말씀하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이 작년과 달라지는 점이 대표적으로 무엇이냐고 물으셨잖아요. 작년과 대표적으로 달라지는 점은 작년까지 하모니축제가 시흥동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올해 하모니축제는 금천구 전역에서 볼거리, 놀거리, 할거리가 있는 그런 축제로 만들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이 도입한 것이 하모니위크라는 개념을 도입했거든요. 그래서 구청에서 하는 행사와 달리 금천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일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는 금천문화재단 산하에 곳곳에 문화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동별로 도서관도 있고 만천명월 예술인가, 어울샘 이런 모든 시설의 사업들을 하모니축제 때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 연계해서 하모니위크라는 개념의 전야제 행사부터 시작하기로 했고요. 좋은 공연을 말씀하셨는데 특히 저희가 올해 계획한 것이 가산동에서 가산디지털페스타라고 해서 국내 톱그룹 전자밴드의 훌륭한 공연들을 섭외해서 젊은이들한테 소개하는 그런 계획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영찬 위원   지난번에 유명한 합창단을 섭외하셨다고 답변을 들었던 것 같고요. 말그대로 그런 하모니이니까 좋아 보이는데, 많은 분이 하모니축제가 우리 구를 대표하는 축제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구로구 같은 경우도 무슨 페스티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구를 대표하는 행사라는 명칭도 필요해 보이고, 이제 와서 하모니축제의 이름을 또 바꿀 것이냐 고민도 해봐야 하지만, 명칭이 사실 절반의 역할을 하거든요. 그것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시민합창단 같은 경우, 지금 제가 왜 걱정하느냐면 날짜가 4월로 이제 두 달 남았는데 어떻게 이분들이 트레이닝이 될 것이냐.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현재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단기간에도 그것이 될 것이냐 하는 것이 우려가 돼서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고요. 또 우리 축제가 축제무대를 벗어났을 때 휑한 그런 것이 많이 지적됐었고요. 그리고 무대 위주로만 되다보니까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생겼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관리하실지도 연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다음 패션영화제 보겠습니다. 모처럼 실장님이 앉아계신데, 올해 이것은 정리하시지요. 올해까지 하고, 제가 봤을 때 이것은 더 나은 결과를 얻기에는 기대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다 됐습니다. 더 나아진 것은 없었습니다. 제가 대표이사님 오기 전부터 저는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제가 우려했고 이렇게 될 것이다고 했던 것처럼 지금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안 좋은 상황에서 굳이 끌고 가겠다고 하면 저는   뭐가 있다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이것에 대해서 좋은 것이 뭐 하나라도 나온 것이 있나요? 지역신문에서도 이것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그 부분은 저희가 올해 사업을 해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바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저도 아이디어가 있으니까 드렸어요. 차라리 AI로만 하자. GC페스타를 더 특성화하고 투입해서 연중 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패션은 제가 봐도, 이 자리에서 금천구의 미래에 대해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저 아닌가요? 제가 여기서 가장 오래 살 사람 아닌가요. 제가 더 희망적이고 미래 비전이 있는 것을 하자고 할텐데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일단 올해 하기로 하셨으니 해 보시고요. 없으면 자체적으로 정리하시고 다른 것으로 해 보신다든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화재단은 계속 아이디어의 창출이지 않습니까? 우리 공직자분들처럼 단순 업무를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 이것은 사정인 것 같지만 한 말씀드리면 타 문화재단 대표들이나 제가 아는 다른 지역의 문화 관계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금천에서 패션영화제를 하는 것이 대단히 좋다, 그런 칭찬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영찬 위원   금천GC페스타 브랜드 축제 육성에 대해 여쭤볼게요. 작년에도 제가 이것을 가지고 질의를 꽤 길게 했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패션영화제, 북페스티벌, 청년축제, 주민참여 플리마켓 등 다양한 축제를 연계해서 하는 플랫폼용 브랜드 축제를 육성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GC페스타 브랜드 축제 육성과 플랫폼이 어떤 상관이 있는지 몰라서요.
○본부장 윤희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가산동에 젊은 청년 직장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년 직장인들은 1인가구 중심으로 해서 문화적으로 상당히 소외되어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이 지역에 있는 청년들, 청년 직장인들, 또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직장인들한테 어떻게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좋겠느냐는 것이 저희 문화재단의 숙제이기도 하고 금천구의 과제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방식이 있겠는가 많이 풀어내려고 애를 썼었고 그 일환으로 금천패션영화제도 만들어졌고 재단 자체 사업으로 진행했었던 금천라이브라든가 이런 공연프로그램도 많이 시도를 했었습니다. 마침 9월에 그쪽 지역에서 G밸리 산단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행사들도 많이 있고 해서 그러면 이것을 묶어서 같이 펼쳐내면 저희가 자체 예산으로 그 청년들을 다 만족시켜 줄 수는 없지만 금천구에서 이러이러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으니 같이 묶여보면 어떻겠느냐, 홍보 중심의 플랫폼으로 금천GC페스타를 구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특정 시기에 묶어서 지역에 있는 아울렛 업체라든가 다른 식음료 업체들이라든가 이런 곳들과 묶어서 같이 한번 홍보해 보자고 제안했던 것이 2024년의 일이었고요. 2025년에는 예산을 조금 더 가용해서 이것을 조금 더 심도 있게 홍보해 보자고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지켜봐 주시고요. 우려되는 것들을 지적해 주시면 보완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저는 앞서 경영기획팀의 홍보와 이것과의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거기에서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데.
○본부장 윤희수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영기획팀에서 고민하고 있는 홍보는 문화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우리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증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 문화예술에 어떻게 다가갈 것이냐 그런 문제들, 금천문화재단에서는 어떤 문화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는지를 알림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문화예술에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가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홍보를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고요. 예술기획팀, 지역문화팀에서 개별 사업들에 대한 홍보를 해서 참여도를 높이고 GC페스타 같은 경우도 가산동에서 펼쳐지는 문화 행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약간 홍보의 결이 다르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영찬 위원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아까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나 채널 같은 것으로 플랫폼을 만드셔야 한다고 했는데 GC페스타라는 플랫폼을 하시겠다는 말씀 하나와 각 팀별로 구 행사마다 홍보를 하신다고 방금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플랫폼이 몇 개가 되는 거예요? 이 앞에 SNS는 뭐 하러 하시는 거예요?
○본부장 윤희수   그런 플랫폼과 결이 다르게,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그런데요.
고영찬 위원   맨날 결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는데 주민들이 마주하는 것이 뭐냐고요? 주민들이 마주했을 때 무엇이 다르냐고요? 예를 들어서 무엇으로 플랫폼을 만드실 거예요?
○본부장 윤희수   플랫폼이라는 것이 9월 무렵에 가산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축제들을 묶어서 그것을 하나의 GC페스타라는 것으로 그룹핑해서 알린다는 측면이 있는 것이지요.
고영찬 위원   그러니까 무엇으로 알리실 거예요?
○본부장 윤희수   SNS도 있고 다양한 홍보 방법도 있을 수......
고영찬 위원   그러니까 주민들이 마주하는 것은 똑같은 SNS 아니냐고요?
○본부장 윤희수   그럴 수 있습니다. SNS라도 더 특화된, 이 부분에 맞는 SNS가 펼쳐지겠지요. 가산 지역에서 가산페스타를 한다고 하면 디지털페스타에 관한 행사를......
고영찬 위원   그러면 특성이 아닌 SNS와 특성이 있는 SNS가 뭐가 있어요? 우리가 대표적으로 SNS라고 불리는 채널로 5개가 있는데, 실장님께서는 구분을 어떻게 지으실 수 있으세요? 실장님과 저는 인스타그램 팔로우해요. 인스타그램 하나를 보자고 하자고요. 그러면 인스타그램이 A라는 사업에는 안 맞고 B라는 사업에는 맞고 이런 거예요?
○본부장 윤희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고영찬 위원   금천문화재단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예를 들어서 도서관기획팀에서 행사를 해요. 주민들이 그 A라는 행사와 GC페스타를 인스타그램 채널 안에서 어떻게 구분해서 아느냐고요? 그냥 게시물 하나의 차이, 계정 하나의 차이잖아요.
○본부장 윤희수   홍보를 할 때 일종의 마케팅일 수도 있는데요. 콘텐츠 특성에 맞게 다가가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라든가 툴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실장님, 말 돌려서 하지 마세요. SNS는 저도 알 만큼 알거든요. 좋은 용어, 전문용어 쓰셔서 좋게 포장하려고 하시는데 논점을 벗어나지 마시고요. 제가 질의하는 것에 대해서만 답변 주시면 됩니다. 이것에 대해 작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던 부분인데 지금 예산은 통과가 됐고 이 부분을 하신다고 하기에 제가 구체적으로 여쭤보는 거예요. 앞서 경영기획팀에서도 홍보를 물어봤고, 제가 지금 이해하고 있잖아요. 앞에 SNS로 홍보마케팅을 하고 사업별로도 하고 팀별로도 한다고 하는데, 브랜드 축제 육성인데 여기서도 플랫폼 한다고 하니까 도대체 그 플랫폼의 실체가 뭐냐고 여쭤봤는데, 9월에 축제가 여러 개 있고 그것을 묶는 것이 플랫폼이다? 무슨 플랫폼이 그래요? 플랫폼 뜻이 뭐예요? 주민들이 그 플랫폼을 어떻게 아시냐고요. 플랫폼이 어떤 것이기에 이것을 플랫폼이라고 설명을 하시냐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 일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요. 대표 입장에서 우리 사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올리면......
○위원장 엄샛별   간단하게 정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이 보시는 관점도 일부분 타당한 면이 있다고 보는데요. 제가 달리 설명드리는 것은 저희가 작년에 GC페스타라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미흡했다고 내부적으로 반성하는 부분이 이 사업의 응집력인 것입니다. 각각 같이 해서 응집력을 갖고 통합홍보를 해서 어떤 하나의 브랜드를 형성하자, 이런 취지였는데 그것을 과연 달성했는가 하는 내부 반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재단에서 통합홍보마케팅을 하자 그런 측면에서 재단에서 각기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작년에 했던 것을 통합홍보마케팅을 조금 더 잘하는 차원에서 GC페스타라는 브랜드 축제를 축제자체의 네이밍도 브랜드도 우리가 만들고 개발하고 각종 홍보물도 통합해서 만들자는 취지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대표님, 말씀은 좋게 하시고 저도 알겠는데요. 사업 내용 보겠습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이 하나의 플랫폼이 뭐냐고 제가 세 번째 여쭤보는 것이에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것은 플랫폼 축제라는 것이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 한강몽땅축제로 그 기원이잖아요. 여러 가지의 다양한 행사들을 하나의 이미지나 브랜드를 형성해서 하나의 어떤 개념, 그다음에 콘셉트하에 그 축제들을 모아서 응집력을 갖게 하는 그런 것들이 플랫폼형 축제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GC페스타 플랫폼형 축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사업 내용 위에 적혀 있는 사업들을 통합하는 것이 그 자체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하나의 콘셉트, 브랜드하에 통합해서 그 축제를 함으로 해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축제를 이루고 있고 홍보도 같이 하고요.
고영찬 위원   여기에서 의문점이 드는 것은 예를 들어 이것은 알겠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다른 홍보비는 뭐 하러 쓰시는 것이에요 이것으로 통합해서 쓰시면 되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이것은 이 축제에만 한정해서 홍보를 하는 것이니까요.
고영찬 위원   패션영화제도 있고 북페스티벌도 있고 청년축제도 있고 홍보비가 따로 붙는 사업들이잖아요. 그러면 이중으로 쓰시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확실하게 구분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일단 올해는 볼 텐데 올해 SNS나 홍보 전반적으로 대표님께서 검토하고 보셔서 개선을 한번 해 주십시오. 그래서 올해 예산 심의 들어갈 때는 같은 질문이 없도록 이것만 정리해 줘도 홍보는 일괄적으로 어디서 쭉 하고 SNS 관리 누가 하고, 그래서 부실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만 우리가 지적을 하거나, 더 격려를 한다거나 이렇게 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 다 쪼개져 있다 보니까 팀 전부가 이것에 대해서는 지적받아야 하는 부분이 되어 버리거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작년에도 위원님께서 재단 홍보에 분산적인 또는 중복적인 가능성을 말씀하시면서 그런 문제점들을 지적한 것을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올해는 홍보 전문가를 불러서 컨설팅을 해보고 비효율적인 측면들을 최대한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플랫폼은 금천문화재단 자체가 플랫폼인 것이거든요. 그 역할을 문화재단 자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고, 예를 들어서 빵야라는 공연을 했어요. 그런데 그 공연이 유명한데 문화재단은 언급도 안 돼요. 다들 저한테 금천구에서 하는 빵야 저렴하게 해서 다 보러 왔다고 해요. 같은 공연인데 여러 번 보시더라고요. 문화재단은 항상 뒤에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한테 금천문화재단은 좋은 콘텐츠도 만들고 그것을 또 저렴하게 제공하고 이런 곳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면 조금 더 플랫폼화로 전진할 수 있지 않을까, 그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런 차원에서 올해는 홍보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영찬 위원   뒤에 정조대왕능행차와 시흥행궁 문화재가 나오는데 이 질문은 제가 하지 않을게요. 이런 것이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때도 뭐라고 말씀드렸냐 하면 시흥행궁은 경유지 아니었느냐, 다른 부서에서는 명예도로까지 만들어가면서 할 필요가 있느냐까지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금천구처럼 문화적인 요소가 부족한 곳이라면 이런 것이라도 발굴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요. 앞서 말씀드린 패션영화제도 좋은 시도였습니다. 그러나 안 됐으면 빠르게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원래 다른 사업은 그렇게 하시면서 패션영화제는 유독 또 그렇지 않으셔서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알겠습니다.
고영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샛별   고영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 드리겠습니다. 우선 축제기획팀 사업에서 전반적으로 제가 느껴지는 것들 우려되는 점을 짧게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축제라는 것은 기존에 있는 자원, 금천구에 있는 자원들을 함께 모아서 그것이 폭발력 있는 하나의 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축제가 진행되는데 축제를 위해서 장을 만드는 축제가 조금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니냐, 축제를 조금 더 줄이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본적으로 자원이 모아져있는 것, 이것 축제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것들을 확장해나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들 신경 써서 축제기획팀에서 내년도 사업 진행하실 때는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선 하모니 축제가 4월에 예정인데, 재단이 맡으면 가장 기대되는 점이 어떻게 지역의 아티스트분들 그리고 지역의 생활예술가, 지역 주민분들과 축제의 장을 어떻게 함께 만들까? 하모니어스, 씽금씽금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 ‘참여하고 있다.’, ‘나, 재단이 이것 해서 되게 재미있어.’, ‘지금 이것 너무 기대돼.’, ‘잘 좀 봐주세요.’ ‘어떻게 이런 얘기가 하나도 안 들리지.’라는 우려가 조금 있어요. 제가 금천구에서 문화예술 쪽에 어느 정도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었는데, 저는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까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전혀 안 들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들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시국에 따라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진행될 축제인데, 어느 정도 조화와 합창, 이런 부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고민이   듭니다. 이런 부분 잘 되고 있습니까?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잘 준비되고 있고요. 아까 본부장께서 보고를 드렸다시피 지난주 금요일에 운영대행사가 선정이 됐어요. 대행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저희가 할 것이니까요.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부분들은 3월 초부터 적극적으로, 현재 지금 잘 준비하고 있거든요.
○위원장 엄샛별   참여를 함께 하고 계시는 분들이 지금 참여하시는 거예요? 3월에 참여하시는 겁니까?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현재 참여하고 계시고요. 합창단은 추가적으로 더 모집을, 현재 계속 더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분들은 또 더 추가적으로 저희가 연습을 시킬 것이고요. 합창단 잘 모집되고 있고요. 저희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행사가 지난주에 선정이 됐으니까 대행사를 통해서, 예산이라는 것이 적절한 항목에 의해서 집행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저희 내부적으로 그것을 홍보할 수 있는 집행할 예산은 없고 그것이 대행사에서 하는 것으로 실려있다 보니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3월부터는 대행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금천구 주민분들은 오랫동안 벚꽃축제라고 인식을 많이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4월쯤 되면 축제한다. 제 또래 친구들은 4월쯤 벚꽃축제하면 무조건 데이트를 하는 곳이거든요. 데이트 장소였고 가족이 만나는 장소였고 그런데 하모니로 축제로 바뀌면서 문제점이 무엇이냐 하면 일정이 너무 왔다 갔다 하는 것이요. ‘이제 금천구에서는 벚꽃축제 안 한 대.’가 아니라 ‘금천구는 축제 없어.’가 됐어요. 우리는 매년 축제를 해왔지만 금천구 주민분들은 ‘금천구는 이제 축제 없어.’가 되어 버렸거든요. 이 상황을 재단이 다시 하모니축제를 가지고 오면서 ‘금천구는 이 시기쯤이면 항상 대표 축제를 합니다.’라는 과정들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네이밍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함께 같이 고민할 부분들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라든지 저는 주제도 기존의 다양성일 때 굉장히 좋았거든요. ‘조화’였을 때 굉장히 좋았는데 다시 또 장르특성 합창, 음악으로 가다보니까 아쉬운 점이 조금 있어서 하모니에 대한 분석 또한 고민되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합창하면 금천구는 구립합창단, 시니어합창단도 함께 하시는 것이죠?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저희 접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금천구에서 합창은 시니어, 여성합창단이 이끌어가고 있었는데 내가 이 축제에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 드시지 않게......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시니어합창단 지휘자께서 시민합창단을 같이 핸들링하고 계십니다.
○위원장 엄샛별   그런 과정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에 부분들은 고영찬 부위원장께서 잘 말씀해주셨으므로, 저는 시흥행궁문화제나 정조대왕 능행차의 공통된 점 말씀드릴게요. 이 부분도 올해 기대가 되는 상황인데 지역주민분들, 지역에 있는 상권, 그리고 금천구에 상주하고 있는 아티스트분들, 생활예술가분들이 함께 이 자리에 한 주제로 모일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 자리들이 저는 정조대왕 능행차였으면 좋겠고, 시흥행궁문화제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하모니랑은 다른 것이죠. 하모니는 각자 가지고 있는 역할들을 가져오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는 주제가 정해져있는 주제 안에 또 참여하시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들의 차이점을 발굴하시고 우리 금천문화재단이 이런 아티스트들, 그다음에 생활예술가분들의 조직은 가장 뛰어나게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가 가장 잘되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축제기획팀에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축제기획팀장님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윤희수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도서관기획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셔주시고 담당 팀장께서는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영찬 부위원장님!
고영찬 위원   팀장님, 지금 중앙도서관을 짓고 있잖아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계획에 있습니다.
고영찬 위원   아직 한참 멀었죠?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28년 연말입니다.
고영찬 위원   제가 문화체육과에도 질의를 하겠지만 이제는 도서관이 막 늘어났다가 다시 줄여야 되는 시기가 오거든요. 중앙도서관이 있고 지역거점도서관이 있고, 지금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서 굉장히 많이 퍼져있는데, 여기 사업을 보니까 우리 문화재단에서는 그것은 관리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합니다.
고영찬 위원   그것까지 다 하세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12개관까지.
고영찬 위원   작은도서관을 보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고 해야 될까요? 그렇게 되어있으니까 부모님들이 같이 오셔서 책도 읽고 여가를 보내시더라고요. 우리 구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4호점까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불필요한 도서관은 줄어들고 그것을 키즈카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가 될 텐데 그것에 대해서 대비를 하셔서 재단 차원에서, 거점 도서관은 거점 도서관 특색에 맞게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보니까 독산백일장이라고 있어요. 이것 계속사업인가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계속사업입니다.
고영찬 위원   응모하는 건수는 얼마나 되나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200건 정도 됩니다.
고영찬 위원   200건하고 시상은 한 10명 정도 하는 것이 맞나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시상은 30~40명 정도.
고영찬 위원   대표님께 제안드리고 싶은 것이, 우리 구가 문화쪽으로 특색을 만들고자 한다면 신축문예, 이런 등단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백일장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요새는 이것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게다가 비극적인 일이긴 한데, 요즘은 AI가 글을 써줘 버립니다. 특히나 이메일 접수하게 되면요. AI가 시인 나오게 해버립니다. 그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현장에서 쓰는 것도 친구들이 휴대전화 옆에 두고 하거든요. 그런 것 없이 현장에서 쓰는 백일장을 한번 열어보는 것도, 저희가 학교 다닐 때는 그 자리에서 주제를 내려줬거든요. 거기에서 막 써서 내고 그랬었는데 문화를 한 번 더 우리 금천구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좋은 말씀입니다.
○위원장 엄샛별   고영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사업으로 도서관의 개념들이 확장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서관의 기본 기능인 대출을 가장 잘 쓰고 있는 것은 어플로 빌리시고 반납하시고 하는 것들인데 그 어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처음 금천구에 오신 분들이나 아니면 아직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안내가, 제가 홈페이지상에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못 찾는 것 같아요. 바로 UI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고 홈페이지가 조금 무겁거든요. 반응이 바로 진행이 안 되는 것이죠. 대신 현황자료는 굉장히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열람실이 몇 개, 비어 있는지 어떤지 이런 기본적인 자료는 굉장히 잘 되어 있는데, 이것을 실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부분들, 그리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다. 차량도 더 지원되어 상호대차가 더 원활하게 됐는데 홍보가 결국 잘 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 점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고,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문화재단도 작은 도서관들을 관리하고 있다보니까 작은도서관의 축제 정도는 문화재단도 참여하시거나 아니면 관리감독을 함께 하시거나 최소한 구경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작은 도서관 축제, 작은 도서관끼리 따로 하시거든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저희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그렇게 연계하는 것이 잘 보이지 않아서......, 북페스티벌인데 작은도서관이 아예 없어요. 아예.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지난해가 그랬습니다. 일요일로 GC페스타와 같이 하면서 사립 작은도서관들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다보니까 올해는 날짜 조정을 잘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그런 부분들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지역에 작가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임승수 작가님도 계시고, 그다음에 이경진 작가님, 황혜리 웹툰 작가님, 금천구에서 태어나고 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작가분들과 같이 연계할 수 있는 지점들도 계속 만들어서 도서관 사업들에 조금 더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제가 언급해드린 것은 그 작가분들과 꼭 같이 하라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는 과정들이 필요한 것 같은데 딱 끊겨있는 느낌이거든요.
○도서관기획팀장 김연희   지역 작가들이 저희 도서관에 굉장히 많이 활동하고 계세요. 임승수 작가님도 저희랑 했던 적도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위원장 엄샛별   그런 네트워크들을 계속 만들어 주시고, 지난번 독산도서관에서의 사업이 너무 훌륭했어서 이런 것이 조금 더 확대되고 주기적으로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잘 진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연희 서도서관기획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천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53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임시회 개회 중 제4차 복지건설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산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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