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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천구 의회, 장애인 인권지수 최저! 시급히 개선해 주시길...			글번호
작성자		공개여부	공개	등록일	2005-11-07
금천구의회, 장애인 인권지수 최저 "여기엔 그런 사람들 오지 않아" 공무원 어이없이 답변 < 편의시설 실태조사 보고대회 동영상 > < 구로금천 영상패 ``봄`` 제공 > 볕바라기, 금천청년회, 살구여성회, 민주노동당 금천위원회등 금천 지역의 시민단체는 5월 31일 2005우리마을편의시설 실태조사단을 구성하고, 3개월 동안 금천구청과 구의회, 남부경찰서등 10개의 기관에대해서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벌이고, 11월 3일 오후 2시에 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천구편의시설실태조사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 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사를 시작하면서 보고대회에는 새터교회 안지성 목사와 곰두리봉사회, 상금복지회 금천구탁구연합회 청담사회복지관, 구로여성회, 구로청년회, 쟁의중인 서울남부지역지회의 기륭전자 노동자등과 조사대상 기관의 담당자등 50여명이 참여 하였다. ▲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제안하게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최석희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서, “사람이 세상을 사는데 물과 공기가 필요하듯,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물과 공기같은 것이 이동권과 시설에대한 접근권 이다. 그런데 사람이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인 이동권과 시설에대한 접근권, 시설을 이용할 권리는 장애인, 노약자에겐 너무도 먼 이야기”라며 시민은 물론, 공무원들의 편의시설에대한 인식전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배융호님은 ``지역에 있는 여성단체와 청년회, 민주노동당이 함께 한것이 무척 중요하다. 지역자치구에 커다란 압력이 될것이고,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실태조사 지지 발언을 하였다. 송정순 집행위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83개 항목을 조사해서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한 결과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야하는 금천구 의회가 가장 낮은 18점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 기관별 점수표 발표에 의하면, 금천구의회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면서도 고장이 나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건물로 들어가는데 경사로가 설치되 있지 않아 휠체어를 이용해서는 접근이 불가능 하며, 장애인용화장실과 주차구역이 전혀 설치되 있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000 담당자는 실태조사단을 안내하면서, ``여기는 그런사람이 오지 않는 시설’ 이고 조만간에 이사할 것이라 답변해서 조사단의 빈축을 샀다고 한다. 금천구의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개선하는데 책임이 있는 금천구청도 의회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64점을 얻어 하위 3위를 차지 하였다. 실태 조사 당일 미리 일정을 통보해서 갔음에도 장애인주차장에 금천구청의 차량이 버젓이 주차되 있었으며, 모 공무원은 ‘금천구청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해서 어쩔수 없다, 조만간에 이사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하는등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천구청은 이번 조사에서 총 64점을 얻는데 그쳤다고 한다. 실태조사단은 시각장애인인 고광룡 님과 살구여성회 노금숙 회장이 함께 낭독한 성명을 통해서, 편의시설법 23조 시정명령에 근거하여, 금천구청, 금천구의회등에 시정을 요구하였다. 또한 편의시설증진법에 맞게 시설이 시정되는지 감시할 것이며, 2006년에는 도로, 공원, 교육시설로 대상을 넓혀서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우리마을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위해 함께한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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